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초서교 제18회 동창, 신안군청 신청사 건립기념 식수 및 동창회

[겨울파도(박영선)]

전남 신안군 도초서초등학교 제18회 동창, 전남 신안군청 신청사 건립기념 식수 및 동창회

모교사랑, 고향사랑의 마음 담아 ‘매화나무 식재’

2012년 08월 27일 (월) 09:45:35

박부길 기자 gjinews9788@hanmail.net

전남 신안군 도초서 초등학교 제18회 동창생(회장 김강심)는 25일 오전 11시 전남신안군청 신청사를 방문해 모교사랑,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아 신청사 건립기념 식수 매화나무를 식재 후 신안군 농가맛집 꽃피는 무화가(대표 김선주ㆍ김현주)에서 동창회 모임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 도초서 초등학교 18회 동창생들은 어린시절 큰 꿈을 키우며 자라왔던 고향 신안군의 발전과 도초서 초등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매화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이날 식재 행사에는 김강심 도초서초등 18회 회장(무안군 해제 남초등학교 교감), 박우량 신안군수, 박영선(광주시청 생명농업과장), 최영완 총무(목포시청 계장), 박점순, 조충헌, 고정자, 전송오, 전수길, 조덕선, 조복심,안문기, 최민용, 최영심,김탐례, 박금석, 유영준, 김춘자, 김순이, 조복룡, 박영심, 김길엽, 최우금 동창회원이 참석했다.

김강심 도초서 제18회 동창회장은 “모교인 도초서 초등학교는 낙도이지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농ㆍ수산자원이 가득한 곳에 위치해 어린 꿈나무들에게 큰 꿈과 희망을 가르쳐 왔다. 그 결과 현재 우리 동창생들은 건강한 대한민국의 일꾼들로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에게 맡겨진 일들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며, “신안군 신청사 개청식을 맞아 우리 동창들은 신안군과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식수를 증정, 식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도초서초등학교 제18회 동창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어린시절 함께 했던 동창들을 군청 신청사에서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며 "어디서나 고향과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동창들이 있기에 매일 새로운 각오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도초서 동창회원들의 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군청사 이전으로 신안군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삼고, 우리의 100년을 내다보는 목표와 방향을 향해 묵묵히 노력하고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개청이 있기까지 따뜻한 가슴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주신 군민과 향우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군정발전에 조언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선 동창(광주광역시청 생명농업과장)은 “신안군 신청사 건립을 기념하는 식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동창들의 뜨거운 고향사랑 마음과 모교 사랑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과 신안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심 도초서 제18회 동창회장은 전남 신안군청 신청사 건립기념 식수를 마친 후 "고결한 마음과 인내라는 꽃말을 가진 매화나무처럼 신안군 공직자들이 고결한 마음으로 인내를 가지고 신안을 아름답게 이끌어 주었으면 한다. 또한 신안군민도 한 마음되어 신안군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안군 옛 청사는 42년 된 노후 건물로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따랐고, 건물유지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아 청사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신청사는 2003년 5월에 청사신축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2006년 5월부터 2011년 4월까지 5년을 걸쳐서 준공하고 지난 4월 25일부터 행정업무를 시작, 10월 12일 개청식을 가졌다.

신청사는 신안군민의 꿈과 희망을 싣고 푸른 다도해를 지나 태평양으로, 세계로 전진하는 선박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모형으로 동북아시대 국토의 관문으로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선언했다.

박우량 신안군수, 박영선 광주시청 생명농업과장, 김순이, 조복심 동창은 전남 신안군청 신청사 건립기념 식수를 마친 후 "신안군과 도초서초등학교를 생각하면 아련한 그리움이 남아 있다"며 "어디서든지 신안군과 도초서초등학교가 나날이 성장 발전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저탄소 녹색성장과 신재생에너지 및 고효율 에너지 절약형 신기술이 도입된 친환경 청사인 신안군 신청사는 고효율 자재와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을 사용하고 전면유리는 일반유리와 비교해 에너지 32% 절감효과가 있는 로이복층 특수유리를 사용하고 있다.

새로운 청사 위치는 천사개의 섬을 상징하는 '압해면 천사로 1004'이고 규모는 부지 41,513㎡, 지하1층, 지상7층, 연면적 11,664㎡이다.

