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08 (화) 템파베이 최지만… 포스트시즌 첫 안타는 솔로포
드디어 터졌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10월 8일(한국시간)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그게 홈런이다. 이날 4번 타자로 출전한 최지만은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 3회말 타석에서 우중간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최지만은 올시즌 19홈런을 쳤으며 포스트시즌 홈런은 이번이 처음이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잭 그레인키를 상대한 최지만은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87.9마일짜리 체인지업을 강타,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게임데이'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108마일, 각도는 22도, 비거리는 404피트(123.13미터)가 나왔다. 최지만이 자신의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홈런으로 4-1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키움,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 PO행 1승 남았다
키움 히어로즈가 9회말 2사 후 서건창의 극적인 동점 적시타에 이어 10회말 주효상의 끝내기 땅볼에 힘입어 플레이오프 진출 8부 능선을 넘었다. 키움은 10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019 KBO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5-4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을 2승으로 만들었다. 이로써 플레이오프까지는 단 1승만이 남았다.
초반은 LG분위기였다. 전날 5회까지 무안타에 허덕이던 LG 타선은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LG는 1회초 1사 후 김민성이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로부터 좌측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형종의 안타로 1,3루 찬스를 만든 뒤, 김현수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후속 채은성의 타구도 잘 맞았지만, 박병호의 호수비가 나오면서 찬스가 이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LG의 기세는 계속 올라갔다. 2회는 2사 이후 정주현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갔고, 구본혁의 좌전안타와 이천웅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흔들리던 요키시는 김민성에게도 볼넷을 허용하며 밀어내기로 두 번째 실점을 하고 말았다. LG가 2-0으로 달아났다.
LG는 3회도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채은성과 박용택의 연속 안타로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유강남의 적시 2루타로 3-0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반면 키움 타선은 LG 선발 차우찬에 3회 2사까지 출루조차 하지 못하며 꽉 막혀 있었다. 키움은 3회 2사 후 김혜성의 안타로 숨을 돌리긴 했지만, 차우찬의 호투에 막혀 이렇다할 찬스조차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키움은 6회말 김혜성-서건창-이정후의 연속 3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계속된 무사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제리 샌즈가 포수 앞 땅볼에 그치며 상황이 1사 2,3루로 바뀌었고, 전날(6일) 1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박병호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격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김하성은 자동 고의 4구로 1루를 채웠고, 김웅빈의 우익수 플라이로 1점 밖에 쫓아가지 못했다.
그러자 LG가 달아났다. 7회초 2사 후 유강남이 키움 투수 한현희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뽑았다. 4-1로 키움으로서는 3점 차가 커보였다. 하지만 키움도 포기하지 않았다. 7회까지 던진 차우찬에 이어 8회 올라온 김대현을 상대로 전날 1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박병호가 극적인 중월 투런홈런을 만들었다. 점수는 3-4로 1점차까지 좁혀졌다.
그리고 9회말 키움은 1차전때와 마찬가지로 LG 마무리 고우석을 무너뜨렸다. 선두타자 대타 송성문이 중전안타로 물꼬를 텄고, 박정음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비록 김혜성이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2사 3루 찬스는 계속됐다. 거기서 서건창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며 4-4 승부가 원점이 됐다. 고우석이 흔들린 틈을 타 키움은 이정후의 안타와 제리 샌즈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1차전 끝내기의 주인공 박병호 앞에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LG는 투수를 다시 송은범으로 교체했다. 다만 박병호가 범타에 그치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흘러갔다. 결국 연장 10회말 키움이 웃었다. 선두타자 김하성이 안타로 출루한 뒤, 보내기 번트로 2루를 밟았고, 상대 투수 진해수의 견제 실책에 3루를 밟았다. 그리고 주효상의 땅볼에 김하성이 홈을 밟아 경기를 끝냈다.
文대통령 지지율 44.4%…'조국 대전' 격화에 취임 후 최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조국 대전' 격화 등에 따른 국정 불안으로 취임 후 최저치를 나타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실시한 10월 1주차 주간 집계(9월30일~10월 2일, 4일)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44.4%(매우 잘함 26.5%, 잘하는 편 17.9%)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올해 3월 2주차 조사 때 기록한 취임 후 최저치(44.9%) 아래로 떨어졌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1%포인트 오른 52.3%(매우 잘못함 40.6%, 잘못하는 편 11.7%)로 취임 후 최고치(9월 3주차, 52.0%)를 넘어섰다. 긍정평가와의 격차도 오차범위(±2.2%포인트) 밖인 7.9%포인트로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거취, 검찰개혁 등 최근 정국 쟁점을 둘러싼 여야 진영 간 지속적 대립 격화, 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진영의 개천절 장외 집회,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물가·집값·수출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 보도 확대 등이 중첩되면서 중도층과 보수층을 중심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부 계층별로 보면 ▲대구·경북(40.8%→29.8%, 부정평가 68.4%) ▲대전·세종·충청(44.8%→40.8%, 부정평가 56.8%) ▲부산·울산·경남(38.5%→34.8%, 부정평가 61.2%) ▲광주·전라(68.3%→65.2%, 부정평가 31.7%) ▲서울(46.2%→44.2%, 부정평가 53.0%) ▲경기·인천(49.3%→48.0%, 부정평가 47.6%) ▲20대(49.5%→41.7%, 부정평가 53.1%) ▲50대(43.9%→40.6%, 부정평가 57.7%) ▲60대 이상(33.1%→30.3%, 부정평가 66.2%) ▲40대(60.0%→58.0%, 부정평가 38.7%) ▲중도층(44.9%→39.7%, 부정평가 56.7%)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반면 30대(57.4%→58.5%, 부정평가 38.5%)와 진보층(75.7%→77.0%, 부정평가 21.1%) 등 핵심 지지층에서는 지지율이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3만5591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007명이 응답을 완료해 5.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찬이슬 내린다는 寒露날에... 10월의 천매봉으로
12:17 열일곱번째 절기인 한로날.... 10월의 천매봉으로
감나무 사촌뻘인 고욤나무.....
주황색으로 익어가는 대봉감.....
예술관길을 지나.....
배초향(방아)
미국쑥부쟁이
대추나무
남원로를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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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공원
남원주중학교
단구근린공원.... 시벽(詩壁)
시청로
81계단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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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인 사근초(서양등골나물).....
10월의 천매봉......
12:54 해발 254m의 천매봉에.....
아까시나무가 주종을 이루는 원주의 야산 천매봉.....
떨어진 도토리......
날머리에서 본 단구동.....
쑥부쟁이.....
원주시 단구동 구곡택지.....
13:27 삼성으로.....
한로날 아침에 심은 소국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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