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4월
회사에서 진행중인 경기oo에서 문제가 생겨 비상이 걸리고...
지금까지 추진상황,처리계획등등 대표께 보고하고
잘못된 단추구멍을 다시만들어서 단추를 새로 달아 끼워야하니
바로 잡는데 1년 6개월 그리고 다시 추진하는데 10개월...
최고의 관심사는 단추10개중 잘못끼워진 7개를 누가 가서 제대로 맞추어 놓을것인가 였다
가면 당연히 죽음일테고
나는 매번 이런 힘든곳으로만 보내시더니
이번에는 보내지 않겠지
발령내면 사표쓴다
회의시간에 아무말씀도 없다
이곳저곳 전화하고 찾아가서 문제점 확인하고
계획을 세워 놓고 그 누군가 가면 이자료를 줘야지....
5월
팀내 일잘하는 나보다 6년 정도의 아래인 직원이 저하고 둘이 가시죠
머리가띵하다
난 지금까지 힘든일만 해서 이젠 안간다 했더니
대표께서 저보고 설득하시라는데요.....
직접은 도저히 말못한다고
7월
경기oo에 이 직원과 올라와서 이전기간동안 질못된것들 정리하고 앞으로 계획정리하고
꼼꼼히 정리하는데만 2개월...
코피도 나고 소화도 안돼고 머리도 띵하고 잠도 안오고
18년12월26일
아드디어 친구가 생겼다
매일 만나는 혈압약 친구...
26일 1차로 잘못된 단추 7개를 다뜯어서 제자리에 끼우는데 성공하고 서류 접수하여 행정절차를 밟고
그날 팀원들과 한잔하고...
컴퓨터 째려보며 1년6개월을 버텨준 직원들 모두들 술도 실코 잠이나 잤으면 좋겠다고한다
그날 저녁 흐트러진 마음으로 카페에서 열린의원 원장님글을 읽고 가슴에 와 닿는것이 있었고...
언젠가 근처에 가면 한번 뵙고 싶다는 생각도...
서울이 가까워서 써클을 받으러 갈려고 계획을 잡으면 매번 일이 생겨서 인연이 아닌가했고...
19년3월29일
행정처리가 완료되어 공고가 나고 ....
여직원은 눈물을 흘린다
소화제 혈압약 인공눈물등등을 달고살은 직원들...
나도 혈압에 이명이라는 친구까지 또 생겼고
특히 이곳에서 계속근무했던 직원들은 그 고통이 더 심했고
하루에15시간이상 컴퓨터에 매달려 살고 머리에는 100kg돌덩어리 이고 살았고
결과는 목,어께,심장 위장등등 훈장만 가득하고...
약20년 전부터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집에서 먹는물은
구기자와 산수유를 직접 찌고 말리고 찌고 말리고(7~8번)한것으로 끓여서 먹고 살아 왔고
이제 몇년이면 60이되는데 혈압,고지혈,당뇨 등등 약을 먹고 살은 적도 없었고 계획도 없었는뎋ㅎㅎ
여기와서 혈압약과 친구가 되었으니....
4월12일
광주의 협력업체에서 그간 단추7개 어떻게 달은건지 알려달라고....
대충은 알고 있지만 브리핑좀 해주고 압으로 추진계획에 대해서 미팅좀 하자고...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진행 하지말고 13일 토요일 오후2시에
관계자들만 참석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만나서 그간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일정과 추진계획을 협의하자
너네 직원들 올라올려면 번거로우기 내가 가겠다고...
실은 맘 한구석에... 열린의원 원장님뵙고 치료좀 받고 갈려고 ㅎㅎㅎㅎㅎ
집은 충남 예산이어서 ppt 간단하게 만들려 시작했는데 만들다 보니 오후8시
지금예산가면 최소 10시 반쯤 ...
그냥 여기서 자고 새벽에 장성으로 가자고 마음 먹고..
4월13일
새벽5시10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usb챙기고 6시 다되어서 내비 설정하고 출발하여
휴게소에서 아침먹고 11시쯤 장성열린의원에 도착하고 접수하고
데스크에서 평소에는 1시간 기다려야 하는데ㅐ 오늘은 시간이 기똥차다고 ㅋㅋ
원장님께 어제 카페글에 방문한다고 했던 ooo입니다 하고 인사드리고
카페글을 읽고 한번 뵙고 싶어서 왔다고 말슴드리고...
치료해주시고 어머님과 식구 사정 이야기 말씀드리니 특별히 배려를 해주시고...
계산을 하는데
아불싸 .../////
파동볼 말씀도 못드리겠네
순간 머리에서 번쩍 생각이 들고...
계산하고 도로옆 주차장쪽으로 가서 농협에서 찾아서 다시 가서 파동볼 말씀드리고 구입하고...
마음도 가볍게 광주로가서 환한 미소로 만나고
이제 예산 집으로 가는중에 대천에서 전화가 옵니다
나와 함께 갔던 직원왈
오랫만에 애들하고 처가에 갈려고 했는데 애가 열이마니나서 식구가 다음에 가자고 한다고 내일 자기는 출근해서
내가 만들어야 하는 서류를 지가 만들어 보겠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컴터를 핸드폰에서 제어 해달라고 하네요
회사의 본인 컴퓨터는 철처하게 관리해서 본인 아니면 켤수도 없기에....
집에서 하루 쉬고 갈려는 제마음이 한없이 부끄러워 집니다
홍성을 지나고 서해대교를 건너 김포로....자유로를달려 그냥 숙소로 복귀 했네요
운전만 신나게 했구요,,,,피곤하네요
하지만 마음은 아주 편합니다
나와 있으면 힘든일도 함께 할수 있다는 직원도있지...
몸 아프면 사정하고 갈수있는 열린의원도 있지...
이제 행정서류도 모두 완료 되었으니 프로젝트 진행만 원활하게 진행하면 되지....
하루를 알차게 보냈네요
아쉬운것은 원장님과 차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싶엇는데....
그런 날이 오겠지요
만남이 인연이든 우연이든 좋은 만남이었고 감사했고 ...
따뜻한 배려 소중하게 기억하겠습니다
다시 빕는날까지 건강하시고 건투를 빈니다
엄지척
첫댓글 아이고
글 쓰다보니 제 얘기만 하염없이 쓸데없는 말만 썼네요
죄송합니다
반갑습니다
열심이시네요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종부파동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님도 좋은날 만땅 되세요
반갑습니다
네 반가워요
반갑습니다
포근한 일요일밤 되세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종부파동원리 가 함께
행복 만드는 시간되시길바랍니다^^
❦ ☞ 안녕하세요~^**^
❦ ☞ 반갑습니다~강릉교육센타장~ 개원식에 잘 다녀왔어요.(^O^)♬
❦ ☞ 종부파동원리 화이팅입니다~.(^O^)♬
❦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O^)♬
반갑습니다^^
종부파동원리 공부는 재미있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반갑습니다
희망이 가득 담은 한주되세요
저도 열린의원 전원장님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다음 후기는 제가 한번 올리죠~
엄지 척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