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Cue Clinic of Billiard - 큐클리닉 원문보기 글쓴이: 몇살이고(박순종)
예전부터 올려드린다고 하다가 이제서야 올려드리네요.
이번기회에 왜 !!!
라인작업을 하고 그 시일이 조금 늦게하는것이 좋은건지 아니면 구입하자마자 하는것이 좋은건지
다시 한번 확실하게 짚어드립니다.
자신이 아끼고 관리하는 당구용품중에서 가장 중요한 개인큐를 사용하는 동호인이라면 실제 활용면에 있어서
작업을 해야만하는 그 의미를 인지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라인작업!!
어찌보면 간단명료하게 명칭을 지정한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일반 동호인분들께서 생각하시는것만큼 단순하고 조잡하게 마치는 작업과정이 아님을 아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본인이 직접 하셨거나 아니면 주변에서 조금의 손재주가 있으신분들의 경우 사포로 곱게날리셔서
사용한 경우가 제 생각이지만 단순하게 외형만을 보고 일반화시킨 경우라 보여지네요.
주변에서 라인작업이라하여 일반적으로 사포로 여러번 날리는 경우는 말그대로
상대 자체의 면처리라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개인큐에 관심이 있거나 나름의 사용에 따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그 과정중에 여러번의 반복과 마감처리로 코팅등을 첨부하게 됩니다.
여기에 일종의 화학약품등을 스프레이로 뿌려가면서 골고루 도포하며 그 기간을 두면서 일정 시간의
양생조건을 거친다음 다시금 잡아가면서 관리와 함께 자신이 원하는 상대의 독특한 라인을 잡아갑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대부분 알고계시는 라인작업이 상대의 전체적인 라인작업을 말함이지
외형상 이쁘게 초크가 잘묻고 않묻는 기준선을 날린다는 개념이 아님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곳저곳 많은곳을 돌아다니면서 나름의 솜씨 좋으신분들과 직접적으로 개인큐나 또는
에이전시분들과의 만남등을 통해 알아낸 여러가지 작업중 몇가지만 오픈해드리면
국내에서 그래도 어느정도의 지명도가 계신 분들과 직접 작업하시는 공간이 있으신 경우 다들 미니선반 내지
정식의 선반에 물려서 작업을 대행해주는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제 경우도 제가 보유하고있는 미니선반과 이동식 원형의 모터가 달린 큐맨, 그리고 제것은 아니지만
연구소의 기자재인 터릿선반과 CNC등을 다 사용하고 이용합니다.
물론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미니선반에서 작업을 마칩니다.
이 미니선반과는 참 많은 인연이 있는 제품인데 불용처리한다고 내놓은 제품을 가져다가
하나하나 부품 깎아서 재조립한 어찌보면 애물단지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잘 사용하고 있고 어찌보면 큐 전용선반으로 대체된 모델이지만요.
자~~
다시금 원론으로 들어가서 라인작업의 경우 그럼 왜 할까요?
어찌보면 상대하나에 몇십만원씩이나 하는 제품을 사용도 안해보고 날린다면 달리생각하면
손해라고도 보여지는데요.
문제는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어떻하면 좀더 큐자체를 오래사용하고 그 탄력도를 지속할수있나에
대한 고민의 해결책으로 나오게된 후처리 방법이라 전 생각합니다.
아마도 개인큐 구매후에 본인이 직접 사포로 작업을 해보신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조금만 지나도 상대에 초크가 잘 묻습니다.
또한 그 적정도를 떠나서 물수건으로 닦다보면 원래의 상태보다 더 지저분해진다거나
꺼끌꺼끌 거리면서 손가락안에서 이물감이 드신경험도 있으실거구요.
정식으로 기계에 물려서 일정한 RPM으로 상대의 목재 일부분과 각질층이 제거된 상태가 아닌
일반적으로 수동으로 작업을 하시다보면 그점은 이미 안고가야만 하는 숙제입니다.
즉, 어쩔수없는 경우라 생각하시면되구요.
문제는 그렇게 하시면 오히려 않좋다는 겁니다.
