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SGI한국불교회의 대 도약을 염원해 마지않는 원단입니다. 사람들은 제각기 희망을 말합니다 새로운 세기 새로운 천년은 희망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서로가 덕담을 주고받습니다. 하지만 이새해 이 천년의 첫날 아침 이러한 희망과 낙관에 전제 조건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는 불교회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새로운 세기의 출발과 함께 池田선생님 슬하에 創價의 뜰에는 좋은 사람만 모이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간 사회 속에는 여러 유형의 群像군상들이 함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악을 용납하지 않는 사람들의 선의 연대가 절대 우세해야 하고 특히, 인간성 풍부한 훌륭한 인격의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 신심근본으로 자기를 희생하면서 민중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이 필수 불가결의 선결 조건으로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야말로 격변기이고 일대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상하기조차 힘든 세상으로 치달아 가는 인류사의 흐름을 막을 수도 피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이런 주어진 환경 속에서 그 시대의 흐름을 어떻게 따라잡을 수 있는가? 인간답게 살아 갈 수 있는 터전으로 어떻게 변혁시킬 수 있을 것인가를 고뇌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인간의 모습이고, 또한 이 주제야말로 이 시대 화두로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불교회 현실을 보면 자신에서 비롯된 문제로 인해 전 회원이 괴로워하고 있음에도 태연하고 뻔뻔스러울 정도로 고통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아마도 바보이거나 사기꾼이겠지요. 그러니까 이런 바보 사기꾼들 눈에는 고통을 느끼고 고뇌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들로 비추어지는 것입니다. 요즈음 불교회의 모습이야말로 박재일씨를 비롯한 극히 소수의 사람이 고뇌하는 대중인 회원들을 왕따 시킨다고 하는 기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創價르네상스]가 9회에 이르고 있습니다. 세기말에 시작한 "진실을 말한다"는 創價르네상스 실현의 그날까지 세기를 넘어 계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한점의 미진함도 없이 낱낱이 밝히고 증명해 갈 것입니다. 또한 SGI 한국 광포사에 영원히 기록으로 남겨 후대의 교훈으로 하고자 감히 생각하는 바입니다.
박재일 이사장을 괴수로 한 박쥐들에 둘러싸인 그 깊이조차 예측할 수 없는 동굴 속에 '판도라 상자'가 있습니다. 그 속에는 얼마나 추하고 사악한 것들이 들어 있는지 일부의 실체가 드러났을 뿐 상자는 열렸으나 그 속은 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 그 박쥐들이 동굴 속에 모여 사는 것은 그 판도라 상자에 절대 자유로울 수 없음이라고 사료됩니다. 그러나 동굴이라고 언제나 어둠 속에 있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횃불이 비추어 진다면 박쥐부터가 서식지로써 동굴을 포기 하게되는 것입니다.
이 '판도라상자'속의 실체나 박쥐들의 구도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지지 않고 아무리 그 어떤 구호를 외친다해도 불교회의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는 오지 않는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의 벽두라고 해서 천지개벽을 기대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오늘의 사악하고 추한 모습이 내일 갑자기 오색 무지개의 색깔로 바뀌지는 않을 것이며 이 모든 왜곡과 비리 부패가 한꺼번에 사라질리 만무한 것입니다. 역사는 정직합니다. 그리고 진실 그 자체입니다.
드디어 박재일씨가 그 동안의 [창가르네상스]의 내용 중 자신을 둘러싼 비리나 의혹들에 대해서 '전혀 이의 없음'을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반박이나 피해갈 수 있는 여지가 절박하다고 느꼈음에 틀림없습니다. 더구나 주위에 돕는다는 사람들이 오히려 惡手악수만 두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나마 복운이 다했음이지요. 그러면 적어도 고개 숙이고 사죄하면서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를 분명히 해야 인간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 진실을 말하는 청년들에게 '해 볼 테면 해봐라'는 식으로 윽박지르고 색깔을 구분 지어 잘라버리고 본부간부회에 참석하는 그들을 정문에서 저지했습니다. 또한 이사장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말한 謀직원을 즉석에서 대기발령 3개월 후에 자른다는 횡포가 버젓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박재일씨의 말로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런 불교회의 그 끝은 무엇일까요?
