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더 퓨처 라이드 Back to the Future - the Ride |
1991년 5월 문을 연 이래, 연일 장사진을 이루는 대성황의 이 어트랙션은 시각·청각에 호소하는 가상체험이다. 반원형 24m의 거대한 스크린, 70㎜의 옴니맥스 필름, 최신의 유압식 가동장치 등 하이테크 기술이 결집한 BTTF는 누가 뭐라 해도 가장 먼저 체험해 볼 것! 2단으로 되어 있는 좌석 중 가장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역시 맨 앞줄이므로 문이 열리면 바로 앞좌석으로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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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 JAWS |
1993년 가을 마침내 재등장했다. 세계에서도 드문 수중 테크놀로지를 구사하여 완성한 보트 라이드 어트랙션으로, 몸길이가 32피트나 되는 조스가 마구 날뛰는 것이 볼 만하다. 동승한 가이드는 ‘방심은 금물’이라고 말하며, 큰 총을 가지고 보트에 올라탄다. 잔잔한 바다를 가다 보면, “조스다!”라는 절규와 동시에 총이 발포되고, 조스가 기를 쓰고 덤벼들며 물보라가 밀려온다.
이런 장면이 반복되다 보면 흠뻑 젖게 되고 아우성이 계속된다. 물 위에서 불꽃에 둘러싸여 맞이하는 절정은 지금까지의 어트랙션에는 없던 박력만점! 앞에서부터 4열째까지와 양끝 자리는 물에 젖을 젖을 각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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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라기 공원 Jurassic Park |
1993년 여름, 전세계에 공룡 붐을 일으킨 영화 〈쥐라기공원〉의 어트랙션은 1997년 오픈. 현재, 영화에서 사용된 지프가 전시되어 있고, 상품을 갖춘 관광객 인포메이션이 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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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
이미 전설적인 명작으로 알려진 사상 최고의 인기영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플로리다에서 인기 있는 어트랙션이다. 항상 혼잡스럽기 때문에 입구를 빠져 나가면 가장 먼저 줄을 서는 것이 좋다. 전반은 영화의 재현으로, 우선 사람들에게 쫓겨서 숲으로 도망쳐 들어가고,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E.T.를 만난다. 그리고 후반에는 E.T.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넓은 하늘로 날아올라, 그들의 행성으로 간다. 맨 나중에 E.T.는 감사와 우정의 표시로 관람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불러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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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프런테이션 Kong Frontation |
친숙한 킹콩을 테마로 한 어트랙션. 무대는 뉴욕. 우리들은 뉴욕 거리를 거닐고, 루벨트섬행 트램(로프웨이)을 타고 들어간다. 거기서 “킹콩이 도망친다!”는 고함이 들려온다. 킹콩은 거리를 파괴하고, 경찰과 군대는 킹콩을 공격하는 혼란지대 속으로 트램은 나아간다. 갑자기 킹콩이 트램을 습격하고 트램은 기울어지고, 마침내 공중에 매달린다! 드라마틱하고 전개되는 시간도 길어, 즐겁다고 해야할지 무섭다고 해야 할지…. 어쨌든 박력은 최고다! 킹콩이 내뿜는 바나나향의 김은 디자이너의 고심작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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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Earthquake |
E.T.와 인기를 양분하는 어트랙션. 영화 〈대지진〉(찰턴 헤스턴 주연)은 오스카 특별효과상에 빛나는 실적이 있는 영화. 이것이 스필버그에 의해 더욱 파워를 가진 어트랙션으로 태어났다. 앞부분 절반은 합성으로, 시뮬레이션 테크닉을 관객이 참가해서 실연하는 형태. 초대자는 물론 찰턴 헤스턴.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후반부에서는 심도 8.3의 대지진을 전원이 체험한다. 샌프란시스코의 바트(지하철)에 오른다. 전차가 다음 역에 들어섰을 때 지하역이 일어난다! 먼저 전차가 흔들리고, 경보가 울리고, 벽은 무너져 내리고…, 그 다음은 체험의 즐거움. 특히 예상 이상의 공포에 압도되어 영화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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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작 입체영화 Alfred Hitchcock's 3D Theatre |
영화감독 중에서도 특이한 전설적 인물인 히치코크. 특히 서스펜스 영화에 수많은 명작을 남겼다. 이 어트랙션에서는 그 영화 속에 들어가게 된다. 입체영화로, 〈사이코〉의 샤워에 젖고 〈새〉의 미친 듯한 공격을 받는 것은 매우 박력 있다. 〈현기증〉에서는 높은 곳에서 낙하하는 장면 등의 특수촬영기술을 관객에게 실연해 보여 준다. 최근에는 당연한 것이 된 특별촬영기술도 원조는 거장 히치코크의 영화에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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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트 스펙터클러 Dynamite Nights Stunt Spectacular |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라면 스턴트 쇼는 마이애미 바이스를 생각하게 하는 경찰 대 악당이 펼치는 액션 대결. 박력 있는 보트 추격에서부터 시작해서 크라이맥스인 대폭파는 엄청난 열기를 느낄 정도로 멋지다.
이외의 어트랙션에도 흥미진진한 것들이 많다. ‘바글러와 머시멜로만을 혼내주자’의 〈Ghostbusters〉, 안젤라 라벤즈베리로 분한 추리소설작가의 대활약을 그린 〈Murder, She Wrote〉(제시카 아주머니의 추리극장), 시뮬레이션으로 만화 캐릭터와 여행을 하는 〈The Fantastic World of Hanna-Barbera〉, 동물들의 쇼 〈Animal Actors Stage〉 등. 스트리트에서 행해지는 많은 쇼도 빼놓을 수 없다. 뉴욕 거리에서는 고스트 바스터스와 브레이크 댄스 쇼, 시카고에서는 블루스 브라더스 쇼 등 재미있는 것이 가득하므로, 입구에서 주는 스케줄 표를 보고 계획을 세우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