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수 조미미님에 이어 오늘 새벽 안타깝게도 최헌님이 타계하셨네요.
록 그룹사운드의 황금기 70년대,
'기타의 파이오니아'로 불리던 김홍탁이 이끄는 히식스(He-6)의 리드보컬로 등장했던 최헌.
당시 한국사람이 내기 힘든 허스키에 굉장한 탁성으로 인기를 누렸던 리드싱어 최헌은
'히식스', '검은나비', '최헌과 불나비' 등과 함께 솔로로 활동,
'오동잎', '가을비 우산 속' 등을 남겼던 그가 오늘 새벽에 별세하셨습니다.
오늘 타계하신 최헌님을 비롯해 '돌아와요 부산항에'의 조용필, '아니야'의 조경수, '나를 두고 아리랑'의 김훈,
'진정 난 몰랐네'의 최병걸, '사랑만은 않겠어요'의 윤수일 등등...
속칭 대마초파동으로 젊은 가수들이 대거 활동이 금지되었을 때 그 공백을 메우며 등장,
'록 트로트'풍의 노래로 두각을 나타냈던 가수죠.
가수 최헌님의 명복을 빌면서, 오늘 올라온 기사들로 추모를 대신합니다.
-박성서 배상.
......................................

.........................................................................................................................................................

첫댓글 바람새 카페에 오니 많은 소식, 음악에 정보를 접할수 있네요..!! 감사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호동생님 자주 오셔서 울님들과 많은 교류 바랍니다.
.
.
.^^
모호성님, 무지 반갑습니다.
모호성님 반가워요..자주 자주 오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을에 유독 '오동잎'을 주위에서 많이 부르시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다시 오시어요~
에구구...
좋아했던 가수인데 ㅠㅠ
그 힘있는 매력적인 탁성을 이제 직접 듣을 기회가 없어졌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전까지 방송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걸 본것 같은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딩때 무쟈게 불렀던 오동잎 지금도 입가에 맴도는데 최헌 형님은 본향으로 가셨네요, 부디 병마없는 곳에서 평안히 쉬시길 빕니다,...................
연일 안타까운 소식이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등학교와 대학시절 참 많이 듣던 가수인데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학시절, 명동의 사보이호텔 근처의 마이하우스에 가서
최헌과 호랑나비, 김훈과 템페스트 등의 그룹사운드의 연주에 맞추어
고고와 블루스를 추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몇년전 SBS 티브이 방송에서 명상특강을 할 때
그때 패널로 출연하셔서 같이 방송을 한 적이 있습니다.
걸죽한 목소리에 유모어도 많으시고 해서 재미있게 녹화를 했었지요.
녹화가 끝난 뒤에 젊었을 때 좋아하였던 팬이라고 인사를 드린 적이 있었죠.
아직 한참 젊은 나이이신데 일찍 타계하시다니...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지베이커 실렉션의 노래 제목은 'I've been away too long'이고 최헌님이 불렀던 노래는 아마도 비슷한 목소리의 오티스레딩의 'I've been loving you too long'일 겁니다. 오늘은 노래방 애창곡인 '당신은 몰라'를 불러야 겠네요. 최헌님의 편안한 영면을 기원합니다.
넵, 포크락님. 전 전화로 'I've been loving you too long'을 얘기했는데
친절(?)하게도 기자가 인터넷 검색까지 해가며 떡, 하니 오류를 범했네요.
그래도 알만한 분들은 다 알거라 생각합니다만, 휴 ....^^
참좋아했던 가수인데...
명복을 빌어야겠습니다.
TV에 비타민이란 프로그램에서 건강을 과시하던때가 작년인것같은데..
이게 왠 날벼락인지....
사람은 참 모르는것같습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을비 우산속 노래 참 좋아했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간에게서 풍기는 인간미가 좋아서 늘 넉넉하신 님을 좋아했어요 마음이 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젠 학교에서 문 열어놓고 '당신은 몰라' 계속 틀었습니다.
하늘 나라에서 편안하시길 빕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아 당신은 이마음 몰라~~
가을비 우산 속에 이슬 맺~힌다네..........~~~초가을 비가 오면 언제나 흥얼거렸던 노래.....무지 슬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허스키한 보이스에 착해보이는 얼굴을 가진 최헌님.
따라 부르던 좋은 노래들이 많지만 그 중에 제일 좋아하던 당신은 몰라!~ 이제는 그의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없다니..
천상에서 육신의 고통 벗고 평안함 누리시기를...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