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여행겸 캠핑을 가서 재미나게 놀다가 왔습니다.
연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왠걸 남해는 역시 관광지였습니다. 캠핑장도 빈 자리가 없을 정도구요
캠핑장 건너 마을 앞 포구모습입니다. 일몰을 구경하기도 했네요.
마을 당산나무인 듯 합니다.
길현미술관에서 바라본 정문 쪽 전경. 바다가 보이고 멋진 풍경입니다.
입구에서 오른쪽(학교에서 왼쪽)사이트이구요. 정면 나무들 틈으로 난 길을 지나면 사택에 있는 샤워장입니다.
반대편 사이트구요. 개인적으로 저 나무 아래가 제일 좋은 자리인 듯 합니다.
정말 가보고 싶었던 금산 보리암입니다. 역시나 사람으로 넘쳐나네요. 멋진 절입니다.
보리암에서 내려다본 남해전경. 뿌옇게 나와도 멋집니다.
가천 가다랭이마을이구요. 전망대에 사진찍는 포인트가 있더군요. 더워서 마을로 걸어내려가진 못했습니다.
지붕에 그려진 꽃들도 이색적이네요.
남해상주해수욕장입니다. 20여년전 와보고 다시 보니 변한 건 별로 없어보입니다.
독일마을 입구에 있는 카페에서 구경만 했습니다. 길에 차를 댈수도 없고 주차장은 만원이고 걷자니 더워서 힘들어하고...
결국 카페겸펜션에 주차하고 맥주랑 소시지세트랑 아이스크림 먹고 차안에서 구경만 했습니다.
어시장에 장사하는 집이 별로 없어서 다른 건 못하고 전어랑 광어만 사서 저녁에 먹었지요
매운탕이랑 먹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노래틀어주니 저러고 놉니다. 울 아들 귀엽군요...
출발하는 일요일 아침 더 가 볼 곳은 없는 지 지도를 외우고 있습니다.
다음엔 갯벌체험도 한번 해보고 카약체험도 해보고 싶네요.
어머님께서 싸주신 명절음식을 캠장에서 먹습니다. 역시나 맛있습니다.
지금은 사천으로 난 창선대교를 타고 부산으로 옵니다. 예전엔 남해대교를 건너서 갔던 기억이 납니다.
첫댓글 멋진 사진들이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