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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산행지도 스크랩 [동두천, 양주] 칠봉산 등산지도
산 고개 추천 0 조회 507 16.11.25 11: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칠봉산

높이 : 506m
위치 : 경기도 동두천시 탑동

특징, 볼거리

곳곳에는 삼봉산 오봉산 구봉산 등 홀수로 된 이름의 유명산이 많이 있다. 특히 교통이 편리한 서울근교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풍성한 가을들판 눈이 부신 야생화, 토실한 밤송이가 뒹구는 능선길, 갖가지 유형문화재가 즐비한 산사 등 산행과 문화유적 답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버스를 타고 동두천의 숭내동에 내리면 `대도사'가는 들판길이 눈부시게 펼쳐진다.

단청을 하지 않은 각황전과 기묘한 바위구멍에 모셔져 있는 산신령,신비한 기도터를 거처 파도처럼 울렁인 능선을 따라 걷는다.

 

산행 코스

송내동 -대도사 -주능선 -정상 -송전탑 -천보산 -회암사 -회암리 버스정류장

 

교통 안내

전철1호선 의정부 북부역 육교 옆에서 30번 버스를 타고 회암리에서하차. 또는 수유역이나 전철1호선 의정부 북부역 육교 옆에서 동두천행 버스를 타고 봉양리에서 내려 조휘동으로 가거나 조금 더 가서 송내동 송내상회 앞에서 내린다.

서울 수유리~소요산행 136번 버스를 이용해 경기도 동두천 송내동에서 하차.

 

 

 

 

 

 

 

 

 

