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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대 등록자 광주지역] 97명, 3%.. 수시 정시 비등 | |||||||||||||||||||||||||||||||||||||||||||||||||||||||||||||||||||||||||||||||||||||||||||||||||||||||||||||||||||||||||||||||||||||||||||||||||||||||||||||||||||||||||||||||||||||||||||||||||||||||||||||||||||||||||||||||||||||||||||||||||||||||||||||||||||||||||||||||||||||||||||||||||||||||||||||||||||||||||||||||||||||||||||||||||||||||||||||||||||||||||||||||||||||||||||||||||||||||||||||||||||||
40개교.. 숭덕고 서석고 숭일고 수피아여고 고려고 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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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16 서울대 등록자수 지역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광주에서는 40개교가 97명의 등록실적을 냈다. 전국 824개교 3258명(해외고 검정고시 제외)의 등록실적과 비교하면 인원으로는 3%, 학교 수로는 4.9%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전년도 151명(4.63%)에 비해 다소 등록실적이 하락했다. 등록실적 97명 가운데 수시실적이 70명, 정시실적이 27명이다. 수시실적이 정시실적의 2배 이상 많기 때문에 수시가 정시를 압도하는 모습으로 오해할 여지가 있지만, 실제 수시와 정시에서 광주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수시와 정시 비중은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대가 수시를 중심으로 전형을 운영해 전체 등록실적의 무게가 수시 71.76%, 정시 28.24%로 수시선발인원이 압도적인 점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국 실적과 비교한 수시 정시 실적비율을 보면 광주는 수시실적과 정시실적이 비등하다. 광주의 수시실적은 2.99%(광주 70명/전체 2338명), 정시실적은 2.93%(38명/920명)다. 등록실적을 낸 40개교 가운데 1명 실적교를 제외하면, 정시실적이 수시실적을 뛰어넘은 경우는 숭덕고 광주서석고의 2개교 뿐이지만, 지역 내 유일한 두 자릿수 실적으로 1위를 차지한 숭덕고가 포함돼 정시실적의 비중을 크게 끌어올렸다. 광주지역의 정시실적 27명 가운데 숭덕고가 9명으로 3분의 1을 차지했다. 광주는 전국 17개 시/도 중 특별자치도인 제주도, 특별자치시인 세종시 정도를 제외하면 특목고/자사고가 가장 드문 지역 중 하나다. 2016학년 실적을 낸 졸업생 기준으로 보면, 과고 1개교, 광역자사고 2개교, 예고와 체고 각 1개교가 자사/특목고의 전부다. 2016 실적에서는 과고로 분류되는 광주과고의 경우 2014학년부터 영재학교로 전환해 아직 영재학교 실적이 시작되지 않았으며, 올해 과고로서의 서울대 등록실적은 없었다. 지역 내 1위 실적을 기록한 숭덕고의 경우 2015학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돼 2017까지 광역자사고 실적을 낸 후 일반고 실적으로 돌아선다. 졸업생을 기준으로 하는 등록실적 구분을 차치하고 2017학년 선발을 기준으로 보면, 지역 내 자사/특목고 체제는 자사고 1개교(송원고), 영재학교 1개교(광주과고), 예고/체고 각 1개교다. 자사/특목고가 많지 않은 배경으로 인해 지역 내 톱10에는 광역 자사고 1개교를 제외하면 전부 일반고였다. 1위 숭덕고(14명), 2위 광주서석고(7명) 3위 광주숭일고(6명) 등이 톱3를 형성했으며, 공동 4위 광주수피아여고 고려고(각 5명), 공동 6위 서강고 광덕고(각 4명), 공동 8위 광주대동고 국제고 금호고 대광여고 설월여고(각 3명) 순이었다. 지역별 서울대 등록자의 분석이 된 기초자료는 윤재옥(새누리)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 받은 2월23일 등록자 현황이다.
