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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ie+ 자전거 세계일주 스크랩 찰자세 ★ 안부
+charlie+ 추천 0 조회 230 10.03.23 11:39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카페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혹시 3년 전에 자전거로 세계일주 하겠다고 까불어 댔던 시커먼 머슴아 찰리라고..

 

아직 기억하시나요?ㅋ

 

 

마지막 말레이시아를 떠나는 여행기 이후 거의 1년 만에 올리는 소식이네요.

 

그동안 무단(?)으로 소식을 올리지 않아서 그 어떤 이유도 다 핑계일 것 같아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려야 할 것 같아요.^^;;

 

 

동남아 이후로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등 인터넷 사정이 너무 안 좋았다는 것은

 

너무 뻔 한 핑계이고 너무 장기이다 보니 인터넷 할 예산이 없었다는 것은 반 핑계,

 

제가 게을러졌다는 것만이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해야하는 사유네요.^^;;

 

뭐 그냥 이런 저런 이유로 여행기를 미루다, 미루다 보니

 

감당할 수 없는 장기 방학 숙제가 되어 버렸어요.

 

 

여행+여행기, 두 마리의 토끼를 끝까지 잡아 보겠다고 나름 노력하긴 했는데

 

이러다간 꼬리아의 "K"만 들어도 그리워서 눈물 나는 조국에 영영 못 돌아 갈 것 같기만도 하고

 

2013년, 7년 안엔 지구 한 바퀴 돌고 꼭 귀국하겠노라 약속 한 것도 있어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1년 동안 인터넷은 멀리한 채 여행 토끼만 ?아 달렸습니다.

 

그래도 창피하지 않게 달려서 지구 반 바퀴 이상인 2만6천km 도 넘었고

 

지난달 아시아 대륙을 마치고 유럽 대륙에 타이어를 디뎌 지금은 프랑스, 파리에 있어요.

 

 

오랜 기간 떠돌아다니다보니 장비 하나하나씩 망가져가고 통장엔 빨간불이 계속 깜빡이지만

 

응원하고 기도해주신 분들 덕에 사지 하나만은 너무나도 멀쩡합니다.

 

그래서 그 축복 하나만으로 여행은 지속됩니다!^^

 

 

 

지나온 루트를 잠시 소개하자면..

 

한국에서 중국 - 베트남 - 라오스 - 캄보디아 - 태국 -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 인도네시아 -

 

인도 - 방글라데시 - 네팔 - 파키스탄 - 중국(신장) - 키르기스스탄 - 타지키스탄 -

 

우즈베키스탄 - 투르크메니스탄 - 이란 - 터키 - 그리스 - 이태리 - 프랑스 이렇게 왔고

 

 

앞으로의 갈 길은..

 

독일 - 오스트리아 - 슬로바키아 - 헝가리 - 루마니아 - 몰도바 - 우크라이나 - 러시아 -

 

그루지야 - 터키 - 시리아 - 레바논 - 요르단 - 이스라엘 - 이집트로 해서 남아공까지

 

아프리카 종단할 생각이에요. 그 후엔 아메리카 대륙을 밟아 줄 것이고요.ㅋ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자전거로만 달리겠다는 초심은 아직 간직하고 있지만

 

유럽은 예외로 하기로 했습니다. 히치하이킹 정도는 용납해야겠어요.

 

예전에 실컷 여행한 적도 있고 예전과 금전적인 컨디션이 다른 관계로

 

숨 쉬는 것조차 자금이 지출되는 느낌이어서 최대한 빨리 빠져나가게요.ㅋ

 

 

언제 다시 자세한 여행기를 올릴 수 있을지 저도 모르기에

 

글 쓰는 김에 지나온 길의 사진 몇 장 간단하게 올려보아요.^^

 

 

 

 

 

 

준비 되셨나요?

 

그럼 사진 보따리 풀어봅니다~ 

 

 

 

 

시즌 2를 말레이 반도의 끝인 싱가포르(인도네시아)에서 마치고 인도 캘커타로 넘어갔어요.

 

새벽에 자전거 타고 시내로 향하는데 인도의 첫 인상.. 역시 예사롭지 않습니다.