차라리 일정부분의 금액을 내시고서 전문적으로 해주시는 샵이나 기타 개인분들에게
부탁을 드리는편이 가장 좋다고 전 생각합니다.
가장 않좋은 경우로 상대 자체의 전체적인 라인에 굴곡이 생깁니다.
울퉁불퉁 해진다는거죠.
처음 작업후엔 그것을 모르나 전점 사용감이 더해지면서 어느부분에 물기가 닿고 않닿고의 유무관계에서
시간적인 시한부 상대가 된다는 겁니다.
라인작업의 가장큰 의미는 그럼 뭘까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설명을 풀어가자면
1. 상대의 지속적인 탄력도의 유지
2. 자신이 원하는 최적의 상대의 튜닝
3. 차후 되팔시에 따르는 일정부분의 사용감도의 저하
일단 이정도로 전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미적인 요소인 깨끗함은 전 모르겠네요.
제 경우 회원분들의 대행큐에 라인작업을 저렴한 가격에 해드립니다.
참고로 이부분은 전문적으로 영업을 하시는 다른분들에게 먼저 양해를 구하고 대행하는 큐에 대해서만
인정되는 옵션이라 저 역시 지금까지 해드립니다.
대행해 드리는 큐에 한해서지 사용하시던 큐의 경우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현재의 결과가 있는거구요.
라인작업의 경우 대략 상대 하나당 40~45분 정도 걸리는듯 합니다.
일단 한밭큐의 경우 현재까지 많은 라인이 존재는 하였으나 지금에 와서는 거의 컨스탄트에
약간의 에펠형을 조합한 라인입니다.
이 역시 제가 가장 한밭큐 자체의 성능을 잘 대변해준다고 생각하는 라인이구요.
상대 자체가 한밭의 경우 프레임이 존재하는 상대이기에 그 울림이 타 큐보다 더 강합니다.
일반 통상대의 경우 다들 울림이 더심할거라 생각하지만 하대의 그립부까지의 떨림은 없습니다.
하지만 한밭큐의 경우 그런점들이 존재하기에 많은 분들이 모리 M을 선호하여 즐긴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가장 잘 어울리는것만은 부인못할 사실이구요.
따라서 그 라인자체를 따라만 가면서도 작업이 가능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조인트부에서
선골쪽으로 20~30Cm안쪽에 약간의 에펠형식의 라인을 쫒아갑니다.
이게 현재의 한밭 상대입니다.
단, 하우스 상대와 S상대, 3C상대의 경우 예외입니다.
이 두상대의 경우 아주 정직한 컨스탄트 상대입니다.
즉, 그냥 테이퍼진 라인이란겁니다.(일자)
그렇기에 이런 류의 상대의 경우 본인이 그냥 집에서 사포로 곱게 날리면서 사용해도 그닥
크게 영향을 받진 않습니다.
하지만 PLUS 시리즈에 패키지로 나오는 상대의 경우 왠만하면 전문가분들이나
샵에서 하시길 권합니다.
아마도 앞서 제가 설명드린 내용을 파악하시고 작업을 지금까지 하신분들도 있을거고
않좋은 생각으로는 복합적인 내용을 전혀 모르시고 그냥 굵은사포에서 가는사포로
상대 라인 따라서 폴리싱 작업하신분들이 태반이라 보여집니다.
회원분들이 수리하시기 이전에 제 이름으로 먼저 받아보고서 한밭에서 "이큐는 이부분을 손봐주세요"라고
제가 직접 요구하는 경우가 최근들어서는 많습니다.
리피니쉬의 경우도 하나하나 돌려보면서 네임펜으로 체크하여 엔지니어분에게 넘겨드린적도 있구요.
생산되는 제품을 알아감에 있어서 그만큼 사용해 보지않고서는 이해가 않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아지만 그런부분을 모두가 하기엔 역부족이죠.
따라서 조금이라도 정보가 있으신분들의 경우 저를 잘 활용하고 계신분들도 많습니다.
각설하고 몇자 더 붙여드리면서 하단의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립니다.
수도권에 계신분들의 경우 김치빌리아드에 가보신분들이 꽤 많으실겁니다.