박재일씨! '유엔아카데미賞'을 꾸미고 조작하는데 쓴 정재 4000만원을 배상해야지요? 사이비기자나 세계평화 교육자협의회 전권대사(?)와 처음부터 결탁했으니 그들을 법적 조치시킬 수도 없겠습니다. 적어도 당신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것이 사실이니 응당 배상하고 사임해야 할 일만 남았습니다. 날려버린 한영신협의 20억원을 찾지 못한다면 사표를 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12월 16일에야 20억원을 찾겠다고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대구 한영신협이 부도난 시점이 98년3월입니다. 그러면 1년9개월동안 무엇을 했을까요?
박재일씨 스스로가 이 돈은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민사소송을 벌이는 것은 시간을 벌어 보자는 속셈이지요. 박재일씨의 가신인 어느 고위간부가 '이 20억원은 국가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일시 기탁한 것이고 반드시 찾을 수 있다'고 말하고 다니면서 '이사장은 선생님이 임명하셨으니 지켜야한다.'라는 것입니다. 너무도 신심 없고 사회상식 없음에 말문이 막힙니다.
또한 새롭게 밝혀지고 있는 것은 97년 12월 당시 한영신협에 20억원을 입금 즉시 돈을 인출했고 부도당시인 98년 3월에는 신협에 20억원을 예치한 근거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돈세탁을 하기 위한 과정이었을 것이라는 금융전문가들의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그러니까 보험공사에서 보상을 해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20억원이 어디로 갔을까요? 행방이 묘연합니다. 박재일씨 만이 알고있겠지요. 그러니 '소송운운'이야말로 헛발질이고 회원을 계속 조롱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와서는 안찬선 김춘근씨가 통장을 가져가서 어찌할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불교회20억 통장이 포목상 외상장부입니까? 그 사람들이 왜 가져갑니까? 불교회 법무 담당 서진천씨의 이야기인 즉은 그들이 통장을 손에 넣고 박재일씨에게 협박을 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난장판입니다.
박재일씨! 불교회 정재 100억원이 장부상 앞뒤가 맞지 않고 있어요. 출처 내지는 용도가 불분명합니다. 또한 불교회 경리장부에 근거를 두지 않은 수 십억원의 돈들이 로비용으로 쓰여졌습니다. 그 수십억원의 출처는 어디입니까? 당신의 가산을 털어 썼다 그리고 모자라서 처가에서 억대의 돈을 빌려다 불교회를 위해서 썼다 라고 궁한 변명을 하고있습니다만, 남들이 믿거나 말거나 당신은 이야기한다고 하는 특수한 체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천 연수쎈터 신축에 설계당시 80억원의 예산을 세웠던 것이 시공업체인 (주)묘광 건설에 180억여원이 지불되었습니다. 업체선정 당시 사회에 1군 건설 업체인(주)삼성건설 등에 맡기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외형 100억 이하는 수주할 수 없는 것이 1군업체의 관례라며 건설회사 스스로가 사양을 해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건설국 직원들이 견적을 최대한 높이 잡아도 100억선에 다다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180억원이라는 것은 아무리 설계변경이 있었다 해도 말이 안 되는 금액입니다. 그 동안 (주)묘광을 비롯한 한 두 업체가 불교회 건설공사를 수의 계약으로 도맡아 왔습니다. 그런데 근래 지어진 문화회관들이 비가 새고 있습니다. 부실 공사로 일선 간부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불교회 건설국 직원 몇몇은 시공업체 편에 서서 오히려 걱정하는 회원들에게 호통을 첬다고 합니다. 그리고 謀부인부장은 그 건의件으로 인사조치 당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비밀은 없습니다. 불교회 건설공사를 둘러싼 뇌물제공 및 로비자금 수수 의혹이 소문의 꼬리를 물자 (주)묘광건설의 김영웅회장은 박재일 씨에게 한차례에 걸쳐 1억원밖에 준 사실이 없다고 선수를 쳤다고 합니다. 액수가 일억원에 불과 하다는 것을 누가 믿겠습니까? 