 

 

 

 

자전거 릭샤가 아닌 오리지널 뛰어다니는 릭샤가 있는 콜카타이죠. 

 

 

 

 

각국에서 비싼 경비 들고 여행와서 

 

소매 걷고 일손 돕는 봉사자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콜카타에서 방글라데시 비자를 받아 방글라데시를 향해 달렸어요.

 

 

 

 

소형국가들을 제외하면 인구밀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 답게

 

밤낮, 도시 시골 가리지 않고 어딜 가나 사람이 많더라고요.

 

 

 

 

1억5천이 넘는 인구 중에 좋은 사람들만 만난 것 같아요.

 

우연히 초대받은 집에 며칠 머물다 보니 가족처럼 대해주더라고요.

 

 

 

 

 

현지인들과 지내다보니 손으로도 이제 잘 먹습니다.

 

 

 

 

 

방글라데시의 수도에서는 용감한 노동자들도 봤어요.

 

망치질은 자신 있지만 못 잡고 있는 것은.. 흠..

 

 

 

 

 

다카에서는 한인 분들의 도움도 받아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한글학교에서 여행에 대해 나눌 수도 있었어요.

 

 

 

 

 

방글라데시의 도로는 정말 살벌합니다.

 

 

 

 

 

노동력이 많아 인금 낮고요.

 

 

 

 

그래도 웃음은 절대 잊지 않은 방글라인들.

 

방글라데시 여행에 가장 기억 남는 것은 역시 사람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현지인들의 환대에 참 즐거운 한 달이었어요.

 

 

 

 

 

그 후론 다시 인도로 넘어갔습니다 

 

 

 

 

다질링 지역으로요.

 

 

 

 

사실 계획에 없던 도시였는데 가길 잘한 것 같아요.

 

 

 

 

 

다질링 차 하면 유럽에선 고급 차로 구분하더라고요.

 

 

 

 

 

다질링 지역 미릭이라는 곳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같이 공연도 하고요.

 

 

 

 

 

그 후론 네팔로 들어갔지요.

 

어렸을쩍 넌센스 문제로

 

팔이 네게 달린 사람들의 나라는?

 

으로 밖에 모르던 나라..

 

팔이 많은 게 아니라 산이 많더군요.

 

 

 

 

 

산 한 번 잘 못 타면 오르막만 며칠 가야하고 식당도 슈퍼도 없는 경우가 많은데

 

굶어 죽기 직전에 사람들이 저를 살려줬습니다.

 

마굿간에서 식사를 하고 밀가루 반죽에 스프 찍어 먹는 것이 다였지만

 

정말 닭똥 같은 눈물 찔끔하며 감사히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카트만두로 향했어요.

 

 

 

 

그다음엔 포카라로 가서 안나푸르나 베이스켐프까지 오르고요.

 

 

 

 

묵티나트-좀손-베니 다운힐도 즐겼죠.

 

최강이었습니다.

 

 

 

 

 

40일 정도 있다가 다시 인도로 넘어갑니다.

 

왔다 갔다, 벌써 3번째 입국이네요.

 

 

 

 

 

인도는 역시 실망 시키지 않습니다.

 

 

 

 

 

바라나시 근처에서는 좋은 가족을 만나서

 

에어쿨러라는 신기한 기게 앞에 오랫동안 앉아있을 수 있었고

 

선풍기 바람 쇠며 잠도 편히 잘 수 있었어요.

 

 

 

 

 

아이가 아이를 인형 다루듯이 들고다니는데 제가 괜히 불안하더라고요.

 

 

 

 

 

물 한 보금 얻어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사진 찍었다고 1루피 내라고 합니다. -_-;

 

 

 

 

 

인도 하면 소를 빼먹을 수 없죠.

 

 

 

 

자칭 어린 왕자에요.ㅋ

 

 

 

 

뭐 당첨 되 본 기억이 없는데

 

아그라에 갔을 때는 도착한 날이 타즈마할 입장이 공짜더라고요.

