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랑 1 20181211
11시 40분에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는 이스타나 항공을 이용하기 위해 서울로 갑니다
서울역급행을 타고가다가 영등포역에 내려서 신도림으로간 후
2호선으로 갈아타고 당산역으로 갑니다
9호선 급행으로 바꾸어 타고 김포공항역에 도착합니다
출발시간이 되어가자 동지님들이 오셔서 인사를 나눕니다
수속을 밟은 후 비행기를 탑니다
비행기는 활주로를 달리다가 솟아오릅니다
구름사이를 뚫고 올라가 날아가기 시작합니다
구름은 마치 솜이불처럼 비행기아래에 덮여있습니다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예보되었는데 저 넖게 펼쳐진 구름바다를 보니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
30분쯤 지났을 때 기장의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우리 비행기는 7300피트의 높이에서 있으며 740m/s의 속도로 날고있습니다
지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있으며 기온은 영상 8도라고 합니다
비행기 날개에는 HL 8096 eastar jet라고 적혀있습니다
얼마후 비행기가 연착되어 죄송하며 지금부터 착륙을 한다는 방송이 나옵니다
구름아래로 내려오자 비에 젖은 제주의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검정색 돌담과
검정색 밭들이 보여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제주임을 알겠습니다
비행기에서 나와 시간을 보니 도청집회에는 이미 늦어져서 2시에 하는 시청집회 장소로 갑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당보를 나누어 드리기 곤란합니다
시청 한쪽에 서명대 천막이 보여 거기로 갑니다
동지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비를 가릴 수 있는 천장이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당보를 드립니다
집회가 낯설어서인지 잘 받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드리자 마지못해서 받아줍니다
곧 집회시작을 알리는 음악소리가 제주하늘에 메아리칩니다
서명대에서 비옷을 하나 얻어입고 여기저기 다니며 대한애국당보를 드립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만나는 청년들이 처음에는 머뭇거리며 받지 않다가 적응이 되었는지 받아갑니다
비는 계속해서 내리지만 기온이 따뜻해서 봄비를 맞을 때처럼 기분이 좋습니다
국민의례부터 식순이 진행됩니다
여러 연사님들의 연설과 함께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모여듭니다
조원진 대표님의 순서입니다
요새 원희룡이 정신이 없습니다
청정 제주지역에 똥물같은 김정은이 오면 안됩니다
이 깨끗한 오염이 안된 제주에 똥칠을 하며 더럽혀서야 되겠습니까
우리의 주적은 김정은이라는 반인륜세력 일당입니다
문재인의 평양선언은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국내용 꼼수입니다
문정권이 북괴와 맺은 군사협의는 효력이 없습니다
휴전선 근처의 군사합의 권한은 미군과 유엔사가 가지고있습니다
우리는 종전협상의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권한이 없는 것입니다
문정권은 유럽에 가서 김정은이를 도와달라며 부탁하고 다니다가 개망신만 당했습니다
좌파들이 바보만은 아닙니다
바보가 아닌데도 바보짓을 한다는건 무얼 의미합니까
결국 그들이 제 갈 길을 가겠다는 것이 아닙니까
종북 친북 주사파들이 이제는
인민민주주의와 민중민주주의를 조장하며 최종적으로는 공산주의로 가겠다는 것이 아닙니까
용공세력들은 한 줌밖에 안되지만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를 박고있습니다
이제 단단하게 내린 그들의 뿌리부터 뽑아야합니다
붉은 뿌리를 사회 곳곳에서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김정은은 이제 올테면 와보라
비겁하게 숨어서 꽁무니 내리지말고 대한민국으로 자신있게 한 번 와보라
우리는 사기탄핵을 접하고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2년을 기다렸습니다
우리는 2년동안 허위와 싸웠고 인내하면서 오늘처럼 거짓과허구의 베일이 벗겨지기를 기다려왔습니다
오랜 기다림의 시간동안 결심한대로 반드시 김정은을 체포하여 처단하겠습니다
김정은이 그가 오면 우리는 전국의 동지님들을 결집해서 제주도로 오겠습니다
이제는 죄를 저지른 민족배신자들에 대한 심판을 해야합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뇌물을 한 푼도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런 정직하고 깨끗한 분을 33년이나 감옥에 살게해야하는 이 곳이 자유대한민국이 맞습니까
