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자락길(3자락) 안내
(2024.7.11 덕산 제511차 정기산행)
1. 개요
3자락은 옛 서민들의 애환 서린 전설이 흐르고 있는 길이다.
예로부터 죽령을 ‘아흔아홉 굽이에 내리막 30리 오르막 30리’라고 했다. 한양과 경상도를 잇는 최단 경로인 탓에 사람들은 힘들어도 이 험한 고개를 넘었다. 그래서 이 곳은 1910년대까지만 해도 사시사철 번잡했다. 청운의 꿈을 품고 과거를 보기 위해 상경하는 선비, 허리품에 짚신을 차고 봇짐과 행상을 지고 힘들게 걷는 보부상, 고을에 부임하는 관리 등 다양한 사람들이 걸음을 재촉하며 숨 가쁘게 걸었던 천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죽령 명승길이다.(명승 30호) (소백산자락길 홈페이지 인용)
2. 트래킹코스 : 약 11km (4시간)
■ 희방사역 → 죽령옛길 → 죽령마루 → 용부원리 → 대강면(장림리)
- 죽령옛길 : 소백산역(희방사역) - 느티쟁이주막터 – 주점터 – 죽령마루 = 2.8km(50분)
- 용부원길 : 죽령마루 – 버들마 - 보국사지 – 샛골(죽령분교) – 용부사-죽령터널 = 3.9km(70분)
- 장림말길 : 죽령터널 – 매바우 - 음지마 - 장림리 = 4.7km(80분)
첫댓글 장맛비가 오락가락하여 걱정이 되지만 힘들지 않게 모든 분이 걸을 수 있는 길이고 일부 구간만도 걸을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