 

로또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외국인 750루피나 하는 후덜덜한 입장료 때문에 들어갈까 말까 많이 고민 했었거든요.

 

 

 

 

이쁜 곳에 공짜로 입장하니 기쁨 두배였습니다.

 

 

 

 

 

서늘한 곳을 찾아 인도 북쪽으로도 다녀왔어요.

 

 

 

 

 

자전거는 잠시 쉬게해주고 350cc 엔필드로 갈아 탔습니다.

 

 

 

 

 

인도의 트럭들은 참 화려하죠.

 

 

 

 

 

판공초

 

산과 호수와의 어우러짐.

 

 정말 멋졌습니다.

 

 

 

 

 

자연은 멋지기만 한 것이 아니라

 

지식이 부족하면 무서운 것이기도 하더라고요.

 

아침에 괜찮았던 시냇물이 오후 되니깐 강으로 변해 버렸더라고요.

 

힘들게 라다크 지역까지 올라왔는데 하마터면 인도양까지 떠내려갈 뻔 했어요.ㅋ

 

 

 

 

 

누브라 벨리로 가는 길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로 라고 하네요.

 

그런가?

 

 

 

 

인도 북부 하면 스리나가르 빼먹을 순 없죠.

 

위험하다고 소문 나서 관광객이 예전처럼 많지 않기에 하우스 보트에서 저렴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빠하르간지에서 알라딘 바지 60루피 주고 산거 자랑하고 싶어서

 

덩폼 잡아봤습니다.ㅋ

 

빨면 노랑물 장난 아니게 나오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시크 교도들 참 잰틀하다고 생각해요.

 

 

 

 

인도 여행의 마지막 도시가 될 암리차르에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났어요.

 

 

 

 

역시 사먹는 뻐라타 보다는 홈메이드가맛있죠?^^

 

 

 

 

 

와가 국경을 넘은 파키스탄의 첫 인상입니다.

 

 

 

 

라마단 기간이라 시아파의 수난의 행렬도 볼 수 있었어요.

 

자기 등을 채찍질 하는 겁니다.

 

 

 

 

 

처음엔 파키스탄이 위험할 줄 알고

 

네팔에서 만났던 프랑스 친구들(Hubert,Karim)과 같이 여행하기로 약속을 했었어요.

 

정확한 날짜를 잡지도 않았는데 네팔에서 본 이후로 우연히 델리에서 보고

 

라호르에서 또보고 길깃이라는 곳에서부터는 같이 달리기 시작했죠.

 

 

 

 

 

카라코람 하이웨이에서 볼 수 있는 산들.

 

자연 앞에선 고개가 숙여집니다.

 

 

 

 

 

 

 

훈자 마을, 카리마바드.

 

이 산은 7천 미터, 저산은 8천 미터, 뒷산은 6천미터..

 

 

친구들이랑 같이 다니니 사진 찍어 주는 사람도 있고 좋네요.^^

 

 

 

 

 

수준이 비슷해서 더욱 좋고요.

 

 

 

 

 

쿤제랍 패스를 넘어 중국 신장성에 들어왔습니다.

 

 

 

 

카슈가르의 위그르 족이에요.

 

 

 

 

 

이제부터 실크로드를 달립니다.

 

 

 

 

키르기즈스탄에 들어오자마자 엄청 고생했습니다.

 

국경도 해발 1200m 대였는데 만만하게 봤던 고갯길이 3700m 나 올라가도 끝이 안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3700m 에서 잤어요.

 

혹한기 훈련과 비교 안 되는 혹한기 생존 이었습니다.

 

영하 20도에, 체감 온도는 영하 30도 정도?

 

 

 

 

 

사진 찍는 척..

 

 

 

 

 

추위가 느껴지나요?

 

 

 

 

말 타고 여행해보고 싶었는데 잠시 흉내만..

 

내몸 간신히 먹여 살리는데 말 굶길까봐..

 

 

 

 

앞으로 자전거 타이어 펌프질 하면서 투정 부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타지키스탄으로 넘어왔어요.

 

 

 

 

또 3700m 대 고갯길 넘고 좋아하는 모습.

