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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산(伯夷山531m).두만산(斗滿山 525m).무제봉(558m)/전북 임실
산행일자;2017년4월30일(일). 날씨;맑음. 산행거리;8.5km. 산행시간;약5시간20분
교통편 및 비용;대중교통이용 개인산행.(교통비;65,400원+비빔밥6,500원+캔맥주2,300원)
<갈때>;서울센트럴시티터미널(06;00)-(18,700원)-전주고속버스터미널(08;30)-전주시외버스터미널(09;05)-(3,500원)-임실(09;45~09;50)-(12,000원)-학암.신안사이 폐염소목장입구(10;10~10;15).
<올때>청웅면 청계리마을회관(16;00~16;30)-택시(063-643-8019/010-8763-8019/15,000원)-임실(17;00~17;30)-(16,200원)-서울남부터미널(21;30)
산행코스;학암.신안사이 폐염소목장입구-계곡건너 묵은임도-좌측능선-염소목장철망울타리-백이산-(단맥표지기따라 알바 55분)-백이산-우측능선(처음진행방향 좌측능선)-염소목장울타리철조망따라-왕등치우측능선- 좌측능선-신기마을(물보충)-신기마을표지석-모래재-통신탑-417.7(삼각점봉)-안부-두만산- 고사리밭-무제봉-임도-개척산행-임도-청계리마을회관.
■백이산(伯夷山531m)은 전라북도 임실군의 운암면 학암리와 청운면 항교리 · 임실읍 신안리 일대에 위치한 산이다. 산에서 백이천, 석보천 등이 발원하며 북서쪽은 옥정호와 섬진강 본류에 맞닿아 있다. 조선 시대의 관리 송경원(宋慶元, 1419~1510)이 단종이 폐위된 후 벼슬을 내려놓고 이곳에 들어와 세상과 등지고 숨어 살았다. 이것을 '백이숙제'에 비유해 산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두만산(斗滿山 525m)은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읍 두만리에 있는 산이다. 임실읍 남쪽에 있는 산이며 사면이 가파르고 험준하다. 동쪽에 인접한 무제봉 그리고 응봉과 함께 산지를 이룬다. 서쪽의 청웅면을 바라보며 서북쪽에 백이산(531m)이 있고 남서쪽에 백련산(759m)이 있다. 두만’은 화전민이 들어와 산을 일구어 비옥하게 만들었으며 외지에서 곡식을 사러오는 사람들에 게 말[斗] 가득히[滿] 담아준 것이 알려지면서 지명이 유래했다는 설이있다.
■무제봉(운제봉558m)은 전라북도 임실군 청웅면에 청계리(淸溪里)에 있는 산이다. 가물때 무제(기우제)를 지낸데서 유래한다. 청계리(淸溪里)는 전라북도 임실군 청웅면에 있는 리(里)성수지맥의 줄기에 위치하여 비교적 고도가 높고 산지가 많다. 이 지역은 비교적 평지가 넓다. 동쪽으로는 두만산과 무제봉 등의 산지가 뻗어 있고 서쪽으로는 백련산이 뻗어 있다. 서쪽에는 갈담천이 흐르며 30번 국도가 가까이에 있다. 자연마을에는 청계마을이 있다. 이는 이 마을에 두만산에서 발원한 맑고 깨끗한 시냇물이 흐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2017.4.30(일).당산역에서 (05;30) 출발하는 9호선 첫전철로 서울센트럴시티에서(06;00)에 출발(요금18,700원)하여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 (08;30) 도착 합니다. 전주시외버스터미널로 도보로 이동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10분~15분간격으로 운행되는 임실.오수.남원행 버스를 탑승(09;05)(요금;3,500원)하여 임실시외버스터미널에 (09;45)도착합니다. 바로(09;50) 택시타고(요금;12,000원) 745번도로상 학암.신안사이 폐염소목장입구에서 비포장 도로따라 약20m진행지점에 (10;10)도착 (cf.택시기사님이 친절하게도 백이산 등산로 입구를 잘 안다고 목장안까지 들어갔다가 등로가 거칠어 Back하여 초입에 보아둔 묵은 임도를 들머리로 함) 우측 개울로 내려서 개울가에서 약10여분 간식먹고 산행 준비후(10;20) 산행시작합니다.