그쪽에서 라인작업할경우 옆에서보면 솔직히 그냥 편해보인다고 생각하신적 없나요.
저렇게 하면서 금액이 분명 비싸다고 투덜거리신분들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제가보기엔 그역시 저렴한 가격입니다.
또한 롱고니만이아닌 타 제품도 해주고 있지않나요?
그점 만큼은 전 높게 사고싶네요.
롱고니의 경우 라인자체가 여타큐와는 좀 다른 라인이기에 작업하면서 힘조절로 넣고빼고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저 역시 제가 사용하는 제품을 해본적이 있으나 롱고니 자체만의 라인을 빼내기엔
많은 어려움과 반복이 필요하더군요.
상대 고유의 라인을 살린다는것이 제품을 만드는것보다 후처리로 얼마나 어려운부분인지는
다들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직도 혼동이 오시는 분들에게 다시금 말씀드립니다.
진정한 라인작업의 경우 출시하는 회사 고유의 라인을 잘 살려서 보완을 하는거지
단순한 상대자체의 리피니쉬부분을 벗기고 않벗기고의 차이가 아닙니다.
이제는 몇장의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 드립니다.
이번기회에 다른 메이커는 모르셔도 한밭큐만큼은 잘 아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전체적인 라인작업을 않한상태의 상대입니다.
이 상대의 경우 라인작업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뭐가 다른가요?
사진에서는 봐도 모르실겁니다.
대부분 동호인분들을 보면 라인작업을 이쁘게들 하신다고 일정한 Cm를 조인트부에서
이격시킨후 작업을 하시는데 애략 10Cm정도가 가장 많이들 하시더군요.
또한 단이질정도의 목재가 파먹을 정도로 쿨하게 거의 2단식으로 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다른 외산큐에서는 나름의 방법일수는 있으나 한밭큐는 아님을 아시고 가세요.
아마도 주면 아담큐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10~15Cm 일겁니다.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아담큐의 경우 국내에 입고되는 상대 자체가 수출용이다보니
상당한 두께의 코팅을 가지고 받아보시게 됩니다.
하지만 아담큐의 경우 상대 자체의 라인이 약간은 중간에서 배가부른 형상의 라인입니다.
또한 상대 선골부부터 조인트쪽으로 10Cm정도까지는 가늘게 테이퍼진 라인을 보입니다.
왜 이렇게 제작된건지 혹시나 생각해보신 분들 없나요?
단 한분도 없으신가요?
아담큐의 경우 우리가 주변에서 많이 접하는 ACSS 상대의 경우는 그나마 덜한편입니다만
일명 통상대라고 하는 일반 노멀상대의 경우 눈에 보기에도 중간부가 좀 두툼한 상태로 출시됩니다.
통상대이고 어찌보면 그만큼의 성능과 스쿼트의 보완차원에서 아담사에서 제작하는
상대의 고유라인이라 보시는것이 정확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아담큐의 경우 하대가 길고 상대가 짧은 구조입니다.
그래야 통상대로 출시되는 무사시라도 장시간의 사용감에서도 휘지가 않습니다.
그 일부만 눈에 보시고서 한밭큐의 하대를 자르시거나 상대길이자체를 줄여서 사용하시는 분들
꽤 있으실겁니다.
과연 아담큐맛을 느끼시겠던가요?
아니겠죠.
아니어야만 아담사도 제대로된 개인큐 제작회사인겁니다.
그렇기에 라인작업을 하다보면 상대 자체의 코팅된 두께를 날릴시 그정도의 수준까지 올수밖에 없고
그정도의 위치에 와서야 비로소 한국 당구동호인분들이 좋아하는 거의 일자형의 상태가 가능하기에
예전부터 사용해온 방식입니다.
아담 상대의 경우 초반 선반에 물리면 팽이돌듯 좀 돌아갑니다.
라인자체가 상대 중간이 밀도가 있게 제작된 제품이라 팁부가 가늘기에 그렇구요.
상기 사진을 접사한 상태입니다.
아주 미려할정도로 전 초반 회원분들이 부탁을 하시면 작업후에 보내드립니다.
