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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알고 있는 상식을 새내기 티내느라 글 올리는 것인지도 몰라 잠시 고민하다가 그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 실린 '사랑의 열매' 소개 글입니다. 아랫글을 통해 꼭 백당나무 열매를 지칭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우리나라 야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산열매를 형상화한 것일 뿐이었는데 산림청에서 2003년 2월 이달의 나무로 백당나무를 선정하면서 사랑의 열매와 닮았다고 한데서 사람들이 백당나무 열매로 알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떤 나무이면 어떻습니까... 열매 세개는 나, 가족, 이웃을 상징하고 빨간색은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했으니 백당나무를 보던 덜꿩나무를 보던, 가막살나무를 보던지 빨간 열매를 보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잠시 가져보는 시간을 가져본다면 그거야말로 살아있는 사랑의 열매가 되겠지요.
<아랫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 실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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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2월, 산림청에서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나무'에 백당나무를 선정하면서 『사랑의 열매』를 언급하여 화제가 되었다. 산림청은 "나·가족·이웃이 사랑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자는 “사랑의 열매”처럼 겨울 눈꽃사이로 달린 백당나무의 빨간 열매는 이 추운 계절에 우리 주위를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과 이웃사랑에 대한 실천의 상징을 닮고 있다." 며 백당나무를 2월의 나무로 선정했고, 그 모양이 사랑의 열매와 많이 닮아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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