0km 0분[학암.신안리사이 폐염소목장 입구3거리](10;20)
745번도로상 학암.신안리사이 폐염소목장 입구3거리에서 약20m 지난 지점 자세히 보면 작은 계곡건너 묵은 임도가 백이산을 향한다. 계곡건너 묵은 임도따르다가 임도흔적만 있는 건계곡을 치고 올라 더이상 진행이 어려워 짧은 오름끝에 우측능선에 붙는다. 능선에 붙으니 희미한 족적의 길이 이어진다. 오름길 이어가니 (10;57)녹슨 철조망 울타리를 만나 철조망 따라 오름길 오른다. 고사리 밭 만나 고사리 채취로 10여분 시간 보내고 철조망따라 백이산 전위봉에 올라서며 녹슨 철조망 울타리 따라 완만한 능선길을 진행하다가 다시 한차례 치고 오르면 백이산 정상이다. 고사리 채취 탓도 있었지만 급경사 길을 치고 오르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다.[1.2km][65분]
1.2km 65분[백이산정상](530.7m)(11;25~11;30)[5분]
묵무덤 1기가 있고 무덤주위로 선답자님들의 표지기가 몇장 걸려있다. 서울청산수산악회에서 부착한 백이산 정상표지판이 나무에 걸려있다.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는데 고사리 채취에 넋을 잃어 확인을 못한다. (cf.남릉을 탄다는 선답자 산행기와 믿을만한 선답자님들의 표지기를 믿고 따르다보니 이분들 단맥하는 분들이라 정반대 싸리재 거쳐 섬진강 월평방향인 듯 20여분 내려와 깨닫고 힘들게 다시 오름길 25여분<12;15> 백이산 정상으로 힘들게 돌아온다. 백이산 정상에서 반데룽 현상에 빠져 10여분 독도<12;25>로 두반산향 능선길 찾는데 허비 합55분 알바다.)
많은 정상의 선답자 표지기들은 두만산 방향으로는 한장도 없다. 백이산 정상에서 왔던 길을 1~2m 내려오면 우측(처음 진행방향 좌측)으로 등로 열리고 폐염소목장 'ㄴ자'울타리를 만나 폐염소목장을 좌측에 내려다 보면서 한차례 급사면을 내려서면 소나무와 철쭉이 혼재한 완만한 능선길이다. (cf능선 좌측으로는 사유지 폐염소 농장이 내려다 보인다.)
왕등치 안부를 지나 한차례 올라서 우측으로 90도 가까이 꺾어서 진행한다. 능선길 이어가다가 능선은 다시 좌측으로 변곡되어 희미한 길따라 간벌하지 않은 소나무 능선길이 싫어 맥길이어가는 것도 아니어서 능선길 버리고 (13;20) 좌측아래 콘크리트에 내려선다. 우측으로 임도따라 이동하니 모래재 근처 신기마을이다. 신기마을 민가에서 식수보충하고 약5분 주인아주머니와 이야기 나눈다. 마을길을 빠져나오니 (13;37) 좌측으로 신안3거리 도로교통표지판(신안/임실진안)서있고 우측 도로건너로 두반산 들머리 이동통신 통신탑이 있는 30번도로 모래재다.[2.2km][130분/알바55분포함]
3.4km 200분 [30번도로상 모래재 이동통신통신탑](13;40)
30번도로상 2차선 아스팔트 도로 건너편 이동통신탑이 두만산 들머리다. 이동통신탑 뒤로 임도따라 능선에 붙어 좌측으로 비교적 등로상태가 좋은 능선길 이어간다. 처음 나오는 야트막한 봉우리는 우측으로 우회하게 되고 10 여분후 나오는 조금더 높은 봉우리도 우측 사면길로 우회한후 한차례 올라서니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는 417.7m봉이다.[1.7km][25분]