그러면 1억정도는 떡값 정도로 생각해서 주고받았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박재일씨는 본부간부회에서 '허리띠를 졸라매는 듯한 일념으로' '여상락 사무총장이 일체를 책임지고 깨끗하고 투명한 살림살이로 하여 스승의 뜻에 부합하는 운영을 하려고 하니 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너무도 태연하게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이런 파렴치한이 또 있을까요? 이렇게 불교회 정재를 어지럽혀놓고 횡령하고 축재하고도 당연히 책임져야 할 자신은 뒤로 빠지고 여상락 사무총장을 내세워 죽음으로서 이 판도라 상자를 사수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박재일씨는 회원의 불행을 즐기고, 무고한 사람을 감옥에 넣고, 정재를 도둑질하고, 인권을 유린하고, 시신까지 토막낸 흉악범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벌써 [創價르네상스 4]에서 지적해서 단언했듯이 당신이 주체가 되어 해결해보려고 하면 더욱 꼬이고 범죄만 가중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이미 이사장으로서의 모든 것을 상실했습니다. 이 세상에 당신을 신뢰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몇몇 사람만이 당신을 비호하고 박수치고 웃음을 보내지만 연기 수습생의 서투른 표정처럼 되어 자신도 허탈해 진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런 불교회의 대 혼란과 위기상황을 불러온 범죄자를 비호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 어떤 사연이 있겠지요. 비호할 수 밖에 없는 사연에 대해서 지면이 허락하는 대로 하나하나 예를 들어 밝혀갈 생각입니다.
또 김왕중씨 시경술씨는 법인등록 한다고 또 수 십억원을 정치계에 뿌려놓고 왜 말이 없습니까? 김왕중씨는 어디로 잠적했습니까? 불교회 고문회계사, 경리부장직은 사임했습니까? 그렇다면 그 복잡하게 얽힌 경리상의 문제나 책임소재에 대해서는 어떻게 마무리되었습니까? 그들이 지구 밖으로 간들 자유롭겠습니까? 서상용씨는 책임지지 못할 말로 문제만 복잡하게 해놓고 회원들을 희롱해 놓고 어디로 잠적했습니까? 적어도 20억원을 변제해야할 책임은 면할 수 없겠습니다만 성폭력 피해당사자인 부인부는 인사조치 되고 단순폭력 행위를 사유로 김춘근씨는 부이사장에서 해임되었는데 성폭력범으로서의 서상룡씨에 대한조치는 무엇입니까?
신계순 부인부장은 어째서 이런 성폭력범을 감싸고 돕니까? 부인부의 책임자로서, 여성으로서 가장 치욕적인 상처를 받은 부인부는 발길질로 응하면서 어째서 그 성폭력범 앞에 가서 무릅을 꿇고 읍 조립니까? '서상룡씨와 신계순부인부장 두 분은 어떤 관계일까?' 많은 사람들이 매우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신계순 부인부장! 탈강운동 성과를 선전하면서 '[創價 르네상스]주동자 닛켄종과 결탁' 이라고 본부간부회에서 외치셨습니다. 신계순 부인부장 본인은 닛켄종인 시어머니를 20년 가까이 모셔왔으면서 진실만을 이야기하는 [창실련]을 오히려 닛켄종으로 몰았습니다. 이렇게 까지 불교회를 걱정하는 닛켄종도 있습니까? 참으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인과이고 불벌입니다.
세상에 회자되는 이야기에 '수렴청정하는 무서운 大妃대비가 바다 건너 일본에 있어 池田선생님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아 가면서 SGI한국불교회를 영구히 자신의 지배하에 두려고 온갖 모략을 다 쓰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제를 잇는 것은 깨끗하고 순수한 정신입니다. 추한 권력형 연결고리가 아닙니다. 근래에 잘려버린 청년들이 PC통신을 통해서 감상을 이야기 해오고 있습니다. '그 어떤 권력도 우리들의 사제 관계는 끊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伊藤이또상! 앞으로 평소에 드리고 싶었던 말씀을 그때그때 피력해 가고자 합니다. 96년 당시 박재일 총장 납치사건[創價르네상스][8]의 발단이랄까 동기가 무엇입니까? 일본이나 한국에서 공공연한 사실로 되어 있는 것이 이또상이 그해 미국 마이애미에서 있었던 SGI총회에 참석할 스텝선발에서 탈락되자 한국 멤버들의 SGI총회참석 자체를 무산시키고자 일을 꾸몄다는 이야기입니다. 박재일씨가 어처구니없는 사기극을 벌이는데 동기 부여를 했다는 것입니다. 무서운 질투이고 종교자로써 도저히 생각할 수도 없는 狂態광태입니다.