 ♣ 칠봉산(506.1m)과 천보산(423m)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북동쪽을 에워싸고 있는 산릉이다. 필봉산 북으로는 동두천시 탑동, 천보산 동으로는 포천시 동교동과 경계를 이룬다.
칠봉산은 옛날 단풍으로 물든 풍광이 비단병풍과 같다 해서 일명 금병산으로도 불렸다. 또 조선도 때 세조가 말년에 이 산에 올라 수렵했다는 기록도 있어 어등산이라는 이름도 얻었다. 세조 후 약 400년이 지나 나온 대동여지도에는 어등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칠봉산을 두고 양주군지에는 '1 발치봉, 2 응봉, 3 깃대봉, 4 투구봉, 5 솔치봉, 6 돌봉, 7 석봉'으로 이뤄져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산세는 북쪽이 완만한 육산이고, 남쪽은 급경사 바위절벽들로 이뤄져 있다.
칠봉산과 천보산은 산행기점까지 서울에서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따라서 북한산이나 도봉산처럼 시간에 쫓기지 않고 당일산행을 즐길 수 있다.
코스는 산 북서쪽인 송내동에서 대도사를 경유해 정상에 오른 다음, 동쪽 석봉을 지나는 남동릉 고개마루턱을 경유해 남쪽 회암동 30번 버스종점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다음으로는 남동릉 고개마루턱에서 계속 남동릉을 타고 천보산까지 오른 다음, 남쪽 화암사로 하산하는 칠봉산 - 천보산 종주코스가 있다.
또는 902번 버스가 덕정동을 꺾여나가는 천보 삼거리에서 회암사를 경유해 천보산에 먼저 오른 다음, 칠봉산 정상을 지난 서릉 상의 독수리봉을 경유해 3번 국도변인 봉양 사거리로 내려서는 코스도 있다. 독수리봉을 경유는 코스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천보삼거리에서 동쪽 56번 국지도(국가지원 지방도)를 따라 약 500m 가면 왼쪽 30번 버스가 들어가는 부대 앞 회암교가 나온다. 회암교에서 계속 주유소 앞을 지나는 56번 국지도를 따라 약 500m 가면 율정슈퍼 앞 회암사 입구에 닿는다. 이곳에서 56번 국지도를 벗어나 북쪽 회암2교를 건너 8 - 9분 들어서면 회암사지 발굴자료관이 나타난다.
회암사지 발굴자료관에서 왼쪽 회암사지를 끼고 이어지는 길을 따라 약 100m 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이는 길로 들어서면 곧이어 오른쪽 아래로 회암사지 발굴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회암사지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를 뒤로하고 12분 올라가면 도로가 끝나는 회암사 주차장 위 종무소에 닿는다. 종무소에서 천보산으로 오르는 길은 두 가닥이 있다. 왼쪽 길을 따르면 선각왕사비가 있는 지능선을 경유해 천보산으로 오르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 종무서에서 오른쪽 지능선길로 올라간다. 이쪽 지능선 상에 회암사지부도, 쌍사자석등, 무학대사비, 지공선사와 나옹선사 부도와 석등 등 볼거리들이 많기 때문이다.
종무소에서 오른쪽 지능선 위 나옹선사 부도와 석등을 지나면 곧이어 바윗길로 이어진다. 바윗길로 10분 올라서면 30m 길이 밧줄이 나타난다.
밧줄을 지나 8 - 9분 더 오르면 남쪽으로 불암, 수락, 도봉, 북한산이 조망되는 전망바위에 닿는다.
전망바위에서는 북동으로 화악산, 귀목봉, 명지산, 연인산, 운악산 등이 하늘금을 이룬다. 동으로는 한북정맥 상의 수원산, 남동으로는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아파트단지 너머로 주금산, 죽엽산, 천마산이 조망된다.
전망바위에서 10분 더 오르면 천보산 정상이다. 북동으로 해룡산과 왕방산이 하늘금을 이룬다.
정상을 뒤로하고 북서쪽 능선을 따라 15분 가면 오른쪽 해룡산으로 이어지는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계속 북서릉을 타고 15분 거리에 이르면 동두천 탑동과 회암동을 잇는 고개마루턱에 닿는다.
고개마루턱에서부터는 칠봉산 남동릉 길이 시작된다. 송전탑을 지나 남동릉으로 30분 올라가면 이름 그대로 바위지대를 이룬 석봉을 밟는다.
석봉에서 10분 더 가면 석장봉에 닿는다. 해발 505m인 석장봉은 칠봉산에서 가장 조망이 잘 터지는 곳이다. 남서쪽 멀리 불곡산, 앵무봉, 고령산 등이 조망된다.
석장봉에서 12분 더 가면 북으로 소요산이 보이는 공터가 나타난다. 공터에서 2분 더 가면 칠봉산 정상이다. 이어 서릉으로 고만고만한 봉우리 3개를 지나 11분 가면 억새군락 삼거리에 닿는다.
북릉으로 뚜렷한 길은 동두천시로 가는 길이다. 이 삼거리에서 서릉을 타고 25분 내려서면 북쪽 대도사로 가는 길과 만나는 연꽃바위 삼거리다.
삼거리에서 계속 서릉을 따라 15분 가면 299.3m봉 삼거리에 닿는다. 북서쪽 능선길은 송내동으로 가는 길이다. 남서쪽 능선길을 따라 8~9분 가면 국기게양대가 있는 독수리봉이 나온다. 바위로 이뤄진 이 봉에서 진행 방향으로 경원선 철길과 3번 국도가 내려다보인다.
독수리봉을 뒤로하고 급경사 능선을 타고 25분 내려서면 무덤 20여 기가 나타난다. 이어 2 - 3분 내려서면 봉양 1통 주민자율방범대 컨테이너박스에 닿는다.
방범대를 지나 약 50m 거리인 경원선 철길 건널목을 지나면 3번 국도와 만나는 봉양 사거리다.
회암동 천보 삼거리를 출발해 회암사지 - 회암사 - 천보산 정상 - 북서릉 - 고개마루턱 - 칠봉산 남동릉 - 석봉 - 석장봉을 경유해 칠봉산 정상에 오른 다음, 서릉 - 억새군락 삼거리 - 대도사 삼거리 - 독수리봉을 경유해 봉양사거리로 내려서는 산행거리는 약 11km로,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대도사 코스는 봉양사거리에서 북쪽 동두천 방면으로 약 1.5km 거리인 송내동 송내상회가 산행기점이다.
송내상회에서 동쪽 마을길로 약 1km 들어서면 자동차정비소가 나타난다. 자동차정비소를 지나 약 1km 가면 삼거리 직전 왼쪽에 있는 기념비가 눈길을 끈다. 고려대학교 바이러스병 연구소 연구진이 76년 세계 최초로 이곳 송내동에서 채집한 등줄기 쥐의 폐에서 유행성출혈열 병원체를 발견, 한탄강의 이름을 따서 국제적으로 한탄바이러스로 명명하고, 그후 예방백신도 개발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비석은 93년 10월에 세워졌다.
기념비에서 남서쪽 계곡으로 들어서는 좁은 도로를 따라 20분 들어서면 대도사에 닿는다. 대도사는 44년 전 비구니 혜법화상이 세운 절이다. 8년 전에 증축된 각황전에 있는 천불탱화가 눈길을 끈다.

