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요일 사진작가 친구 3명이서 아침
6시에 중부권 명승지를 찿아 먼저 제천에
베론 성지를 갔습니다.
베론 성지는 한국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로
천주교사의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침일찍이 도착하여 한바퀴 돌즈음 관광
버스가 도착하기 시작하며 사람들이 붐기기
시작합니다.
이곳은 묵주 기도의 길입니다.
사도신경을 바치며 환희의 신비를
느끼시지 않으시렵니까.
베론성지를 끝내고 단양군 소백산 자락에
있는 구인사 사찰로 왔다.
구인사 사찰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구인사 경내에는 조그만한
마당도 없으며 외길에 양쪽으로 고층 건물이
줄지어 서 있으며 초입 부터 경사가 심해
올라가는데 숨이 턱밑에 까지 차오른다.
양쪽으로 커다란 건물들이 너무나 웅장해
중국에서 여행하는 느낌이 들었다.
비탈길에 이렇게 크나큰 건물들이
세워져 있어 한참을 서서 바라봅니다.
여기서도 큰법당 대웅전까지는 30분쯤
더 올라가야 한다는데 우리는 다음 행선지
때문에 큰법당은 못본채 내려갑니다.
구인사 사찰을 떠나 제천에 의림지에 도착
하였습니다. 의림지는 2번째 방문인데 가을
풍광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의림지는 농업용수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산책과 명상을
할수있는 휴식처입니다.
의림지 둘레길 산책을 마치고 구비구비
단풍길로 유명한 보발재를 올라 정상에서
아름다운 단풍길을 촬영하고 한동안 넋을
놓고 보발재 단풍에 취해 봅니다.
오늘에 마지막 코스 도담삼봉에 도착하여
촬영하는데 구름이 작뜩끼어 있어서 별로
신이나지 않았으며 도담삼봉은 수차래 와서
사방을 둘러봤기 때문에 별로 신기할게 없어
가볍게 한바퀴 돌아봅니다.
도담삼봉을 끝으로 오늘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끝까지 함께 보아주신 카친님 대단히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Active Senior 문수남/카이저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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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론성지 구인사 의림지 보발재 도담삼봉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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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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