 

참고로 타지키스탄은 93%가 산악지역입니다.

 

 

 

 

산사람들 인심 하나 끝내주죠.

 

 

 

 

두샨베에서는 우즈벡,투르크멘,이란 비자 받느라 3주정도 있었어요.

 

좋은 사람들 만나서 다행히 숙박비는 나가지 않았네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화려한 건축물들,,

 

 

 

 

부카라엔 양털 모자도 파네요.

 

 

2009년 12월 6일 부카라가 마지막으로 숙박비를 내고 잔 곳이었어요.

 

2010년 3월 23일 현재까지..

 

100일이 지났네요.ㅋ

 

 

 

 

 

사막은 더운 줄만 알았는데

 

12월 투르크메니스탄의 사막은 정말 추웠습니다.

 

 

 

 

 

이란에 입국 하였습니다.

 

 

 

 

이란 사람들 죽이네요.

 

식당에서 밥시켰더니 서비스로 마사지도 해주고 밥값은 내지 말고 가라고 하고..

 

 

 

 

춥다고 집으로 초대도 잘해주네요.

 

 

 

 

 

파키스탄에선 라마단 기간이었는데

 

이란에서는 모하람 기간이네요.

 

나즈리라고 공짜밥 많이 나눠 줍니다.^-^

 

 

 

 

하루는 밤에 달리다가 교통경찰이 위험하다고 더이상 달리지 못하게 하였는데

 

간이(컨테이너) 파출소 앞에 텐트 치니 빵도 가져다 주고 차도 주고

 

춥다고 버너까지 난로로 사용하라고 빌려주네요. 

 

 

 

 

모하람제의 10번째 날 어슈라는 시아파에겐 엄청 슬픈 날입니다.

 

 

 

 

서울에 테헤란로가 있듯이 테헤란엔 서울 스트리트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서울 공원은 서비스~

 

 

 

 

아.. 이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사진 잘 못 찍어서 경찰서에 끌려가 두 번 조사 받은 것 빼면요.ㅋ

 

 

 

 

 

이란 서부로 갈 수록 길이 험해지네요.

 

 

 

 

 

여행이 지속 될 수록 제 바지의 주머니들도 점점 사라지고요.

 

 

 

 

 

우루미예 호수의  노을 참 예뻐요.

 

 

 

 

 

한 달 동안 2천km를 넘게 종단하면서 이만원 정도 밖에 쓰지 않은 이란과 헤어지자니 슬프더군요. 

 

 

 

 

다음나라 터키 동부 육세코바로 입국하였습니다.

 

쿠르드족이 다수인 동네이고 터키에서 가장 추운 지역이기도 하죠.

 

프랑스 친구들도 다시 만났고요.

 

 

 

 

 

산리 우르파 언덕에서 캠핑.

 

 

 

 

1월의 터키 정말 춥습니다.

 

저 처럼 350g 밖에 나가지 않는 3개절용 허접 침낭 들고 다닌 다면 더더욱이요.

 

 

 

 

 

그래도 캠핑은 너무 즐겁습니다.

 

카파도키아에서는 추워서 라기보다 설레서 못잤던 것 같아요.

 

 

 

 

 

눈 덮힌 괴르메

 

 

 

 

 

코냐에서 지중해로 가려고 하는데 칼바람이 앞으로 가지도 못하게 막네요.

 

춥고 배고프고 피곤하고.. 참 난감합니다.

 

 

 

 

 

그래도 어떻게 해서 살아 지중해에 도착하였어요.

 

딱 영하 1도이던데 얼마나 따뜻하게 느껴지던지..

 

 

 

 

 

안탈야로 향합니다.

 

 

 

 

 

친구들 다시 만나 전망 좋은 파묵칼레 앞에 노숙하고요.

 

 

 

 

 

우아아악~

 

온천물은 어디 갔는고?

 

위의 호텔들에서 온천 물을 많이 빼간다고 하네요.ㅋ

 

 

 

 

터키서부 체스메에서 그리스 치오스섬으로 넘어갑니다.

 

 

 

 

 

파트라스에서 베니스로 넘어가고요.

