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12일 오늘은 그라나다 알함부라 궁전과 헤네랄리페 정원을 돌아볼 예정이다.
어제 라 로카 빌리지와 몬세라트를 절경을 감상하고 휴식과 취침을 한 발렌시아 마스 카마레나(Mas Camarena).
그라나다로 이동중 휴게소에 들러 잠시 휴식을 한다.
휴게소에 있는 오랜지 착즙기.
그라나다는 스페인 통일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지역으로 이슬람 나스로 왕조의 수도였다. 오랜 전쟁 끝에 1492년 이사벨 여왕과 페르난도 1세 부부가 이슬람 세력을 이베리아반도에서 마지막으로 몰아냈던 땅이 바로 그라나다다. 스페인 국기를 보면 맨 아래 석류 문양이 바로 스페인으로 통합된 그라나다를 의미한다.
알함브라 궁전(아랍어로 ‘붉은빛’이라는 뜻).
다른 궁전이나 성당과는 달리 규모가 크지 않지만 그 안은 아름다움을 추구한 장식과 건축양식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궁전 전체가 보물과도 같이 귀중하게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입장객도 철저히 제한하고 있으며, 궁전 안에서는 함부로 아무데나 손을 대거나 벽에 기대면 안됩니다.
헤네랄리페정원.
아랍의 왕들이 쉬어가던 곳.
스페인 출생의 클래식 기타 연주가 겸 작곡가 타레가가 사모하는 여인에게 사랑을 고백했지만 거부당한 후 실의에 빠져 있던 중 그라나다를 여행하다가 알함브라 궁전을 접하고 이 궁전의 아름다음에 취하여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곡을 쓰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아마도 타레가가 이슬람 양식 정원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그처럼 감미롭고 애절한 선율의 기타곡을 썼을 것으로 생각된다.
무어인들이 살았던 알바이신 지구가 조망된다.
옛날 물을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던 수로.
카롤로스 5세 궁전.
알카사바.
요새화된 성채를 가르키는 알카사바는 알람브라 궁전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24개의 망루와 군인 숙사 및 창고 목욕탕등이 있었으며 전성기에는 4만명이 거주했다고 합니다.
벨라의 탑과 성을 지키기 위해 경비병들이 살았던 주거지터.
무어인들이 살았던 구시가지 전경.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곳이 산 니콜라스 전망대.
알바이신 재래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