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쓰는듯 하네요
1월 12일날 더블린으로 떠나는 정승문이라고 합니다 하하하
많은 분들의 후기를 읽으며 저 또한 재밌게 후기좀 남겨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아직 떠나기전이라 아는것도 없고 쓸것도 없고 한데 글은 쓰고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관심받고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제가 써먹은 방법 좀 써볼까하고 놋북앞에 앉았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처럼 홈스테이 먼저 하시는 분들은 홈스테이가 보통 출국하기 3~4주전에 정해질텐데요
드림즈인과 연계되어 있는 곳에 배정받기 때문에 사진과 후기등을 보고 홈스테이가족들 이름까지 알게되는듯합니다
그러면, 홈스테이맘에게 미리 안부편지를 부쳐보는건 어떨까요?
저는 때마침 클스마스와 새해라서 클스마스는 이미 지나버렸고해서 새해카드를 보내기로 하고
호주대학 나온 친구놈에게 영작을 부탁해서 편지를 썼습니다
카드는 지극히 한국적인것으로 골랐습니다 촌스럽나요?ㅋㅋㅋ

그런데................!!!!!
정말 떨구같이 보내는사람과 받는사람을 바꿔서 써버린겁니다...................
자랑스럽게 신실땅님한테 인증샷 카톡으로 보냈는데
실땅님 : 저기....승문씨....주소위치...바뀐듯....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이트로 고이고이 수정하고 우체국을 갔습니다
저는 빠른우편 있을줄 알았는데
외국으로 보내는건 우편 or 우체국EMS 랍니다

우편은 880원 EMS는 15,400원 
우편은 2주일 정도 걸리고,
EMS는 1주일 정도 걸린답니다
그렇지만 카드쪼가리를 15000원에 보낼순 없어서....
일반우편으로 보냈습니다
2주 걸린다니까 제가 27일날 보냈으니 산술적으로 1월11일날 도착인데,,,,,
제가 1월12일 밤에 린다맘에게 도착이니,,,,,,
조금만 딜레이되면
제가 편지보다 먼저 도착하는 불상사가........................................
하하하 뭐 그럴수도 있죠 마음이 중요한거니!
이것이 저와 린다맘의 끈끈한 사랑으로 이어줬으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글을 끝맺지..
안뇽히계세요(--)(__)
첫댓글 멋진 일인걸요. 처음입니다. 선구자.
아 정말요? 크하하하하하하 제가 처음이라니 후후
정말 굿~ 아이디어죠~~ 저는 앞으로 가는 회원분들에게 승문씨 스토리 이야기해주려고 했는데 이렇게 정보공유까지~~~ ㅋㅋㅋ 넘 고마워요~!!^^
제 얘기
많이많이해주세요 ㅋㅋㅋㅋ더블린에서 막 들이대도 된다거
네네~ 승문씨 이야기 많이 할께요~^^
재밌으시네요..ㅋㅋㅋ
어쩌면 카드보다 먼저 도착 하실지도...^^;
앗,꼭 알려 주세요~ 누가 먼저 도착 하시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누가 먼저 도착할지 ㅋㅋㅋㅋ
네! 꼭 글 남길게요 ㅋㅋㅋ 저도 궁금합니다잉 ㅋㅋㅋㅋ아놔 ㅋㅋㅋㅋ
승문씨와 국제 우편의 대결인가요~??^^ ㅋㅋㅋㅋ
이쁜카드에 정성을 담아~~~ 보내는주소와 받는주소 수정한다고 넘 고생 많으셨어요~ ㅋㅋㅋ^^ ㅎㅎ
아 원래 깔끔했는데 지저분해졌어요 흙흙 제발 잘 도착하길 ㅋㅋ
저는 우편 먼저 도착한다에 1표~~
제발 그랬음 좋겠습니다 사땅님 ㅋㅋㅋ
완전 대단한 아이디어 입니다!!! 저도 우편에 1표입니당
하하하하 굳아이디어죠? 잘 부탁드릴게요 쿠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