이유인 즉, 아담사의 경우 코팅의 두께가 두껍지만(수출용) 한밭큐의 경우 내수용이고 마무리 피니쉬의 과정이
한밭큐의 경우 스프레이 도포방식입니다.(14~16번)
아담의 경우 마감공정시 수분이 아주 미세하게 분포되지만 거의 못느낄 정도의 분무의 과정속에서
리피니쉬를 하다고 관계자분에게 들은 기억이 나네요.
그 이유야 원목보다는 코팅의 두께로 전체적인 배런스를 잡아가는 과정이 아담사만의 고유의 능력이자
어찌보면 노하우며 개인큐 라인의 경우 전과정에서 마지막 피니쉬 코팅 도장이 존재하기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한밭큐는 제작된 목재가 두껍고 말그대로 항온시설내에서의 수작업에 의한 스프레이 방식이라
그 두께가 거의 1~1.5mm 정도가 차등적으로 존재합니다.
롱고니의 경우도 상기 두회사와는 좀 다른 형태지만 스프레이 기법인것으로 롱고니포럼의 내용상 파악은 됩니다.
따라서 출시되는 제품의 상태에 알맞게 적용을 해야만 하는것이 올바른 방법이 아닌가 전 생각합니다.
제 경우 상기 작업중 전체적인 라인을 살릴적에 개인적으로는 200-300-400-600-800-1000-1200-열처리등의
수순과 그 중간중간에 약품을 분무하면서 저 역시도 회원분들에게 작업을 해드립니다.
아담큐의 경우는 초반 100방 부터 하시는것이 피니쉬된 도장부분을 제거하기 유리하다는 것은 부인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한밭큐의 경우 코팅된 두께가 미려하다보니 200방도 초반 라인을 살릴적에 미세한 힘조절이 필요합니다.
오픈할만한 내용으로 마지막 과정의 열코팅시에 롱고니사에서 출시되는 프로텍티브크림을 마감처리하여
보내드리게 됩니다.
하나의 용기의 용량이면 대략 10~14자루 정도 사용하는듯 합니다.
다른 회사(메쯔와 국내 용품등)의 제품도 사용해본 결과 한밭제품의 경우 목재가 현재 변경되었기에 변색과 탈색의
진행이 있는것이 목격되기에 사용않합니다.
차후에 용품 리뷰에서 확~~ 발라서 오픈은 해드릴 예정이나 한밭큐를 사용하시는 회원분들이라면
이점은 미리 인지하시고 개인적인 튜닝은 하시길 바랍니다.
한가지 더~~
다들 사포를 사용하시면서 목재용과 일반 스틸용, 그리고 단순 폴리싱의 공업용의 제품으로
3가지가 차등적으로 존재하시는지 알고 계신가 의문이 듭니다.
이쪽저쪽 돌아다니다 보면 대부분 당구도 잘치시고 나름의 사업수완을 발휘하시어 영업이 잘되는 클럽인데
사포좀 주세요 했더니 스틸용의 600방 사포를 가져다 주시더군요.
팁 손질시에도 굵은제품 가져다 달라 부탁드리니 역시나 공업용 100방 사포 주시더군요.ㅠㅠ
아마도 재료상에서 추천하거나 직구시 확인을 않하시고 단순히 거칠기 조도만을 고려하시어 구매하신듯 하신데
차후에는 반드시 목공용의 제품을 구비하시길 바랍니다.
단가만을 따진다면 물론 목공용이 더 비싸긴 하지만 상대 자체의 파손도와 마모도를 보자면 단언코
목공용이 좋습니다.
일예로 사용하시는 사포가 스틸용이시라면 손질시에 선골안쪽으로 그 입자가 열로인해 부착되어 검게 얼룩집니다.
이점도 알아가시길..
상기 사진의 경우 제가 지금껏 사용하는 10자루의 상대 중 4년간 사용한 메인상대 입니다.
왜이리 깨끗해라는 의구심도 드실테지만 라인작업을 명확하게 해놓으면 매번 물수건으로 닦지않고
가끔 닦아도 이정도는 유지됩니다.
그만큼 라인작업시 상대목재 자체의 면처리 과정이 중요합니다.