한편, 이날 도초서초등학교 제18회 동창생들은 1박2일 일정으로 동창회 모임을 갖고, 회원 소개 및 식사, 레크레이션 시간 등으로 동창 간 화합을 다졌다. 또 결산보고를 통해 동창회와 모교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 김선주ㆍ김현주 신안군 농가맛집 '꽃피는 무화가' 대표는 "영양소의 밭인 광활한 갯벌에서 자란 압해도 낙지는 몸전체가 불그스레하며 부드럽고 단백하며, 타우린, 단백질, 비타민 B2 등 각종 무기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다.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양을 억제하고 철분이 풍부해 빈혈예방 효과가 있다. 또한, 꽃을 품은 과일 무화과는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을 다량 함유되어 소화촉진을 해준다. 무기성분, 섬유질, 단백질이 많은 알카리 식품으로 고혈압, 활력회복에 좋다. 이와 더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퉁퉁마디(함초)는 각종 미네랄, 사포닌,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브로콜리의 7배, 다시마의 40배나 되는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강화,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다. "며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을 선물하는 '신안군 농가맛집 '꽃피는 무화가''에서 신안의 건강을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충헌 제18회 동창 카페지기는 “멀리서 한걸음에 달려온 친구들. 바쁜 일정에도 참석한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행사에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를 바라며 친구들이 항상 건강하고 웃는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순이(서울) 동창은 “거의 45여년 만에 다시 만났지만 유년 시절을 함께 보냈던 친구들이라 옛날 추억이 떠올라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아름다운 우정을 함께 나누며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 신안군 도초서초등학교 제18회 동창생, 전남 신안군청 신청사 건립기념 식수 및 동창회]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청을 방문한 김강심 도초서초등 18회 회장(무안군 해제 남초등학교 교감), 박영선(광주시청 생명농업과장), 최영완 총무(목포시청 계장), 박점순, 조충헌, 고정자, 전송오, 전수길, 조덕선, 조복심,안문기, 최민용, 최영심,김탐례, 박금석, 유영준, 김춘자, 김순이, 조복룡, 박영심, 김길엽, 최우금 동창에게 천사섬 신안군 현황, 신안군 연혁 등에 대해 소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 도초서 초등학교 18회 동창생들은 어린시절 큰 꿈을 키우며 자라왔던 고향 신안군의 발전과 도초서 초등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매화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 최우금, 김길엽, 조복룡, 조덕선, 유영준, 조충헌 도초서초등학교 제18회 동창들은 "군민과 항상 함께하는 열린신안을 통해 친환경 농수산업을 통한 잘사는 신안, 가고 싶을때 갈 수 있는 편안한 신안,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인간다운 신안, 늘 푸른 생태환경의 아름다운 신안'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며 화이팅을 외쳤다.

김강심 도초서초등 18회 회장(무안군 해제 남초등학교 교감), 박우량 신안군수, 박영선(광주시청 생명농업과장), 최영완 총무(목포시청 계장), 박점순, 조충헌, 고정자, 전송오, 전수길, 조덕선, 조복심,안문기, 최민용, 최영심,김탐례, 박금석, 유영준, 김춘자, 김순이, 조복룡, 박영심, 김길엽, 최우금 동창회원은 신안군청 신청사 기념 식재를 마친 후 "희망이 샘솟는 신안을 만들어 나가자"며 기념촬영

전남 신안군청 신청사 전망대에서 바라본 신안 앞 바다와 농지

김강심 도초서초등 18회 회장(무안군 해제 남초등학교 교감), 박우량 신안군수, 박영선(광주시청 생명농업과장), 최영완 총무(목포시청 계장), 박점순, 조충헌, 고정자, 전송오, 전수길, 조덕선, 조복심,안문기, 최민용, 최영심,김탐례, 박금석, 유영준, 김춘자, 김순이, 조복룡, 박영심, 김길엽, 최우금 동창은 "어린시절은 자신의 꿈을 위해 뛰어갔지만, 이제는 현재의 우리를 있게 한 신안군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자"며 기념촬영

신안군 대표 맛집인 '농가맛집 꽃피는 무화가'는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 등 영양이 풍부한 뻘낙지와 영양많은 무화과,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함초를 이용해 다양한 신안군 대표 음식들을 만들고 있다.

신이 내린 기적의 약초로 불리우며 각종 미네랄, 사포닌,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고, 장 청소부라 불리우는 함초를 이용해 만든 함초 간장게장과 함초 전복 삼계탕은 '농가맛집 꽃피는 무화가'의 주 메뉴로 신안군을 찾은 관광객과 신안군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도초서 초등학교 연혁

1. 학교 위치
전남신안군 도초면 지남리 1125번지
-동경 : 125.9115도
-북위 : 34.6885

2. 연 혁
1940. 4. 8 지남간이학교 인가
1940. 5. 1 개 교
1944. 4. 1 도초서 초등학교로 승격
1996. 3. 1 도초서 초등학교로 개칭
2005. 3. 1 도초서 등학교로 통폐합

3. 졸업생현황
1~57회 졸업생 :4,282명(남 2453, 여 1829)
-제1회 졸업생 (1949. 7. 20 졸업)
32명 졸업 (남 27, 여 5)
-제18회 졸업생 (1966. 2. 14 졸업)
84명 졸업 (남42, 여 42)
-제57회 마지막 졸업생 (2005. 2. 23 졸업)
11명 졸업 (남 6, 여 5)

[마중물(김강심)]

18회 친구들이여, 영원히 건강하고 만날때마다 친구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원합니다.
최영완친구 정말 수고 많이 했고, 박우량 군수님, 박영선 과장님 조충헌 사장님, 그리고 태풍을 앞두고 도초에서 와준
최영심, 김춘자. 조덕선, 조복룡 친구 너무너무 고바웠고, 서울에서 광주에서 온 친구들 모두 수고했네.
4월 다시 만날 날이 기다려 지네. 그 때는 정말 푸짐하게 장만하여 걸직하게 먹어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