오늘날 박재일씨가 벌여 놓은 정치와의 결탁, 돈의 어지럽힘이 이또상 당신과 절대 무관하지 않다고 하는 말 또한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통역으로서의 본분을 잊고 和泉지도장을 교묘히 앞세우고 때로는 견제하면서 한국불교회의 운영일체를 좌지우지하고 '4부대표는 물론 이사장인사까지도 내 손안에 있소이다' 이였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선생님흉내는 다 내고 선생님께 드리는 간부회원의 보고서는 당신이 검열해서 당신이나 박재일씨에게 유리한 것 만 올리고 불리한 것은 되돌려 보내 증거물로 해서 박재일씨가 보고 당사자를 협박 내지 잘라버리도록 했습니다.
그 비도나 잔인함의 예를 다들 수도 없습니다. 많은 증인들의 자술서가 작성되고 있습니다. 증인 당사자들의 친필 자술서가 접수되는 대로 인터넷을 통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당신 같은 절대 후견인이 있으니 박재일씨가 의기 양양해서 '해 볼 테면 해봐라'는 식으로 안하무인으로 되어 가는 것 아닙니까. 두 분은 어떤 관계입니까? 먼저 이또상이 입장을 밝히심이 유리 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이번을 계기로 해서 만세에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박재일씨는 화광신문에 기관장들의 현창 일람을 내서 한국광포사의 대단한 치적인양 꾸며 자신의 비리를 덮고 권력유지의 수단으로 하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도 기관장 현창 계획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의 정치참여 조직적인 선거운동을 담보로 감사패를 받았으니 내년 총선과 후년 자치 단체장 선거에는 불교회 조직 전체가 정치열풍이 불겠습니다. 과거97년 포항시장 선거참여로 조직에 반목이나 상처가 아직까지도 치유되지 않고 있음을 현지 간부들은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포항에는 당시 방면장 부방면장의 폭언과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선생님지도대로 하자는 청년부들의 투쟁이 있어서 그나마 조직을 살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불교회 교선부의 활동은 동지들의 자동차를 털고 미행하고 협박을 하는 등 폭력 집단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한밤중에 가택침입까지 서슴치 않는 그들이라고 생각되자 노모를 모시고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한 동지는 차를 털리고 나서 가족에 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테러 등에 대비하고, 불안에 떨고 있는 많은 회원들을 대신해서 경찰에 고소 고발해놓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범행당사자인 송효섭씨(6방면 남자부장 화광신문사 직원)가 자백을 하기에 이르렀고 신임 서영준 남자부장이 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조사팀에는 여자부들까지 동원하여 미행팀등에 가담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화「쉬리」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독재는 포악을 조장하고 노예근성을 조장하고 잔인함을 조장한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입니다. 그러나 더욱 나쁜 것은 어리석음을 조장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청년들이 훗날 본심으로 돌아왔을 때 이런 오염의 역사를 어떻게 수용할 수 있을까요?
또한 지난 수년동안 박재일 이사장의 포학과 잔인함 때문에 그 처분을 두려워하여 아무 것도 말하지 못하는 몇몇의 권력 지향적인 노예근성의 간부들의 사례를 계속 보아온 바이고, 또한 그의 측근들은 전형적인 독재자의 광분에 빠져들어 있다고 하지만 불교회 원로의 분들이 나서서 청년들을 가르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폭력을 쓰면 않된다' '거짖말을 해서는 않된다' '남의 물건을 흠치면 않된다'고... 그래야 어른이지요.
본부간부회에서 박재일씨는 그 깊은 스승의 마음도 모르는 채 '청년이 선두에 서서 21세기 개막의 종을'운운 하고 있습니다만 진정 스승의 마음을 아는 청년유지들이 21세기 개막의 종을 칠 것입니다.