라인작업이 명확하게 않되신 분들이라면 사용후에 아마도 이물감이 드실겁니다.
저와 직접 대면하고 사적인 술자리를 갖으신 회원분들이라면 이해하실겁니다.
제가 경기후 물수건으로 상대 전체 닦나요?
아마 선골부의 초크 자욱만을 지우는것을 많이 목격하셨을거고 상대가 지저분해도 그냥 수남하는것을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나름의 일정기간을 두고서 전 손질을 합니다.
나름의 화학적인 약품과 노하우가 있는게 아니라 매번 관리를 하는것보다 초반 관리를 잘하셔야만
장시간 보존된 상태로 좋아하시는 당구를 최적의 용품으로 즐기실수 있다는 말입니다.
상기 사진의 경우 이번에 대행해 드리면서 역시나 회원분에게 보내드리는 상대입니다.
물론 라인작업 마친상태구요.
사진 좌측 상부에 약간의 표시가 이제는 보이시질 않나요?
않보이신다구요.
그럼 하단사진에서 다시 접사해 드립니다.
이제 보이시나요?
라인작업의 경우 특히나 한밭큐의 경우라면 심하게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앞서 설명드린 내용을 다시금 상기시켜 드리면 라인작업을 해놓은 부분의 경우 습기와 사용자의 땀등으로
수분이 흡수될 수 밖에 없는게 당구큐입니다.
그렇기에 제품 출고 초반에 라인작업을 해놓는것이 관리를 잘 하실줄 모르시는 동호인분들에게는
좀더 유리할수 있으며 나름 관리를 잘하시고 직접이나 근교에 작업을 해주는 곳이 있다면 약 한달정도의
시일이 흐른상태에서 하는것이 최적의 성능은 보여주는것은 제가 경험해 봐서 잘 압니다.
따라서 관리를 못하시는 분들의 경우 초반에 제가 대행을 해드리면서 작업을 하시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사용하시다가 지저분해져도 물수건 대시지 말고 선골부와 팁만의 세척후에 수납하시고
한달의 시일이 지났을적에 닦아서 사용하시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이유인 즉, 상대 자체도 목재기에 아무리 후처리가 된 상태라도!! 물기가 거의 없다손 치더라도!!
수분의 경우 대는 족족 빨아드리는 성질이 있습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물품이기에 땀의 경우 어쩔수 없습니다.
장갑을 사용하시는 동호인분들의 큐가 깨끗할수 밖에 없는 이유도 그렇구요.
상기의 사진의 경우 회원분이 직접 사용함에 있어서 작업을 하신경우가 되겠습니다.
얼마전 상기 사진에서의 상대와 함께 하대가 울린다는 내용으로 한밭본사에 수리를 의뢰하셨구요.
문제는 본사 관계자 분들도 이상은 없다고들 말씀을 하시더군요.
관리도 사용기간에 비해서 잘 하셨다는 부연설명도 있었구요.
제가 사용하는 상대 여러자루와 비치용의 상대등을 교차하여 장시간의 테스트 결과
회원분이 제기하신 요점의 문제로 상대와 하대의 연결조인트부도 아닌 상대 자체의 라인과 부착된 팁에 있더군요.
회원분의 경우 전화통화시 내용을 기억하실줄 모르나 제가 가장먼저 질문드린것이
혹시 모리 압축팁 사용하셨나요? 와 라인작업 본인이 하셨나요? 입니다.
그 과정은 지문상에서 생략드리고 간단히 설명드리면 팁의 경우 모리 M을 인위적으로 압축된 후처리상대의
팁을 부착하여 사용하셨더군요.
참고로 포터블 로크웰 경도계로 찍어본봐 국내 출시시 가장 강하다는 카무이 H 보다 더 강하더군요.
사용감이 많아서 가늘어진 상대의 선골이 버터낸것도 신기하지만 상당히 강한 울림이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고 실험실에서 상대 라인 자체를 다이얼 게이지 측정 후 광학게이지로 재측정한결과
말그대로 0.07에서 최고의 경우 0.4mm까지 차등적으로 라인이 형성된 상태더군요. ㅠㅠ
좀 심하게 말하자면 전체적인 상대의 라인이 요철이란 말입니다.