5.1km 225분 [417.7m 삼각점봉](14;05)
삼각점(갈담470/1984 재설) 있다. 계속해서 능선길을 진행한다. (14;07~14;11)앞이 훤히 터지며 능선 좌측으로 넓게 자리잡은 벌목지대와 너른 계곡이 내려다 보이고 우측으로 백련산이 우뚝하게 조망되는 안부다. 가파르게 한차례 치고오르니 전면으로 두만산과 무제봉이 조망된다. 잡초가 걸치적거리는 안부를 지나 가파른 능선길을 오른다. 두만산 전위봉 힘들게 오르고 완만한 능선길 이어가니 두만산 정상이다.[2.0km][45분]
7.1km 270분[두만산](14;50~14;53)[3분]
잡목에 둘러 쌓여 조망이 없는 두만산 정상이다. 새마포산악회에서 부착한 정상표지판이 달려있다는데 어느 몹쓸 사람이 떼어 버렸는지 아무리 찾아보아도 없다. (cf.정상표지판 1장 만드는데 2만5천원 정도 든다. 후답자를 위해 비바람에도 견디는 정상표지판을 부착하는데 그것을 떼내어 버리는 사람의 심보는 대체 무슨 억하심보일까~?) 낡은 비닐코팅 표지판만 걸려있어 표지기 한장 걸고 셀카 인증사진 남긴다.
왔던길을 조금 뒤돌아 내려가다 우측(처음진행방향 좌측)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거친 능선을 잠시 치고 내려가면 (14;58)개간이 되어 고사리밭으로 조성되어 있는 펑퍼짐한 능선을 통과한다. (cf 무제봉 다녀와 좌측(처음진행방향 우측) 청계리 탈출로 이용 가능하다)고사리밭 지나 맞은편 봉우리 따라 넓은 임도길을 편안하게 따르다가 임도 버리고(cf.임도 계속따라도 무제봉을 우회하여 오른다.) 앞에 보이는 봉을 오르면 무제봉 정상이다.[0.4km][17분]
7.5km 290분[무제봉](15;10~15;15)[5분]
새마포 산악회에서 부착한 정상표지판은 반으로 구겨 땅에 떨어져 있다. (cf.어느 몹쓸놈 소행인지~?) 맥하는 독도님 비닐코팅 정상표지 걸려 있습니다. 새마포산악회 표지판 수선하여 부착하고 인증사진 남긴다. 하산길로 접어든다.
임도로 Back하여 좌측으로 임도따르니 다시 무제봉 정상 아래 성수지맥이다. (cf.후답자는 고사리밭 까지 Back하여 좌측으로 편안하게 하산하길 권한다)
(15;25)무연고 묘지이장 표지판을 지나고 계속 능선길 성수지맥 따라 이어가다 우측으로 빠질 것인데 다람쥐길이 있어 벌목지대를 치고 내려가는데 잡목과 가시가 정글수준이다. 할퀴고 찢기고 (15;50)겨우 고사리밭에서 내려오는 콘크리트포장 임도에 내려선다. 우측 계곡이 있는 콘크리트임도 따르다가 청계리 동네가 20여m 남아 산행종료 한다.[1.0km][45분]
8.5km 340분 [청계리마을회관](16;00)
우측 사방댐 게곡에서 알탕하고 새옷 갈아 입습니다. (16;00~16;30) 청웅택시(063-643-8019/010-8763-8019 )콜하여 20여m (16;40)청웅면 청계리마을회관 앞에서 택시(요금15,000원)로 임실터미널 도착(17;00) 서울남부터미널행 (17;30)버스표 티케팅(16,200원)합니다. 30분의 여유가 있어 터미널 근처 음식점에서 비빔밥에 캔맥주로 허기 달래고 임실터미널을 (17;30) 출발 (18;15)전주시외버스터미널 경유하여 서울남부터미널(21;30)에 도착 대형 알바도 하고 고사리도 채취한 힘든 백이산(伯夷山531m).두만산(斗滿山 525m).무제봉(558m)/전북 임실 잊지 못할 추억의 홀산 산행을 종료합니다.