박재일씨! 당신 스스로가 아무리 위기를 느낀다해도 그 자체를 겸허하게 받아드리는 것이 최상책 이지요. 당신의 신용이나 인격은 망가질대로 망가졌다 해도 가족을 생각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사실무근의 스켄들을 날조해가면서 면피해 보려고 일을 꾸미고 무고한 사람을 끌어들이면 정말 씻을 수 없는 당신 가족의 불행으로 될 것입니다.
수년전부터 당신의 가슴속에 간직하고 다니는 사진은 다름 아닌 유긍무씨의 부인 박순남씨의 사진이라는 것입니다. 합성 조작한 사진으로 '박순남씨가 닛켄종에 갔다'고 그것도 당당히도 못하고 몇몇 사람들에게 속삭이듯이 말하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박순남씨가 닛켄종에 갔다'는 것은 당신이 의도적으로 퍼뜨린 날조된 허위이지요. 그러니까 당사자에게는 한마디 확인도 없었던 것 아닙니까? 당당하다고 하면 사정위원회나 감정위원회등을 열어 진상조사와 함께 철저한 사실확인 작업이 있었을 것 아닙니까
더구나 박순남씨의 남편인 유긍무씨와 한때는 불교회 청년부장과 남자부장으로 수년을 같이 활동을 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더욱 당신의 속셈이 엿보이는 것 아닙니까? 池田선생님을 스승으로 해서 살아가는 것을 더 없는 영예로 알고 있는 회원의 입장에서 보면 닛켄종으로 매도한다는 것은 곧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아울러 이런일 들의 진실을 접할 때 흔히 말하는 5.3 6.3사건의 본질의 한 단면을 보는 듯 합니다. 또한 박재일씨의 행동 하나하나가 어쩌면 닛켄의 수작과 일치하는지 놀라고 있습니다.
신년들어 각 문화회관에서는 신년 근행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회원 제위께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일색의 분위기가 되어야 함에도 시종 [創價르네상스] 주모자에 대한 매도로 그것도 문화회관마다 간부마다 각기 다른 정보로 고장난 레코드 같이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창가르네상스] 주필자는 지도부의 '누구누구 일 것이다' '닛켄종과 결탁한 불순한 세력일 것이다' 또는 '5.3 6.3 세력일 것이다' 등 박재일씨야 말로 위기에 몰리면 결국은 닛켄종과 결탁해서 스승에 대항할 사람입니다. 그리고 5.3 6.3 멤버가 누구입니까? 박재일씨의 음모에 의해서 수년 전부터 조직에서 완전 격리된 사람들 아닙니까? 그 당시의 진실에 좀더 구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자료를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많은 분들이 합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재일씨는 이미 인간적인 대화의 범위를 벗어났다고 말입니다. 불법적인 이해가 닿지 않는 사람이니 국법으로 다스릴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참으로 두려워 해야할 것은 대성인님의 심판이겠지요.
전국의 청년 동지들이 보다 못해 일어섰다고 듣고 있습니다. 그 연대를 "KSGI비전21위원회" 라고 명명하며 사제직결의 기치아래 모여들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서명운동을 통해 사부로 확대시켜나갈 것을 결의했다고 합니다. 그 용기 있는 신념의 壯擧장거에 진심의 격려의 말씀 보냅니다. (별첨 ①선언문②서명부)
和泉지도장! 불교회 본부에 敎宣교선부를 만들라고 하셨다고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든지 [창실련]의 주모자를 색출해서 잘라버리라고 특명을 내리셨다고 합니다. 이미 수 십명을 자르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빗나갔지요. 당신이 보고 받고 거론하고 있는 그런 사람들은 주모자가 아닙니다. 박재일씨의 아주 가까이에서 당신과 박재일씨의 일거일동을 세세히 관찰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만 권력자의 눈을 가리는 미혹 때문에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그리고 당신들이 떠들고 있는 '어떤 세력운운'하는 그런 사람도 아닙니다. 그들은 다만 [창가르네상스]를 읽고 분개해서 개혁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불교회 교선부가 그 이름이 갖는 역할이나 기능과는 정반대로 조직을 지킨다는 미명아래 [창실련]이라고 추측되는 불교회 간부를 대상으로 미행하고 도청하고 사생활 침해에 절도까지 비인륜적인 행위를 총망라해서 특수한 사명으로 알고 버젓이 不法불법 행위을 자행하면서 [창실련]을 닛켄종으로 몰고 있습니다. 말해서 도저히 받아들이지 않을 분들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워낙 불교회가 걱정되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교선부를 닛켄종 박멸이나 탈강운동의 지휘부로서 그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도록 하시지요.