그 상태다보니 팁도 강한질덴 받쳐주는 목재자체도 불균일하여 그 이상감이
그대로 하대로 뻣쳐서 내려오는 구조였던 겁니다.
이번에 동봉해드리는 새상대로 즐거운 경험해보시길 권합니다.
윗 사진에서의 상대로 코팅된 부분과 작업된 부분의 접사입니다.
장시간 제가 사용하던 상대와 뭐가 다른가요.
메이플이란 목재의 경우 초크가 먹어들어가는 형상은 거의 일자형의 수순입니다.
윗 상대의 경우도 사포로는 곱게 작업은 하였을 망정 그 차등이 있다는 말이거니와 작업된 부분과
작업되니 않은 부분의 경계부가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제가 작업한 내용보다 더 깊게 작업은 되었지만요.
따라서 실비를 부담하시더라도 차후엔 전문적으로 해주시는 분들에게 부탁아닌 의뢰를 맞기시길 바랍니다.
전체적으로 몇십만원의 고가제품의 관리면에서 그 %는 불과 얼마 않됩니다.
이 사진의 경우 제가 사용하는 메인상대중 가장 오래된 한밭볼트형 상대 2자루입니다.
두 상대 모두 4년 되었습니다.
조인트부에서 둘 모두 약 18Cm 정도 이격된 곳에 현재는 경계선이 있네요.
두 상대를 함께 포개놓았을 경우의 사진입니다.
라인이 동일하죠.
참고로 처음부터 상기 두 상대의 경우 이상태는 아니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두 상대 모두 최초는 24Cm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지속적인 관리로 인해 현재는 윗 사진에서의 상태입니다.
제 경우 회원분들에게 라인작업 후 가끔 질문이 들어옵니다.
"이거 너무 경계선이 없는데요" 또는 "너무 위쪽 아닌가요?"
등으로요.
전 설명드릴적에 단순한 디자인에서의 만족보다는 차후에 도래할 큐 자체의 일체감을 위해서 작업을 해드린거라
말씀 드립니다.
위에서 지금까지 설명드렸는데 이해 못하실분들은 없겠죠.
따라서 최초의 라인작업후에 전 1년에 한번씩 조금씩 다시금 작업하면서 새로운 상대의 느낌을 받아봅니다.
그 부산물이자 눈에 보이는 현상은 경계선 자체가 조인트부로 내려간다는 거죠.
상기 상대 두자루의 경우 최근 사용중인 컬리상대 2자루입니다.
저와 만나신분들 대부분이 시타와 경기도 해보셨겠지만 다들 초반에 어색해들 하십니다.
다만 탄력도와 하대와의 일체감은 탁월하다고들 하십니다.
차후에 정식으로 출시될 커스텀 상대의 경우 그 적응기간이 어느정도는 있어야만 하고 상기의 상대의 경우
두 자루 모두 72Cm고 팁 부탁시 73Cm의 정말 긴 상대입니다.
따라서 스트록의 안정도 문제이거니와 힘조절이 일단 사용함에 있어서는 관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71Cm 정도가 마지노선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버즈아이 메이플 상대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좀 비추합니다.
현재출시되는 일반 PLUS 상대와 크게 다를게 없으며 테스트시 강직함과
정직함은 있을망정 그 가격이라면 사용자가 느끼게되는 만족감과 포만감은 떨어지더군요.
좀 때려서 공을 치시는 분들과 65.5mm의 큰공을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어찌보면 아이템으로의
발상자체를 전환함에 있어서는 좋을듯도 사료됩니다.
자~~ 그럼 다시금 상기사진을 보면서 말씀 드립니다.
조인트에서 얼만큼 떨어져 있나요?
상기 사진과 그 위의 사진을 비교하시면 아마 아실겁니다.
거의 25Cm이상 이격되어 있죠.
아마도 내년 초반엔 다시금 라인작업을 할겁니다.
그리고 상기 상대의 경우 한밭에서도 예전 테스트시 처음 만들어본 라인이기에
현재 출시되는 상대보다 무척 가늡니다.
