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7일 건강소식 게시판에서 글을 복사 해 왔습니다.
" 배꼽뜸과의 만남은 2년전 입니다. 2년전에 남편이 혈액암 진단을 받았을때는 정말 절망이 무엇인지를 알았습니다. 매일 희망과 절망의 사다리를 오르내리면서 병원치료와 항암을 거부하는 남편의 뜻을 존중할 수 밖에 없없습니다. 그때에 중국에서 배꼽뜸을 만난것은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배꼽뜸은 중국의 전선생님께서 공급하여 주시고 계십니다.)"
자유와 사랑님이 배꼽뜸을 하면서 처음에는 잘 모르겠다고 하였는데 계속하면서 그 진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암은 잘먹고 잠 잘 자면 낫는다고 하시던 형님 말씀대로 약초뜸과 배꼽뜸을 하면서 푹 단잠을 자게되어 과로로 인한 피곤을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유와사랑님이 중국 줄장후에도 계속 쉬지 못하여 많이 피곤해 하여서 등에는 열을 내어주는약초뜸을 하고, 배에는 배꼽뜸을 하였습니다. 등에는 약초의 열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몸을 해독해 주고 앞에서는 야자탄의 열기와 약재가루의 에너지로 편안한 단잠을 푹 자게 됩니다.
이때는 백혈병 치료 중이었습니다.
항암 중에 컨디션이 나빠졌을 때 약초뜸과 배꼽뜸을 함께 하시면 회복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첫댓글 저도 어제 모처럼 편안히 등, 척추에 쑥뜸을 떴고
배쪽으론 심부온열을 했는데
밤에 23시에 잠자리에 들어서
소변을 23시즘 보고 그 다음은 새벽 2시에 봤고
그 다음은 새벽 4시즘 소변을 누었습니다.
평소에는 잠자리에 든 후
1시간 간격으로 소변때문에 일어나게 되는데
쑥뜸뜨고는 이렇게 텀이 길어져서
왠지 잠을 푹 잤다는 느낌입니다.
더 이상 잠이 오지 않아서 일어나서
카페에 들어와 댓글을 쓰게 됬네요!
주문한 쑥이 도착되면 집중해서 뜸뜨면서
관찰하렵니다.
기대반, 흥분반...입니다.
약초뜸하시면서 몸이 좀 편해지시고 잠도 잘 주무시길 빕니다
잘 이겨내시고 회복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