그런데 그 동안 [창실련]이 밝힌 내용중에 진실 아닌 것이 있었습니까? 만약 조금이라도 날조나 허위사실이 있다면 무엇이 거짓이고 무엇이 날조라고 지적하면 되는 것입니다. 또한 박재일씨로부터 비롯된 불교회 제반문제들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 언급조차 없습니까? 박재일씨의 죄과는 그 동안 저희들이 밝혀온 대로 대역무도입니다. 그래도 '이사장을 지키는 것이 불교회를 지키는 것이다' 라는 괴설을 SGI한국불교회 종지로 하시렵니까?
요컨데 본존님과 어서를 근본으로 池田선생님께 직결해서 일체의 악을 예리하게 간파해 가는 저희[창실련]은 싫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불교회는 언제까지라도 갖고 싶다' '마음대로 지배할 수 있는 불교회로 만들고싶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박재일씨를 지키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이것이야말로 당신이나 이또상과 같은 분들의 추악한 본심이라는 것을 숨길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학회정신 근본으로 나가는 광선의 벗들을 자신의 보신과 공명을 지키기 위해 잘라버리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아닙니까?
그리고 홍보위원회라는 것을 만들어 위원장인 여상락씨한테 '당신의 할 일은 책임지는 것만 남았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홍보위원회의 역할이 박재일씨를 둘러싸고 있는 썩어 문드러진 그 엄청난 환부를 그저 붕대로 처매고 비닐로 감싸서 악취를 없애려는 음모임을 대강 짐작케 합니다. 박재일씨를 주인공으로 당신이나 이또상이 연출 감독해서 저질러 놓은 일을 어찌하여 여상락씨가 책임집니까? 그렇게 될 수는 없지요. 佛法의 도리에도 맞지 않으며 國法에서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판에 홍보위원회가 새롭게 해야할 일이 없지 않습니까?
또한 새로운 재무위원회의 인선에 있어서 유감으로 되는 것은 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상현씨는 박재일씨의 혈연이상의 義兄의형이라고 조직에 모르는 사람만 빼고 다 알고 있습니다. 물론 직업상 법의집행을 잘 아시는 분이니 신심 여하에 따라 문제해결에 신속할 수도 있고 또한 직업적인 양심을 믿고 맡긴 다고 하는 면에서 동의도 됩니다만, 한편 그의 사회생활의 행적이나 그 동안 불교회 내에서의 그의 법적 양식을 의심할만한 언행을 더듬어 볼 때 적합치 않다고도 사료됩니다. 더욱 사안의 중대함이나 시기의 비상함을 감안 할 때 특별검사의 역할을 해야할 재무위원장에 피의자의 兄이 선임된다고 하는 것은 회원들의 이해와 동의가 힘든 부분이라고 사료됩니다.
박상현씨 스스로가 지금이라도 사양하시지요. 적어도 힘들게 지켜온 사회적 지위에 흠을 내시면 안 되겠지요. 조직에 온갖 물의를 일으키면서 까지 박재일씨에게 충성하면서 권력과 역직을 구걸했던 김춘근 전재무위원장의 말로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거울로 하셔야지요. 돈이나 인권에 관한 문제만큼은 그중 불교회에서 내외적으로 신뢰받는 원로의 분들로 구성한 대책위원회에서 다루는 방법 이외에는 없습니다.
和泉지도장! 당신의 조직운영이나 지도방식은 참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어서를 근본으로 선생님 정신에 비추어 너무도 상위하고 배반됩니다. 그 동안은 이해 납득이 안되도 일단 따르는 것이 신심인줄만 알았습니다. 지옥에 밀어 넣으면서 '내 마음을 알아라' 하셔도 이 시대 한국이라는 특수한 상황하에 수방비니에 따른 특수한 처방이라고 믿어왔습니다. 그러나 어느 때부터인가 동집생의가 일기 시작했습니다.