그렇기에 저역시 조심해서 작업하고 있구요.
이 사진을 보시면 아하~~ 하실겁니다.
상단이 그나마 최근의 상대고 하단이 4년의 세월이 지난 상대입니다.
예전 제가 적은 글중에서 1년이 지나고 세척과 함께 라인을 새로잡은 내용의 게시글을
읽으신 회원분들도 계실겁니다.
개인적으로 큐 생일날 전 작업을 해줍니다.^^
세척을 하기에 목욕시킨다고 표현하죠.
사진에서의 상대 전체적인 라인의 차이와 그 경계선의 차등을 아시겠나요?
아직도 모르시면 하단 접사 보시길 바랍니다.
자!!!
금일 게시글의 한밭 상대는 마지막 사진입니다.
두 상대의 경계선과 그 두께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그렇습니다.
상단의 컬리상대의 경우 롱고니상대의 라인과 흡사한 제품이고 하단의 상대의 경우 한밭고유의 컨스탄트 라인입니다.
한반본사에서 출시시에는 라인자체는 어찌보면 거의 컨스탄트와 동일합니다만 제경우 라인작업을 해주면서
지금가지의 경험에서 비롯된 저에게 알맞은 라인으로의 변경을 수년에 걸치어 조금씩 자리잡아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회원분들에게 보내드리는 라인의 경우 가장 현재의 큐와 어울리는 상태의
조금은 에펠형과 흡사한 상태로 작업을 해드려서 보내드립니다.
아마 테이블 위에 굴려보시면 상대 중앙부로 약간의 틈이 보이실겁니다.
이는 한밭 본사에서도 동일하게 출시되는 라인이며 제가 해드리는 과정은 오히려 그부분을 조금은 억제시키는
방향으로 상대 상단부를 미세하게 작업하어 보내드립니다.
그래야만 다들 적응하시는데 문제가 없으며 사용하는 시일에 따라서 상대가 제자리를 잡아가기가
유리하다고 여러자루의 상대 사용과 테스트 결과 인식이 되더군요.
간략히 다시금 정립해 드리면 제가 보내드리는 상대의 라인작업의 경우 PLUS 상대는
상기 사진중 윗 상대와 거의 흡사하다고 보시면 되고 3C상대의 경우 아래쪽상대와 흡사하다 생각하시면
거의 정확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중인 상대중 가장 미약하게 코팅되어 출시되는 사사끼큐의 상대입니다.
전체적인 라인의 경우 지극히 일반적인 일자라인이지만 조인트부와 코팅된 경계면의 차등이
아주 미세하고 거의 없다시피할 정도의 경계선을 보여주는 상대죠.
그렇다면 사사끼 큐의 경우 왜 이렇게 했을까 궁금하지 않나요?
과연 돈이 없어서 좀더 저렴하게 생산하기 위해서 일까요?
아니면 잦은 교체를 통해 추가 구입을 고려한 영업적인 측면일까요.
아닙니다.
사사끼큐의 리뷰를 통해 차후에 자세히 알려드릴 내용이지만 이번 게시글에서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좀더 상대의 낭창거리는 탄력으로의 보정을 위함입니다.
고가의 사사끼큐를 사용하시고 계신분들이라면 다들 이해하실거지만 솔직히 탄력면에서는 롱고니보다
그리고 비교되는 아담큐 보다도 좀 떨어지는것이 사실입니다.
한밭의 상대보다도 개인적으로는 탄력적인 면에서의 운용은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아주 정직하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지만 다른 이점들이 많기에 그부분은 어느정도 소거되죠.
두번째 문제로는 큐가 튜닝제작되는 핸드메이드다보니 매번 출시되는 제품의 전체적인 제원이
정확하게 동일하지 않습니다.
사사끼큐의 경우 다른큐보다 좀 깁니다.
또한 수mm에서 1Cm정도 내에서의 차등적인 길이조절이 있습니다.