대한민국은 정의와 진실이 살아있습니까
국민들께서 이제 더 이상 속지않고 진실을 보셔야합니다
민노총이 장악해서 국민의 언론을 왜곡하는 언론방송을 더 이상 믿으면 안됩니다
한 번 속고 두 번 속는 사이 우리의 자유는 없어집니다
백두칭송위원회와 수십 개의 공산당 우상숭배 단체가 국가보안법이 존재하는 대한민국에 과연 만들어져서야 되겠습니까
그 붉은 무리들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혼을 빼앗고 있습니다
문재인 그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격이 없습니다
김정은이 도발하거나 쳐들어와서 적화통일이 되면 제주는 나라를 적들에게 갖다바친 오명의 도시가 되고 양심을 버린 몰상식한 사람들의 도시가 됩니다
거짓이 아무리 창궐해서 국민들을 속일 수 있어도 진실까지 죽일 수는 없습니다
만고의 진리는 거짓이 진실을 절대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김정은이 진정으로 방남하기를 원한다면 그가 해야할 선결조건이 있습니다
6.25 전쟁때의 사상자에 대한 사과부터 해야합니다
그리고 천안함사건과 연평해전에서 돌아가신 군인들에 대한 진정성어린 사과를 먼저 해야합니다
다시는 이런 무모한 도발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야합니다
또 정치수용소에서 온갖 고문과 학대를 받고있는 분들에 대한 탄압을 중지하고 그분들의 인권개선을 위한 계획들을 밝혀야합니다
평양을 제외한 북한 전역에서 우리 동포 2400만이 굶주리고있습니다
봉건국가가 된 북한의 인권탄압에 대한 사과와 해결 방안을 발표해야합니다
그리고 북핵폐기에 대한 프로그램을 밝히고 사찰을 받아야합니다
머리에 핵을 이고 살수는 없습니다
이에 대한 아무런 조치도 입장도 밝히지 않는 김씨 3대세습 무리들을 처단합시다
김정은만 바라기하는 무능하고 저질스럽고 악랄한 문정권을 몰아냅시다
우리는 제주 시도민들에게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할 것입니다
집회를 주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국각지에서 궃은 날씨에도 참가해주신 모든 동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제주시청앞에서의 집회는 끝나고 행진을 시작합니다
꾸준하게 내리던 비도 우리의 결기에 놀랐는지 비를 조금씩 흩뿌리더니
그치기 시작합니다
행진을 하며 앞으로 나아가자 얼마만큼의 동지님들이 모이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한반도 최남단 제주에서 하는 집회라서 백 명이나 이백 명정도 모일줄 알았는데 약 천 명정도의 애국동지님들이 모이셨습니다
길가에 구경나온 제주시민들은 눈을 휘둥그레 뜨고 놀라서 바라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며 대한애국당보를 받아갑니다
병원의 환자복을 입은 환자도 2층 학원의 강사님도 중고등학생들도
관심을 보이며 손을 흔듭니다
우리들은 중앙사거리를 출발하여 - 탑동사거리와 김만덕 기념관을 지나 동문로터리에 와서
동문시장앞의 탐라광장으로 옵니다
경찰관 한 분이 광장뒤에 있는 산지천에 얽힌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예전에 이 곳은 복개천이었답니다
그랬는데 하천을 덮었던 구조물들을 걷어내고 지금처럼 햇빛이 비치는 하천으로 바꾸었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제주도에 방문했을 때 이 곳의 성공 사례를 보고 지금의 청계천을 만들었답니다
산지천을 유심히보니 물이 깨끗한데
반짝반짝 은빛으로 빛나는 물고기가 보였습니다
은어(銀魚)였습니다
은어는 1급수에 살며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 살고 물위로 뛰어오르기도 하고 회를 먹어보면 맛이 수박향이 난다고하는데 여러가지 정황상 은어가 분명했습니다
빗속을 오래 걸어오다보니 체력이 많이 소진된 동지님들께서 배가 고프다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조금씩 가져온 과자부스러기나 과일들을 십시일반으로 나누어 먹으며 허기를 채웁니다
조대표님의 연설 차례입니다
스튜어트라는 인권운동가와
한 시간이상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소득주도성장을 문정권은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다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
아무도 가보지않은 길을 가겠다고 합니다
그 길의 끝은 공산주의입니다
이제 저들은 대놓고 공산주의를 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김일성어록과 김일성 전기에는 더불어라는 말이 수도 없이 나옵니다