산길은 각황전 앞에서 오른쪽 화강암 계단으로 올라간다. 계단길로 5분 올라가면 높이 6m에 폭 4m인 신령바위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바위 속으로 구멍들이 숭숭 뚫린 신령바위에는 호랑이를 보듬고 있는 산신령 조각상이 모셔져 있다.
신령바위를 뒤로하고 7 - 8분 오르면 칠봉산 서릉 상 연꽃바위 옆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서릉을 따라 약 30분 올라가면 정면으로 해룡산이 보이는억새군락 삼거리에 닿는다. 이 삼거리에서 3개 작은 봉우리를 지나 약 20분 거리에 이르면 지형도 상의 정상에 닿는다.
정상에서 남동릉으로 발길을 옮겨 2분 거리에 이르면 북으로 소요산이 조망되는 공터가 나타난다. 공터에서 남동릉을 타고 15분 더 나가면 남쪽 아래가 절벽인 석장봉(505m)이다.
석장봉에서 7 - 8분 가면 천보산이 보이는 석봉이고, 석봉에서 남동릉으로 25분 내려서면 동두천 탑동과 화암동을 잇는 도로가 넘는 고갯마루턱 안부로 내려선다. 고개마루턱에서 남족 공사중인 도로를 따라 약 2km 내려가면 30번 버스종점이다.
고개마루턱에서 남동쪽 능선(천보산 북서릉)을 타고 천보산 정상까지는 35분이 걸린다. 천보산 정상에서 남쪽 암릉길로 10분 내려가면 회암사에 닿는다.
○ 칠보산 산행은 동두천시 송내동으로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안골 마을 끝에 있는 대도사를 거쳐 주릉에 오른 후 정상에서 터널공사 중인 비포장도로로 내려선다. 고개에서 공사중인 길을 따라 회암동으로 내려온다. 고개에서 동남쪽으로 4234봉을 오른 후 회암사지로 내려가도 된다. 그외에 다른 등산로는 없다.
양주시쪽은 구부대가 있어 출입이 제한된다. 머지않아 천보터널 공사가 끝나고 347번 지방도가 포장되면 천보터널에서 쉽게 칠봉산을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군 유격장도 폐쇄되고 깨끗한 계곡도 끼고 있어 찾는 이가 많아질 것이 분명하다.
○ 회암동 천보 삼거리 - 회암사지 - 회암사 - 천보산 정상 - 북서릉 - 고개마루턱 - 칠봉산 남동릉 - 석봉 - 석장봉 - 칠봉산 정상 - 서릉 - 억새군락 삼거리 - 대도사 삼거리 - 독수리봉 - 봉양사거리 (약 11km 5시간)

 

 

 

 

 

칠봉산

 

광암동과 송내동을 둘러싸고 양주시와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해발 506m의 기암절벽으로 된 산이 칠봉산이다. 일대장성을 이루고 있는 정벽과 층암 절벽사이에 기화요초가 만발한 봄의 경치와 만산홍엽의 단풍은 금병산이라 불리게 했다. 이산은 일곱봉우리가 연이어 있어 칠봉산이라 부른다.

 

주 소 : 동두천시 송내동, 탑동

위 치 : 동두천시 송내동 동남쪽, 탑동 조산마을 남쪽

교 통 : 중앙로에서 승용차, 버스로 15분(배차시간 1~2시간)

 

등산로

칠봉산은 장림고개 입구에서 오르는 짧은 코스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동두천시내에서 걸어 들어오는 코스를 주로 이용한다.

 

 

에이스 아파트길 코스(2시간 45분)

 

에이스아파트 뒷길 - 능선길 - 동두천 제생병원 - 능선길 - 정상

 

동두천 종합운동장길 코스(2시간 50분)

동두천 종합운동장 - 고개 - 동두천 제생병원 - 능선길 - 정상

 

대도사 코스(2시간 30분)

지행역 - 안골 - 대도사 - 정상

 

장림고개길 코스(30분)

천보터널 - 장림고개 - 정상

 

종이골코스(2시간 50분)

지행역 - 옻물약수 - 동두천 제생병원 - 능선길 -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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