그 이유야 조합을 위한 방법중에 하나라 여겨지고 매번 달리 제작되는 하대와의 조합을 고려하자면
상대 자체가 제작되는 하대에 잘 어울려줘야만이 제품으로써의 가치가 상승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자체의 코팅된 두께가 얇고 그 경계선이 짧을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형태입니다.
차후에 다른 글에서 자세히 오픈해 드립니다.
하단의 사진의 경우 롱고니사의 신형 S2 상대 입니다.
롱고니큐의 S2상대가 최초 발매일부터 지금까지 같은 방식으로 출시되는줄 아시는 분들도 계실지모르나
현재 출시되는 S2 상대의 경우 많은 부분이 보완되고 공법 역시 일부분 변경되어 판매합니다.
롱고니 상대의 라인이야 다들 인지하실테고 상기 사진에서 코팅된 그 경계면의 차등이 보이시나요?
윗 사진에서의 경우가 그나마 가장 잘보이는 사진이더군요.(김치빌리아드 발췌)
아마도 다른 롱고니 상대와 달리 피니쉬로 코팅된 두께부터 그 경계라인까지 가장 길게 셋팅된
상대라 전 생각합니다.
방사형 구조의 집성상대와 롱고니큐 특유의 에펠라인을 유지하기위한 방책이라 여겨지네요.
상기의 사진은 말도많고 탈도많은 슐러큐의 기본 상대입니다.
슐러큐의 경우 전통적인 피니쉬 도장방법을 고수하여 그 코팅된 두께가 현존하는 그 어떤 제품보다 두툼합니다.
따라서 잦은 사용에 따른 충격에 의해 갈라짐을 소유하신 동호인분들은 인지하실겁니다.
특히 매번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하대 범퍼상부의 미골부와 조인트부의 포어암부의 일부 도장의 갈라짐은
먼저 말씀드리면 절대 하자가 아닌 원래 그런류의 방식이라 전해 드립니다.
그만큼 두툼하게 코팅하는 이유야 다른 상대보다 그 라인에서의 가늘기가 롱고니와 필적합니다.
문제는 롱고니의 경우 일정부분에서는 다시금 두꺼워지는 정도의 라인이지만 슐러의 경우 상당한 길이를 가늘게
지속한 다음 다시금 뻣쳐서 내려오는 2단의 구조라는 겁니다.
슐러의 경우 전통적으로 POOL큐를 제작하는 회사이다보니 상대와 하대의 공명을 위한 구조가
현재의 상태를 만든게 아닌가 유추해봅니다.
많은 지면과 사진을 넣어서 최근에 적은 글중 가장 장문의 글이 아닐가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다들 라인작업이 뭔지를 혼동하시고 생활체육 게시판에 보면 어이없는 글들도 올라오기에
이번에 완전하게 알려드리고자 장시간의 시간을 들여서 글을 적어 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라인작업의 경우 상대 고유의 라인을 더욱 살려 보다 장시간 사용함에 있어서
상대 자체의 탄력을 유지시키고 성능면에서도 하대와의 일체감과 조인트부의 강성을 유지하여
경기중 큐자체만의 최적조합을 뽑아내기 위한 후처리 작업이지
단순한 디자인과 초크사용에 따른 경계선의 유무가 아님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직접 작업하는 과정의 경우 현재 다른곳에서 열심히 작업을 하시는분들도 계시고 견해자체가
저와는 다를수 있는점이 있으며 다양성과 전문성의 여지로 오픈을 못해드림은 인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개인큐를 사용함에 있어 모든부분이 자신과 다를수 있음을 상기하시길 바랍니다.
매사 모든일을 처리함에 어떤것이 정답이다라는 일원화된 내용의 답안을 미리 생각하시고
그쪽으로 결론을 성급히 내리시는 아둔한 과정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정보의 부재"란 말을 전 항상 강조하지만 그 이면에 더 않좋은것은 "정보의 곡해"입니다.
이미 오픈되고 명확하게 알려진 정보를 자신에게 알맞게 변경하는 것은 좋으나 원래의 근본적인 취지를 잃어버리면
전혀 다른 결과로의 집착아닌 집착으로 귀결됩니다.
이점은 고려하시길 바라며 편안한 주말 새벽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눈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