교보문고 광화문점 인도베다수학...
과학/수학 담당자분과 처음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2주정도 신간매대에 있다가 잘 안팔리면 서가로 간다고 하더군요. 잘 팔려야 ->다른 인도수학책이 있는 프론트 매대로 갈 수 있다고합니다. 최근에는 이벤트도 거의 안하고 무조건 매출로 결정난다고 합니다. 무한경쟁이군요... 매대는 작고 게다가 과학책과 경쟁이라...
담당자분께서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니 머리속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참 매대에 남아있기 위해서는 내가 내 책을 사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쩝)
경쟁작들이 안팔리길 기도 하거나 내가 사서 올리는 수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온라인이 아니니까 현실상의 매대에 남아야 책이 팔리게 되니까...
뭐 그런 이야기를 들은 건 아니지만 일간 2~5권 정도 팔리면 안정권이라고해서 위안을 좀 삼았습니다. ^^; 분야가 과학/수학이니 다른곳과 좀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신간들도 보고싶은 욕구가 밀려왔지만 팔아주면 내책이 밀린다... 라는 자기 최면을 걸고 ^^
그나마 제 책이 가장 덜 남아 있더군요...
사실 1시경부터 북스켄 갔다가 헛걸음하고 YES24에 주차장 입구를 못찾아서 그 비싸다는 여의도 공영주차장에 30분씩 차를 대고...
허둥지둥 정신없이 달려가서 담당자 만나려 올라갔으나 전화응답이 없더군요... 미리 전화를 해 놓고 올라갔는데도 말이죠
이렇게 저렇게 수소문해서 담당자와 만나 내고해서 공급율 결정했습니다... 도장 팍팍 일사천리로 끝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과학/수학 담당자가 자리에 없고 회의중이라서 제가 내일 오겠다고하고 재빨리 주차장으로 달렸죠~
오늘 리브로와 알라딘을 모두 해결하려 하였으나 그것도 안되고... (결제일이라서 리브로는 복잡하다고 당사장님이 이야기를 하셔서 아예 안갔습니다.)
알라딘에는 계약담당자분께 아마 20통은 넘게 했을겁니다. 그런데 잘 안받으시더군요... 메일 보냈냐고 물어서 보냈다고 했고 계약은 어떻게 되느냐 물었더니 자기가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마냥 기다리다가 오늘 오후에 잡지사에 광고부탁하러 나갔죠...
결국 계약은 YES24만 했고 이전에 여성조선 편집장님을 통해서 출판담당자와 소개받고 책 전해드리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눴습니다.
그리고 조선일보에서 스터디플러스라고 격월간으로 30만부 학원가에서 배본하는 잡지에 퍼즐 해주기로 하고 책광고 넣기로 ^^
양쪽 기사 및 책광고를 계속하는 조건으로 지면 받았고 컨텐츠는 무상으로 제공해주게 되어 실익은 별로지만 학습지니까 기대합니다.
책 파는 것보다 연재해서 원고료 받는게 순이익인데 ㅠㅠ
하여간 내일은 북스켄->Yes24->알라딘->리브로 순으로 다시 돌고 ->조선일보 주말매거진 기자, 소년조선일보 쪽 기자분들하고 만나서 책 홍보를 끝내야 할거 같습니다. 어린이동아에는 연재하는 담당자 통해서 책 홍보를 해야하는데 연락처를 모르겠네요...
이번주는 아마 책 홍보하는데 시간을 좀 보낼듯 합니다. 잡지가 마감하기 1주일 전이니까 책소개는 잡지위주로 돌아야 할듯...
아~ 스포츠한국, 더시티뉴스, 스포츠서울도 가야하는데
교보문고에서 정직원 구분은 해당 코너 컴퓨터 앞 또는 근처에서 제복을 입고 계신거 같아요... (대략 30대)
많이 물어봐도 친절히 대답해 주시더군요... 다른분야 코너에서 다음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나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