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여왕 망고스틴...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망고스틴 철이 되었나 봅니다.
잠보앙가에서는 2월 중순쯤 망고스틴이 나오기도 하는데,
7월이되면 제철인지 거리마다 망고스틴이 수~북이 쌓여 있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북이 쌓아놓고 무게를 달아서 파는 곳도있고 예쁘게 자알~엮어서 다발로 파는곳도 있습니다.
2월에는 1다발에 처음에는 150페소 하더니 나중에 65페소하더라구요.
지금은 1다발에 30페소만 주면 싱싱한 망고 스틴을 맛 볼 수 있으니 지금이 제철이겠죠....^^

여름에는 비가 온다고 필리핀 방문을 꺼리는 분들이 있는데 겨울에 오면 맛있는 열대과일 구경하기가 함듭니다.
잠보앙가는 태풍과 무관한 지역이라서 비가 마니오지 않으니 여름이라도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필리핀에서 제일 맛있는 과일을 꼽으라면 단연 망고스틴입니다.
과일의 여왕이란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과일입니다.
혼자 먹기 정말 아까운 과일이죠.
처음 필리핀 방문했을대 먹어보고 아이들에게도 주고 싶고 과일 좋아하시는 엄마께도 드리고 싶은맘에
가지고 들어가고 싶었는데...
갖고 들어갈수가 없으니... 안타까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느날 인터넷에 보니 배용준씨를 내세워서 개당 5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가격을 환산해 본다는것이 말도안되는 일이겠지만,
필리핀에서는 달랑 두개 값에 한다발을 먹을수있다는 생각이 드니 넘 기분좋은거 있죠...ㅎㅎㅎ
가격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이정도 크기가 실제 크기 일것입니다.
좀 작은것도 잊지만 큰거랑 한 다발에 섞어 놓았더라구요.

이렇게 연한 색깔도 있지만, 한 이틀 정도 지난후 생깔이 진해지면 더 맛있어져요.

구입하는 방법 : 꼭지가 싱싱한 것을 사야합니다.
꼭지가 마른것은 따 놓은지 오래된 것이라 간혹 먹지 못하는게 섞여 있으니 잘 보고 구입해야 합니다.

확인해 볼까요??
사진 위쪽에 꼭지가 싱싱한거 보이시져..^^

넘 오래된 망고스틴을 구입하게되면 먹지 못할수있으니 구입할때 가능한 싱싱한걸로 사야 합니다.

앉은 자리에서 2,3 다발은 먹을수 있으니 넉넉히 구입해서 마음이 뿌듯해질때 까지 먹습니다.
단기 어학연수 아이들이 들어오면 두리안은 냄새난다고 싫어합니다.
그래서 망고스틴도 맛보게 해 주고 싶습니다.
지난해에 들어왔던 아이들은 2월 중순에 돌아가서 다행히 맛보고 갈수있었습니다.
섬나라 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