시대나 상황을 초월해서 지도는 명쾌해야하고 상식 풍부함과 함께 이해와 납득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무턱대고 내 마음을 알고 따르라(?)는 것은 선종의 교의인 교외별전이고 범심을 가지고 부처라고 속이는 달마의 위선 아닙니까? 한마디로 SGI한국불교회를 우습게 알고 농락하신 것으로 사료됩니다. 선생님이 계신 학회조직 같으면 감히 이렇게 할 수는 없었겠지요. 그 깊은 경애의 신심지도 결과가 오늘날의 불교회 모습입니까? 당신은 지금에 와서 '본의가 아니였다' '박재일씨나 이또상등에 이용당했다'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당신의 입으로 지도했듯이 우치 또한 큰 죄과로 되는 것입니다.
結者解之결자해지 라는 말을 빌릴 것도 없이 이런 작금의 불교회 사태에 대한 책임은 지셔야지요. 이대로 손을 떼신다면 박재일 한사람을 지키기 위해 불교회에 수없이 많은 인재를 자르고, 난고 끝에 만든 사제의 연대를 끊고, 학회정신을 말살하고, 한국의 국법을 무시하고 범죄를 교사했다는 오명을 영원히 씻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저희[창실련]이 진실을 말하면 할수록 당신은 진상을 밝혀 당사자들을 고쳐 나갈 생각은 커녕 '너희들 주제에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을 그냥 두고 볼 수 없다'고 검은 진애의 불꽃을 태웠던 것입니다. 회원들의 절대 복종을 얻기까지는 만족하지 않으면서 스스로 말에 앞 뒤 모순이 있고 허에 실을 따르게 하고, 도리를 분별 못 하고, 귀가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경멸할까 의심하고 함부로 소리 쳤습니다.
'자신을 따르지 않는 자는 모두가 惡이고 佛敵이고 魔이다'라는 당신의 일관된 주장의 정체는 바로 권력의 魔性이고 증상만 입니다. 광포를 생각하고 회원을 생각하고 불교회의 사회적 신뢰을 걱정하는 성의조차 이러한 '권력의 논리'로 밖에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당신의 경애인 것입니다. 또한 당신의 한마디 한마디의 말은 고압적인 태도로 되어 상대의 기를 꺽어 버리고 말을 못하게 합니다.
지금이라도 분명히 상쾌하게 지도하시지요. 쉽게 납득이 되는 지도를 하시지요. 'SGI한국불교회 현 사태의 원인은 어디에 있으며 그 해법은 무엇인지?' 혹시 당신은 그 많은 순수한 회원에게 금번문제의 원인이 있다고 판단해서 자르셨나요? 그 얼마의 非道이며 사악함이라고 까지 해야할까요. SGI한국불교회 만큼은 당신의 뜻대로 박재일 한사람만 남던가, 당신에게 모두가 절대 복종하던가 둘중에 하나가 아니면 직성이 풀리지 않겠지요? 그러나[창실련]은 御書어서, 池田선생님지도대로 신심근본으로 단결해서 모략을 타파하고 오히려 당신쪽에 환착어본인의 현증을 내게 하여 불법의 정의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변독위약 해 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최남익씨! 이 수난의 역사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당신입니다. 통변이였으니 和泉지도장의 숨결까지 느끼면서 4반세기를 왔습니다. 특히 근래 수년간의 和泉지도장과 박재일씨 사이에서 일어난 책략이나 음모를 당신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당신은 박재일씨의 태생의 비밀부터 그 이후에 저질러진 그 획책 그 엄청난 비리를 잘 알고 있는 것 아닙니까? 대성인의 불법을 만나 그 초신의 순수한 신심으로 비참해 질 뻔한 인생이 바뀌었고 30수년간 池田선생님의 은혜 입었음을 헤아릴 수나 있습니까? 그 은혜의 일분이라도 느낀다면 말하지 않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대성인님의 불법은 오직 민중을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그 불법 신앙 단체로서 불교회가 이런 구도로 몇몇 사람들에 의해 농락 당하면서 이 수 년을 올 수 있었던 것은 풍토와 기반의 문제였습니다. SGI한국불교회가 이렇게 민주적 자립기반이 취약한 단체였는가? 새삼 놀라고 있습니다. 이런 음모 책략의 사람들의 지배하에 있는 한은 선생님 직결 자립의 신심은 요원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