 

 

 

 

베니스에 도착한 시기가 카네발 기간이어서 숙박비는 하늘을 치솟네요.

 

역전을 애용합니다.

 

 

 

 

 

물가 비싼 유럽이라 대형 슈퍼 1+1은 절대 노치지 않고

 

세일하는 물건들만 골라 바리바리 싸들고 다닙니다.

 

아낀다고 아껴도 한 번 장보면 10유로네요.

 

 

물가 더럽게 비싸네

 

방구나 먹어라

 

뿅~

 

 

 

 아이고,

 

이럴려고 그런건 아닌데

 

너무 열 받았었는지 강도가 좀 지나쳐 건물을 휘어버렸네요. ;;

 

 

 

 

얼른 도망가 이태리 동부 지중해에 도착하였어요.

 

 

 

 

그리고 프랑스로 넘어갔고요.

 

코딱지 만한 나라 모나코도..

 

 

 

그리고 프랑스 친구들 위베르와 카림네 집인 파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중부 유럽은 계획에 없었는데 친구따라 한양까지 오게 되었네요.

 

 

 

 

 

친구들네 부모님도 뵙고

 

그래서 부보님이 더 보고 싶고..

 

 

 

 

여행한지 어느새 1000일이 지났네요.

 

위베르 어머님의 트레이드 마크 초컬릿 캐?과 함께 깜짝 이벤트.

 

 

 

 

 

어쩌다 보니 파리에서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니기에 푹 쉬고 있어요.

 

카메라와 렌즈가 모두 망가져서 수리 맏겼는데 나오는데로 다시 여행길에 오를 것이고요.

 

 

 

 

앞으로 다시 이런 신세로 돌아갈 것인데 지금을 즐겨야죠.

 

Carpe Diem~

 

 

 

 

 

 

 

 

간단하게 안부 전하려고 했는데 사진 100장을 넘겨버렸네요.ㅋ

 

너무 지루하진 않았는지요?^^;;

 

아프리카 중부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여유치 못할 거라 예상 되어 

 

여행기는 못 올릴 것같고 가끔 개인 홈페이지에 생사여부만 남겨요. (http://7lee.com/xe/notice)

 

그럼 다음에 뵐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아비엥또~

 

 

 

 

 

www.7lee.com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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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24 10:11

    첫댓글 화이팅입니다! 언제나 찰리님의 여행기가 기다려 집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 10.03.24 10:58

    잘지내고 계셨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희노애락이 묻어나는 지구촌 사람들의 문화가 담긴 멋진 사진이네요. 사진들이 너무 멋있고, 참~ 보기 좋습니다. 아름다운 세상구경 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건강한 세계일주 되세요! 파이팅

  • 10.03.25 02:12

    오~우 찰리님!!!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한동안 뜸~하시길래 여행 포기하신줄 알았어요 ㅋ... 정말 멀리가 계시네요@@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사진상에는 좋아보이시니 다행이네요~ 이국땅에서는 뭐라해도 건강과 안전이 제일인것 같어요 자주자주 글 안올리셔도 섭섭하게 생각 안할테니(ㅎㅎ~) 기도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안부는 중간중간에 꼭좀 전해주세요 마냥 부럽고 멋지십니다!!! 화이륑!!!!!!

  • 10.04.01 15:42

    아~ 드디어 오셨군요,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기신건 아닌지 걱정했습니다. 건강하셔서 좋네요...^^ 또 다시 좋은 여행기를 읽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10.04.19 11:52

    볼때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무사히 여행을 계속하고 계시니 더욱 더 반갑습니다.항상 주님께서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홧팅!!!!!

  • 10.08.23 14:37

    그대와 같은 민족이라는것이 뿌듯합니다.

  • 10.12.04 02:21

    우와 대단하십니다 !!! 안전하게 여행하시기 기원 합니다 !!!

  • 11.01.19 06:56

    TV방송 잘 보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더 좋은 방송장비를 동원했었더라면... 저의 개인적인 바람이구요. 안전과 보안 꼭 챙기셔요.

  • 11.07.18 21:42

    와....멋지네요.......절로 숙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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