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추석 '수퍼 문'을 보다!!
- 9. 8 (월) 추석 전 후 -
오대산 상원사를 출발해서 숙소로 들어 가기전
평창 한우마을(?) 정육점에 들러
'꽃보다 한우'로 마음껏 골라 심신(?) 살찌웁니다.
그리고는 휘닉스파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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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7(일) 07:00, 창 밖은 자작나무숲,
안개 자욱한 리조트를 나와 문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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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5
문경 진남교반,
물을 좋아하는 아들들이 청주 조카들과 함께 했습니다.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의 진남교반은
경북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이 이어지고
강 위로 철교·구교·신교 등 3개의 교량이 나란히 놓여 있어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숲이 울창하고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이 절경을 이루어
문경의 소금강으로 불리우며,
진남휴게소 폭포 왼쪽 암벽 위에는 경북팔경지일(慶北八景之一)이라
새겨진 돌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 일대는 낙동강 지류인 가은천과 조령천이
영강에 합류하였다가 돌아나가는 지점으로,
아름드리 노송이 우거진 숲 앞으로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지고
주차장, 휴게소, 인공폭포 등이 마련되어 있어
여름철 휴양지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 '야놀자'에서 -
9. 8 (월)
우리집 빼고는 모두 에어콘을 켜고 조상님을 모셨습니다.
할아버님, 할머님 그리고 아버지,
좀 더우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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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달이 어느새 저만치 떠 있습니다.
올해 추석달은 수퍼문이라카는데 그런거 잘모리겠고
우짜든지 소망하는 거 두가지만 들어달라고 기원했습니다.
모두의 건강 그리고...
9. 9(화)
호두 따는 날, 모두가 모여 즐거운 시간을...
추석 다음날에도 어제 그 보름달은 떠 올랐습니다.
달님아, 어제 내 간절한 기원 잊지말그레이~~
이렇게 올 추석도 이제 아련한 추억속으로 흐르고...
감사합니다.
첫댓글 호두 따는 모습이 참 정겹습니다.
수의 기쁨을 얻는 대신 목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세상에 그저 얻는 건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