위안이 되어준 야생화 입니다.
19;20 산행들머리 묵은 임도 모습 입니다.
19;20 염소 목장쪽 작은 계곡 모습입니다.
10;29 임도길이 건천으로 변합니다.
(10;40) 능선으로 붙어 오름길 올라가면 (10;57)만나는 폐염소목장 녹슨 철조망 입니다. 백이산은 철조망 따르고 어지런 백이산 정상에서도 두만산향 하산로도 철조망만 따르면 됩니다.
철쭉이 곱습니다.
11;25 백이산 정상 표지판 입니다. 성수 백이 단맥하는 믿을만한 선답자님의 표지기 따르다가 약1시간 대형 알바를 합니다.
11;28 백이산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신경수님 표지기 만납니다. 무지 반가웠습니다. 죽천님 표지기도~~
12;52 모래재 가는 등로 입니다.
13;20 신기마을 뒤 임도로 내려 임도따릅니다.
13;37 신기마을 입구 30번도로 좌측 신안마을 3거리 도로 이정표 입니다.
13;38 신안마을 표지석 입니다.
14;40 모래재 교통표지판 입니다.
14;40 신안마을 표지석에서 30번도로건너 우측 약30m 이동통신 통신탑이 두만산 들머리 입니다.
14;05 417.7m 봉 삼각점(갈담470/1984재설)입니다.
14;11 안부에서 우측으로 백련산이 조망됩니다.
조망
조망
14;37 잡초구간 안부를 통과 합니다. 그리고 급한 오름길 극복합니다.
14;50 두만산 정상입니다.
셀카 인증사진
핸드폰 셀카인증사진
14;58 고사리 밭 개간지대로 내려 섭니다. 우측으로 청계리마을회관향 하산로가 좋습니다.
15;04 직진 넓은 임도 따라 무제봉으로 갑니다.
15;10 무제봉 정상 입니다.
15;10 무제봉 정상 셀카인증
14;20 땅에 나뒹구는 반으로 구부러진 새마포산악회 표지판을 수선하여 부착합니다.
15;20 그리고 셀카인증 합니다.
15;25 무연고 묘지 안내문 입니다. 동네 새로들어 온 첫집 주민은 무연고 묘지에 (어떤 산악회 사람이 쓴 묘지라고~?) 산악회에 안좋은 감정을 가진 엄청 신경을쓰는 눈치 입니다. 이 분이 나를 붙잡고 한참 연설입니다.
15;45 치고내려 온 정글 모습 입니다.
15;50 고사리밭으로 향한 임도길 입니다.
15;50 임도와 정글길과의 만나는 지점입니다.
15;50 임도따라 내려갑니다.
16;00 마을뒤 입구에서 우측 계곡에서 산행종료하고 알탕합니다.
16;40 택시타기 직전 청계마을회관 입니다.
산행트랙 입니다.
산행지도 입니다.
아래는 트랙 입니다.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해 가십시요
백이산.두만산.무제봉.2017-04-30 1014__20.gpx
첫댓글 전북 임실의 삼산(백이,두만,무제) 종주를 다녀오셨군요.
모처럼 홀로 호젓한 산길이 이어지셨구요.
선답하신 분의 리본 따르시느라 대형알바도 곁들이셨습니다.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을 빕니다.
에이원회장님~!
전북 임실의 백이.두만 무제 3산은
거리에 비하여 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습니다.
신경수님과 죽천님 표지기보고 의심없이 내려 섰는데
섬진강이 가까와 지는 것입니다. 휴~~~
Back하면서 죽는 줄알았습니다.
알바는 2배 힘이 들어요.ㅎㅎ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