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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회 첫 회의가 20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국정협의회에선 반도체특별법, 연금개혁, 추경 등 주요 현안들이 논의됐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한주형기자]
1.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형 챗GPT’를 개발해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정부가 그래픽처리카드 등 인프라스트럭처 확충, AI 스타트업·인재육성, 공공데이터 개방이라는 3개의 화살로 세계 최고수준의 대규모언어모델을 개발하는 ’월드베스트LLM‘ 프로젝트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국가AI委 ‘빅3 도약’ 청사진
① GPU 1만8000개 확보해 AI 인프라 확충
② 유니콘 육성에 정책금융 5.7조·펀드 3조
③ 의료 등 고품질 공공데이터 과감히 개방
2.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최종 변론을 위한 마지막 기일을 오는 25일로 지정했습니다.
이날 양측 최후진술 등을 청취한 후 헌재는 이르면 다음달 초중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25일 변론 종결…
◇ 3월 중순 선고 전망
3.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비상계엄 선포 직전에 있었던 국무회의는 형식적·실체적 흠결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무회의의 절차적 적법성에 대한 최종 판단은 사법부를 통해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국무총리 탄핵심판 1차 변론 기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다음 한 달 안에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묵재 등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주최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 포럼 연설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미국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연일 관세 으름장에 … EU무역수장 "車 관세 인하 논의"
◇관세폭탄 피하려 합의 움직임
◇트럼프 "시진핑 美방문 기대"
◇중국과도 새 무역 합의 시사
■ “잘나가던 한국차 급브레이크 걸리나”…관세부과 앞당긴다는 트럼프
◇“반도체·의약품도 한달안에”
◇4월 2일 아닌 3월말 가능성
5. 민간 CEO에 ‘옷 벗어라’ ‘말아라’… 주제 모르는 금감원장
“금융회사 CEO(최고경영자)는 주주들이 결정합니다. 그런데 금융감독원장이 ‘옷을 벗어라, 말아라’라고 하는 게 말이 됩니까.”
◇금융계서 이복현 월권 논란 커져
6. 한국 대도시·소도시 집값 격차 3배 ‘OECD 최대’
OECD가 집계한 18국 중 한국에서만 인구 150만명 이상인 대도시의 평균 집값이 10만명 미만 소도시의 3배 이상으로 나왔다.
급격한 저출생·고령화로 지방은 소멸하는 반면, 자산을 형성하고 증식할 수단으로 여전히 수도권 부동산 수요가 큰 한국의 현실이 고스란히 반영된 수치다.
◇OECD ‘지역과 도시’ 보고서
◇OECD 평균 대도시-소도시 집값 격차 86%, 한국은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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