<광주지역 고교별 등록실적 현황> 그밖에 ▲2명 실적교, 광주동신고(수시 2명/정시 0명) 광주석산고(2명/0명) 광주제일고(2명/0명) 광주진흥고(2명/0명) 대성여고(2명/0명) 송원고(2명/0명) 명진고(1명/1명) 송원여고(1명/1명) 문성고(0명/2명) ▲1명 실적교, 광주고(1명/0명) 광주동신여고(1명/0명) 광주예고(1명/0명) 광주인성고(1명/0명) 금호중앙여고(1명/0명) 동아여고(1명/0명) 빛고을고(1명/0명) 상일여고(1명/0명) 수완고(1명/0명) 운남고(1명/0명) 전남고(1명/0명) 전남대사대부고(1명/0명) 정광고(1명/0명) 조선대부고(1명/0명) 조선대여고(1명/0명) 첨단고(1명/0명) 광주동성고(0명/1명) 문정여고(0명/1명) 살레시오고(0명/1명) 등이 지역 내 서울대 등록실적을 기록한 고교였다. 단, 전남고와 광주동성고가 최초합 실적이 없었음에도 추가합격에 힘입어 등록실적 1명을 기록한 반면, 장덕고는 최초합 실적이 존재했음에도 등록을 포기해 등록실적 고교에서 제외됐다. <지역별 격차 완화.. 서울대의 성과> 시에 쏠려있던 등록실적의 무게감이 도 단위로 분산되며 나타난 지역별 격차의 개선은 등록실적의 지형도를 넓힌 수시가 이끌었다. 정시실적은 시 단위의 경우 전년도 60.40%(569명/942명)에서 올해 60.43%(556명/920명)으로 소폭 상승하고, 도 단위의 경우 36.60%(373명/942명)에서 39.57%(364명/920명)으로 소폭 하락해 큰 변화가 없었던 반면, 수시실적은 시 단위의 경우 62.70%(1454명/2319명)에서 60.05%(1404명/2338명)로 하락하고, 도 단위의 경우 37.30%(865명/2319명)에서 39.95%(934명/2338명)으로 상승해 전체 등록실적의 지역별 편차를 완화하는데 기여했다. 교육계는 서울대 입학본부가 추가합격 종료시점부터 지속적으로 도서/벽지 지역 고교들을 포함해 상대적으로 대입 정보에서 소외된 지역 고교들을 찾아 다니는 등의 노력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년대비 전체 등록실적이 감소한 지역은 서울(38명) 광주(18명) 인천(8명) 대전(7명) 대구(5명) 강원(5명) 충북(5명) 전남(4명) 전북(2명) 등 9개 지역이며, 등록실적 증가는 경기(40명) 경남(24명) 부산(8명) 충남(6명) 울산(5명) 제주(4명) 경북(2명) 등 7개 지역에서 나타났다. 나머지 1개 지역인 세종은 학교 수가 많지 않은 특징으로 전년도와 올해 등록실적이 동일했다. 등록실적이 감소했다는 것은 합격이후 서울대 등록을 하지 않았은 인원이 많음을 의미한다. 서울대 자연계열에서 의대중복합격자들이 최종적으로 의대를 선택한 규모라고 할수있다. 등록실적 증가 지역 중 서울(전체 38명 감소/수시 12명 감소/정시 26명 감소), 광주(18명/16명/2명), 대구(5명/4명/1명)의 경우 수시/정시 등록실적이 동반 감소했다. 인천(8명 감소/13명 감소/5명 증가), 대전(7명 감소/14명 감소/7명 증가), 강원(5명 감소/8명 감소/3명 증가), 전북(2명 감소/7명 감소/5명 증가) 등은 정시실적이 증가했으나 수시실적이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며 전체 등록실적 감소를 이끌었다. 등록실적 감소 대학 중 충북(5명 감소/수시 1명 증가/정시 6명 감소)은 수시실적은 늘었으나, 정시실적이 감소한 유일한 지역이었으며, 전남(4명 감소 /수시 변화없음/정시 4명 감소)은 수시실적에 변화가 없었으나 정시실적 4명이 감소해 전체 등록실적이 감소했다. 등록실적 감소 지역 중 경기는 정시실적이 10명 줄었으나, 수시실적이 50명 늘어나며, 등록실적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이 됐다. 경남도 정시실적은 2명 줄었으나, 수시실적이 26명 늘었으며, 충남도 정시실적은 4명 줄었으나 수시실적이 10명 늘면서 전체실적이 개선됐다. 반면, 제주(4명 증가/수시 1명 감소/정시 5명 증가)와 경북(2명 증가/2명 감소/4명 증가)은 정시실적이 늘고 수시실적이 줄어드는 반대 양상을 보였다. 부산은 수시/정시 각각 4명의 실적이 늘었고, 울산은 수시 5명의 실적이 늘어났지만 정시는 전년도와 동일한 실적이었다. <서울대 고교별 등록자의 의미> 일부 시민단체 등은 ‘고교 서열화’등의 부작용을 걱정하지만 선발권이 있는 고교가 다수 있으며, 서울지역 자사고의 경우 추첨으로 1단계합격자를 가르는 등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고교 선택이 가능한 상황에서 교육 수요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데 고교별 실적 기사는 의미가 있다. 수시에 무게가 실린 서울대 실적은 사교육에 기대기 쉬운 정량평가인 수능이나 일부 우수한 개인에게 의존한 실적이 아니라는 점, 결국 학교 구성원 전체가 구축한 시스템이 만드는 실적이라는 점에서 고교의 경쟁력과 교육력을 여실히 드러내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수요자들은 정시실적에 의존한 전체 등록실적이나 재수효과나 선발효과에 기대기 쉬운 정시실적보다 학생 교사 학교체제가 함께 만드는 수시 실적을 고교선택의 중심 잣대로 삼아야 한다. 이번 ‘2016 서울대 등록자수 학교유형별 지역별 현황’기사는 윤재옥(새누리)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월23일 기준 등록자 자료를 토대로 분석했다. 수시 정시에 추합이 돌아가는 현입시체제에서는 △수시최초 △수시최초+수시추합 △수시최초+수시추합+정시최초 △수시최초+수시추합+정시최초+정시추합과 마지막으로 전체 일정이 끝난 후 △등록자 등 고교별 진학실적을 따지는 데 이론적으로 5가지 기준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서울대는 수시최초/정시최초 합격자 현황은 공개하고 있으나, 수시추합/정시추합 현황을 따로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는 △수시최초 △수시최초+정시최초 △등록자의 3개 기준이 된다. 등록자 현황은 서울대 진학실적의 최종 자료가 되는 셈이다. 물론 서울대는 23일 기준 등록자를 최종자료로 여기지 않는다. 3월 입학 이전 개인의 사정으로 등록포기를 하는 학생들이 일부 발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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