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어렵게 어렵게 찾아 왔네 .....
반갑다. 친구들아.
난 우창미.
서울 약수동에서 살고 있어
기억이 나는 친구들이 있거들랑 연락하고 살자.
국교 시절 우리는
학교에서 옥수수죽을 주었었고
몇년뒤에는 옥수수빵? 옥수수떡? 을 주었었고
봄, 가을이면 소풍을 공릉, 장릉으로 갔었었고
여름에는 교하강에서 물고기를 잡고, 게도 잡았었지
늦 가을이면 방과후에 학교앞 논으로 모두 다 나가서
쇠 바케츠를 들고서 벼 이삭을 줍곤 했었지 .....
어느날인가는 내가 친구들과
철뚝길 레일위를 걸어서
금촌에서부터 장단까지 걸어서 갔다 왔었지
밤 늦게 집으로 돌아와서
그날은 엄마한테 무지 야단을 맞았었던 기억이 ...ㅎㅎ
방과후, 오후엔 교육군청 마당에서 놀았었고,
나는 금촌 복지관 위쪽에 있는 금촌 제일 감리교회를 다녔었고,
교회옆에 양계장집이 있었는데 .....
어제처럼 비가 많이 오는날은 개천이 범람을 했었지 ....
농촌 지도소 가는 쪽 저쪽에 살았던
우양순네 집에 자주 놀러 갔었고
역전앞 공영삼네 집은 식당을 했었었고
큰 우물옆 찐빵집 아들 웅변 대장은 지금은 어디서 살고 있을까?
한문수네 집은 양말, 머리핀 등을 파는 가계였었고
노석규는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 노래를 잘 불렀었고
최일순은 겨울이면 석탄을 많이 날라다 난로에 넣어주어
우리를 따뜻하게 해 주었었고
또순이 안학희는 서울 해방촌에서 봤었는데 연락이 끊겼고
미쓰코리아 김혜정도 보고 싶다.
우리집 앞집은 망태네 집이었고
나의 동심을 즐거움으로 오래오래 간직할수 있게 해준 나의 친구들 .....
소중한 나의 친구들아, 다들 궁금하고 보고 싶다.
연락해~
내 폰 번호는 010-4300-3998 우창미.
첫댓글 몇반 이었나 나는 5반 박정남 선생님
그리고 금촌39 동창회 카페가 따로 있어
그곳에가면 많은 친구들의 근황을 알수가 있지
다음 카페에 금촌 39 동창회 치면 나올 것이야
이방에도 그냥 놀러오면 되고
39 카페에 가면 친구들 사진 동창회 사진
39 산악회 사진등 많은 것이 있어
꼭 가입 하갈 바란다
졸업 앨범에 우창미 찾아도 안보이네
졸업 사진이 없나
39 동창회 회장이 지금은 우양순이야 문수 일순이 공릉 장릉 공영삼이는 5반 반장
안학희는 의정부에 살고 있고 이 모든 소식은 동창회 체육대회에 나오면 알수 잇어
일단 9월 26일 금촌 초교 운장에서 총 동문 체육대회가 있지
그때 나오면 많은 친구들 볼수가 있고 연락처도 알수가 있지
부담 갔지 말고 한번 참석해 10시 부터야
운동장에 오면 39회 천막이 있어
땡큐~~
근데, 다음카페 금촌초교39회동창회 를 아무리해도 안나오네,
자꾸, 탄현초교39회 만 나와~ ..... 한번 해보고서 가르쳐 줬음 좋겠다.
휴~ 다시 차근 차근 가르쳐줘 봐~~
금촌 제39회 동창회
이렇게 치면 될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