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도우미’ 사업은 각종 정보통신기기 활용법, 정보화교육 수혜방법, 컴퓨터 수리 및
소프트웨어 설치 등에 대한 상담과 1:1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정보화 밀착지원사
업이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지난해 8월부터 이 사업을 서울지역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해왔다.
정보문화진흥원은 “지역에서 정보화 도우미 사업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달부터 전국 8개 권역에 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보화 도우미는 장애인의 서비스 요청에 전담도우미가 전화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거
나, 방문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까운 지역에 있는 도우미가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정보화 도우미는 정보화 관련 자격증 소지자 중에서 강의경력, IT활용능력, 장애인 관
련 활동경력 등 전문성을 갖춘 ‘정보화도우미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가들로 구성
돼있다.
도우미의 활동범위를 벗어나거나 고가의 수리비가 예상되는 등 1대1방문을 통한 처리에 실
효성을 기대할 수 없는 경우에는 민간 A/S 업체 등을 알선해 문제해결을 돕는다. 단, 기기
수리에 따른 부품 및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등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한편 정보문화진흥원은 “정보화도우미 사업은 ‘장애인 방문 정보화교육’ 사업과 통합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할 것
이라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보화 도우미 대표전화 : 1588-2670.
서울, 경기, 인천 : 02-3660-2670.
부산, 울산, 경남 : 051-503-0102.
충남, 충북, 대전 : 042-488-4304.
광주, 전남 : 062-385-0030.
대구, 경북 : 053-752-5725.
전북 : 063-241-7498.
강원 : 033-743-7437.
제주 : 064-712-3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