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2년 9월 19일, 임인년 기유월 을해일이다.
을해일주,
늦봄에 해당하는 유연성과 부드러움으로 다방면으로 펼쳐지는
운동성으로서 하늘의 바람을 상징한다. 이러한 기운을 가졌기 때문에 성정은 겉보기에는 유약하게 보이지만 내면은 오행 木으로서 강하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적응력이 뛰어나고 끈질긴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직업으로서 말로 먹고사는 달변가가 많은 편이다. 이외에도 종이, 섬유, 의류, 교육, 장식 등으로 물상확장이 가능하고 직업 및 전공 등으로 확장감명이 가능하겠다.
乙亥일주,
배우자궁에 정인이 있다함은 어머니가 안방에 있는 모양으로서 명주인 을일간이 배우자에 대한 의존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령 어떠한 일을 결정하기 전에 배우자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많은 모습이다.
배우자성으로서 재성과 관성을 살펴보면 각각 절지, 병지에 해당하니 배우자로서 안방에서의 역활 및 작용력을 기대하기 힘들고 먼곳에서 간헐적으로 안방을 넘나드는 모양이거나 명주에게 상당히 순종적인 역활로서의 기운이 엿보입니다.
궁합은 보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년지, 즉 띠를 살펴보는 방법이다.
모름지기 네살차이를 가장 바람직한 배우자인연으로 보는데, 이는 12가지 띠 중에서 삼합이 이루어지는 끌림의 자리이며 같은 계절로서 공감의 자리이기 때문이다.
띠에 해당하는 년지의 삼합에 해당하는 띠를 선택할 경우, 위 일주는 범띠이니 삼합(인.오.술)에 해당하는 동갑내기 범띠, 또는 네살 아래 말띠, 또는 네살 많은 개띠가 이에 해당한다.
궁합보는 방법으로서 배우자성에 해당하는 천간이 있는 아래 지지를 띠로서 선택하거나
배우자성에 해당하는 지지의 글자 또는 삼합, 육합의 글자를 띠로서 받아들이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일주를 기준으로 궁합 보는 방법으로서
속궁합을 보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신체리듬이 같거나 그 방향이 같은 인연을 찾는 방법이다. 속궁합은 일주 중 일지, 즉 안방에 동일한 지지이거나 삼합, 육합에 해당하는 일지를 찾는 법으로서 "일지법"이라고 말한다.
남녀의 신체적 바이오리듬은 주기적으로 변하고 있는데 안방에서 잠자리에 드는 습관이나 감성적인 감흥 또한 그 주기가 동일하여야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가 있을 것이다.
인생의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큰 변화로서 가치있는 선택이라면 바로 배우자선택이라 할 것이다.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평생을 고민과 갈등으로 점철되는 경우를 우리는 숱하게 보아 왔습니다.
삶이 업장소멸의 과정이고 자연스런 인연으로서 받아들이기 보다는 지혜로운 선택의 길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부디 귀한 인연을 그냥 스쳐지나는 우를 범치 마시고 단 한번 잘못된 성급한 결정으로인해 평생 갈등속에 살아가면서 자신의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들의 자녀들에게는보다 바람직한 선택의 길을 열어주도록 해야겠습니다.
첫댓글 을해일주 ~
공부했습니다.
을해일주를 봅니다.^^
잘 읽고 갑니다~
을해일주 공부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