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봉 가는길 .( 지리산 ) .( 토요일)
□ 서재현 의 1분단상
친구가 (곽규병)
올린
동창 사진 을 보니
문득
"친구도 유효기간 이 있다 "
는 말이 생각 납니다.
빵도 유효 기간이 있고
우유도 유효 기간이 있고
라면에도 유효 기간이 있습니다.
친구도
사회적 친구는 유효 기간이
6년 이라 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가
친한 사람끼리 라도
퇴직 후 6년 동안 은
그럭저럭 교류가 이뤄지다 가
6년이 지나면
서서히 멀어지게 된다 는
말일 겁니다.
말하자면
유효 기간이 짧다 는
얘깁니다.
빵도
우유도
라면도 다
유효 기간이 짧지만
유효기간 이 길수록
더 맛을 내는게 있습니다.
우리 어머니 가 담은
30년된 묵은 된장은
그맛이 그윽해서
시중에서 파는 된장과 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장독대 에서
30년 숙성된 된장이
깊은맛 이 있다면
마트에서 파는 된장 에는
그런맛 이 없습니다.
사회적 친구 의
유효기간 이 6년 이라면
묵은 된장 같이 오래된 친구는
바로
동창 들 입니다.
한 운동장 에서
6년 이라는 세월을
같이 뛰놀던 초등학교
동창 은
묵을대로 묵은
잘 숙성된 음식과 같습니다.
그래서
영국 속담 에도
" 친구와 포도주는
오랠수록 좋다 "
하지 않던가요.
잘 다니던 오솔길 도
발길 이 끊기면 금새
풀이 우거집니다.
친구여 !
우리 가끔
카톡 (카카오톡) 에서 라도
소식을 주고 받으며
우리
마음의 오솔길 에
망각의 풀이
자라지 않도록 삽시다.
재현 .
카페 게시글
만경능제 사랑방
■ 동창 의 유효기간. ■
서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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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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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옥구슬이 굴러 가는 듯한 글에
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