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놀란 감독의 영화도 이후에는 OTT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선생님이 지금 관심을 두시는 《오디세이》는 아직 극장 상영 단계라서, OTT 공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확인되는 정보로는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에는 아직 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인터스텔라》는 지금 한국에서 OTT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인터스텔라》가 웨이브(Wavve)에서 스트리밍 중으로 확인됩니다.
반면 넷플릭스 한국에서는 현재 《인터스텔라》를 볼 수 없습니다. 넷플릭스 한국 페이지에도 해당 작품이 있지만 “현재 이 국가에서는 이용할 수 없음”으로 표시됩니다.
이처럼 OTT는 영화마다, 국가마다 계약이 달라서 “놀란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본다”라고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오디세이》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오디세이》는 유니버설 배급 작품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극장 → 디지털 구매·대여 → 스트리밍의 순서를 거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정확한 디지털·OTT 공개 날짜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는 오히려 이것이 흥미로운 비교가 될 것 같습니다.
극장 IMAX에서 본 《오디세이》
→ 거대한 화면과 음향으로 신화적 스케일을 경험
나중에 TV/OTT에서 본 《오디세이》
→ 화면이 작아지면서 선생님께서 지적하신 목마, 치즈, 동굴, 인물의 체격, 세트 등의 세부적인 개연성이 더 잘 보일 가능성
즉 나중에 OTT로 다시 보시면 “극장에서는 몰랐던 부분이 오히려 더 눈에 들어오는” 경험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오펜하이머》 역시 현재 한국 넷플릭스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선생님께서 앞으로 놀란 감독 작품을 순서대로 보시려면, 용산도서관 DVD/OTT를 이용하면서 《인터스텔라》부터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선생님께서 이야기하신 “놀란이 왜 실제 촬영과 IMAX를 중시하는가?”를 직접 확인하기에 《인터스텔라》가 가장 좋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