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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정소담이네의 흙사랑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둥이맘
아시는 분이 굴넣은 김장김치를 주셔서 '떡 본김에 제사지낸다'고 삶은 고기가 먹고 싶어 맛있게 삶아놓았더니... 기다리는 신랑은 오질 않고(마을 입구 어느 집에 잡혀있었음...ㅋㅋㅋ) 소담이도 피곤했는지 고기먹으라고 깨워도 일어나질 않아.. 식성좋은 나와 소정이만 달랑 둘이 앉아 냠냠 맛있게 먹었다.. 소정이는 계속, "소담이도 고기 좋아하는데.... 소담이랑 먹어야 맛있는데...." 하면서 쌍둥이 아니랄까봐 너무 챙겨주는 모습에 흐뭇해하며.... 소정이는 엄마보고 나는 소정이보고 맛있다하며 먹은 돼지고기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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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군기함 잡지예....
그날은 특공대님이 잡고 있었는데요.... 멧돼지의날입니다요...
저희만 먹어서 죄송해요....
미리 정보 주시면 눈치껏 쫒아보내줄께요..
김장철에 이게 사는 맛
역시 갓담근 김장김치에 삶은 돼지고기..... 너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