더불어 더불어 결국 공산주의로 가자는 것이 아닙니까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에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은 대단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일본이 무서운 민족이라고 이야기되어왔는데 그후에는 한국이 가장 두렵고 무서운 민족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이년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나머지 이제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이제 무너진 국격을 다시 세워야합니다
통진당 RO세력 민노총과 전교조 그리고 300여개 좌파시민단체들 친북 종북 주사파 세력들에 의해 사기탄핵은 주도되었습니다
그들은 광화문을 민중민주주의의 해방구로 만들었습니다
촛불은 그래서 사회주의 혁명이자 구테타이며 대한민국의 헌법을 유린한 반란입니다
이제 이 나라는 검찰의 고위 간부들과 군의 장성들과 대법원장이 감옥에 가는 이상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3대가 좋은 사람으로 미화되는 이 잘못된 상황을 바꾸어야합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이자 우리가 감당해야할 시대적 사명인 것입니다
박대통렁을 구출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입니다
무능한데다 부패하기까지한 주사파 좌파정권을 이땅에서 몰아냅시다
박대통령때 민노총이 고용세습을 하는 곳인 131개 사업장을 다 없애버리고 마지막 20개가 정리되지 않은채 남아있었는데 지금은 정권의 눈치도 보지않고 곳곳에서 고용세습의 불법을 저지릅니다
민노총 간부의 자식들은 놀고먹다가도 그냥 취직하는 세상이
차별없는 세상입니까
모든 불의를 보고도 침묵하면 저들의 공범이 됩니다
김정은은 겁쟁이이며 용기가 없습니다
그런 한심한 자를 위한 해바라기정권은 또 뭡니까
국민들께서 이제는 참으시면 안됩니다
불복종 투쟁을 해서 부도덕한 정권을 몰아내야합니다
국민들이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정의의 투쟁을 해야합니다
우리 태극기집회를 보고 국민들이 이것이 무슨 일인가하고 깜짝 놀라십니다
자한당은 이제 더 이상 보수당이 아닙니다
그들은 이번 예산안 통과를 계기로 더불어민주당의 제 2중대를 선언했습니다
보수의 적자는 이제 대한애국당입니다
우리당은 이제 튼튼하고 용기있는 정당으로 거듭나야합니다
그래서 법치가 무너지고 경제가 파탄나고 인권이 무시되고 외교가 단절되고 교육이 붕괴된 이 암울한 현실에서 우리 겨레에 한 줄기 새 빛을 주는 희망의 정당이 되어야합니다
조대표님의 연설이 끝나고 애국가를 부르며 집회를 마칩니다
제주도에는 5.16도로가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5.16 군사혁명을 기념하는 도로이지요
이 도로이름을 보면 박정희 대통령의 제주도에 대한 관심이 어떤 것인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귤을 심어서 제주도의 소득을 증대해서
제주의 주민들이 잘 살게 해주었기때문에 그에 대한 고마움이 남아있어서 제주도는 친 박정희 대통령 친 박근혜 대통령의 정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동안 민언련이 장악한 신문 방송에서 제주는 좌파들의 도시로 온국민을 세뇌시켰습니다
저도 제주가 그런가 생각했었는데 직접와서 만난 제주사람들은 좌파도 우파도 아닌 착하고 정이 많고 배려심 많은 우리나라 백성이었습니다
저는 제주에 와서 왜 태극기집회가 이렇게 늦게왔냐는 원망섞인 말씀을 세 차례나 들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집회를 하는 일은 경비면에서나 집회인원을 모으는 면에서나 녹록치 않은 일입니다
어렵게 겨우 성사시킨 제주집회에 대해 감사하기보다 서운해하시는 분들의 말씀들을 듣고
그동안 제주도 분들의 안타까움과 서러움과 한탄이 어떠했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가 있었습니다
좌파들이 분노와 파괴와 난동의 해방구를 만들었듯이 우리 애국국민들에게도 사랑과 인내와 진실의 해방구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제주도에서는 우리 태극기집회와 대한애국당이 찾아와 씨앗을 뿌리기도 전에 이미 구국의 새싹이 움트고 있었습니다
당원 모집을 하는데 일반당원보다 책임당원이 더 많은 한번도 듣지도보지도 못한 일이 이 사실을 잘 증명해줍니다
구호로 마치겠습니다
제주도 시도민들 만세~
제주도당 창당준비 만세~
대한민국 만세~
아침의빛교회TV 정조희
jungjohee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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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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