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24일 수요일인 오늘은 기관 평가 날입니다.
동료들과 차 타고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다녀왔습니다.
요새 김제(와 김제 근처 전북)는 날씨가 참 좋습니다.
오늘도 김제 하늘 전주 하늘 다 청명하고 파랗고 예뻤습니다.
꽃심 도서관은 크기도 크고 잘 꾸며 놓았습니다.
가본 도서관 중에 손에 꼽을 만큼 멋있었어요.
도서관 책 여행 관련된 코너를 찾았습니다.
이런저런 책들 찾아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책 찾고 노트북에 잽싸게 기록하고 다시 책 읽고 그랬습니다.
오랜만에 도서관 오니 좋았습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좋은 향기.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어 감사했습니다.
저녁 식사 함께했습니다.
모두가 함께 저녁식사 한 적은 토요활동 제외하면 오늘이 처음입니다.
지난 번 김재민 선배님이 주고 가신 소불고기 함께 볶아 먹었습니다.
넷이서 함께하던 식탁이 아홉이 앉으려니 좁습니다.
식탁 빼고 다 같이 방에 둘러 앉아 먹었습니다.
규리와 둘이 자던 방에 아홉이 둘러 앉았습니다.
준비도 함께하고 요리도 함께하고 뒷정리도 함께합니다.
각자의 역할 맞춰 척척 해냅니다.
일주일 같이 요리하고 지냈다고 합숙팀은 그 안에서 빛을 발합니다.
집들이 한 기분입니다.
파티한 것 같습니다.
고맙고 뿌듯합니다.
이런 시간 만들 구실 제공해주신 재민 선배님께도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즐겁고 정겹고 행복한 식사!
빨래
오늘은 빨래도 했습니다.
합숙팀 다 같이 가서 빨래했어요.
숙소에는 세탁기가 없습니다.
근처 코인 빨래방 가요.
시설이 아주 좋습니다.
세탁기가 열심히 일하는 동안 우리는 기록 정리합니다.
카페에 쓸 글 작성하고, 감사 기록 정리합니다.
우리도 우리 할 일을 합니다.
함께함이 행복인 오늘 하루였습니다.
2024 여름방학 단기사회사업 차유빈 https://cafe.daum.net/kjcwc/Ltom/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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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서관 속에서 열심히 책의 내용을 기록하는 유빈이의 뒷모습이 떠올라!
무언가를 배우고 경험할 때 기록하는 자세를 갖추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아.
너와 내가 자던 좁은 방에서 9명에 사람이 들어왔다는게 난 아직도 안믿겨..
공간이 협소해서 동료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더 많이 얼굴을 볼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
오늘 하늘 진짜 예뻤지! 요새 진짜 예쁜 것 같아
잠깐 고개만 돌렸는데 구름 잔뜩 낀 푸른 하늘 보이면 기분 엄청 좋아지더라 ~.~
유빈이는 도서관여행에 대해 어떤 책 읽었을까? 궁금했는데 선행연구에 하나하나 적어뒀구나.
항상 느끼지만 열정적인 사람이구나 싶어. 멋있구!!
확실히 맡은 사업 생각하며 책 찾아보고 읽고, 기록하니 정말 시간이 훅훅 가더라고! 정신 차리면 10분, 20분 지나있고!
오늘도 유빈이 글은 따뜻함이 녹아있는 것 같아
유빈이에게도 행복한 하루가 되었구나 싶어
오늘 하루는 정말 모두와 함께한 하루 그 자체 여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
오늘 너무 고생 많았구 내일도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