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추석은 정말 오랜만에 2박3일간 여유로운 힐링가족여행을 다녔습니다.
장소는 강원도 정선 입니다.
9월29일 새벽잠에서 일어나 4시반경 집을 나섯는데 새벽부터 길이 막힙니다.
뭐 각오야 했지만 예약 해놓은 팬션에 도착 하니 오후 2시가 넘었네요 물론 쉬엄 쉬엄
간 탓도 있겠네요..
팬션의 뒷 마당인데 아주 깊은 산속에 있습니다. 저 계곡에 무었이 있나 싶어 떡밥에 어항을 설치하고 아침에 부품 마음으로 보았지만ㅠㅠ 아무것도 없네요.......
개미마을 정보화마을 이라는곳인데 그림 상 송어가 몇마리 나와 줘야 하는데 없습니다. 아무것도...아무래도 미천한 실력의 탓이겠죠
기차는 다니지만 사용하지 않는 선평역 앞 철길입니다. 막내가 제일로 귀여워서 올려 봅니다.
개장폐업인 선평역
큰딸 팬션 밖에서 따듯한 커피를 먹는데, 창가에 맺힌 서리 또는 이슬?? 과 어우러져 뭐 작품이 될까 하고 찍어 보았는데 별거 없네요
밖에서 먹겠다고 기를 쓰고 나가네요 추운데....라면에 김치 참 불쌍해 보입니다.
물이 너무 맑아 그런지 송어 꺽지 한마리도 볼 수 없었습니다.
아우라지 안내판
아우라지 근처 뭔 폭포 앞인데 지난 해 산사태를 복구한 모습 입니다.
그림 상 역쉬 송어가 나와 줘야 하는데 없더군요 동네분에게 물어 보니 이 여울에는 원래 송어가 없답니다. ㅠㅠ
가장 재밌어 하는 레일바이크...나는 아랫 여울에서 홀로 낚시하궁.
뭔 전망대 인데 하이원 리조트 인가 좌우간...아래 보이는 강은 동강 입니다, 짚 와이어 탈려고 하였지만 당일 분 매진되어 돈은 굳었습니다,
정상 전망대 짚 와이어 엄청난 속도로 내리 가더군요...난 무서워 못탈것 같습니다, 희망자는 큰넘 둘째 근데 매진 ㅎㅎㅎ
덕산기계곡 물색 입니다.
물색이 장난 아닙니다. 얕아 보여도 들어가면 허리까지 찹니다, 무서워 더 이상 안 들어 갔다는.....
덕산기 깊은 계곡으로 들어가기 전 너무 평화로워 보여서 한방 찍어 봅니다.
오프로드로 30분간 들어가 보았는데 끝이 없습니다. 더 이상 들어가기가 겁나더군요 핸폰도 안 터지고....
이곳은 어느 조행기에서 송어가 간간히 나왔다는 곳인데 그날은 꽝!!!
감자 구워먹기 입니다. 너무 조아라 합니다. 감자 맛이 정말 좋더군요.
이쿠 점심 묵으러 가야겠음다.
아래 동영상은 까불이 딸들 노는 모습입니다, 이거 알면 저를 죽이려 덤빌텐데...
첫댓글 ㅎㅎㅎ 좋구나 조아~ 우리집 애눔들은 그런게 읎슈~ ㅋ
애들은 애비가 하기 나름입니다...ㅎㅎㅎ. 그런데 아이들도 나이가 들면서 철이들면 아~! 아부지가 날 얼마나 생각하며 키웠구나 를 알게되면...효도라는 것이 생겨나지유. 근데...아니면 말구...ㅋㅋㅋ.
우리집 애덜은 집에서는 까부는데 남들 앞에서 잘하건 못하건 분위기 뛰우게 하라하면 안 합니다.
집에서만.....까불어요 ㅎㅎㅎ 사실 내가 집에서 저러고 놉니다. 애들은 애비하기 나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