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영남대를 졸업하고 18년의 프로야구선수, 32년간의 야구경력으로 201년 9월 19일 은퇴한 양준혁의 야구를 통한 인생
평생 야구밖에 할 줄 아는게 없어 201년 9월 19일 은퇴를 위한 마지막 경기를 준비하면서
두렵고 외로웠던 양준혁
그는 늘 이인자로 있으면서도 항상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42세 나이까지 야구를 할 수 있었고
98%선수들이 소리없이 은퇴하지만 많은 펜들과 그라운드를 달리며 행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앞으로 그는 야구를 통해 청소년 교육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때로는 뻔트도 만나고 위기도 있으나 홈런을 치는 날도 있다
야구가 단순한 놀이가 아닌 교육의 한장르로 쓰겠다고 했다.
야구를 접어야할 위기에서도 그를 인정해주는 한사람이 있었기에 42세까지 버틸 수 있었다고 한다.
늘 이인자로 있었지만 벤취에서 항상 화이팅을 외치며 팀의 사기를 북돋우었고
최고의 시련기가 왔을 때 자신을 돌아보며 잘못된 자기를 인정할 수 있었기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23년간의 타격폼을 바꾸기란 쉽지 않았지만 실패의 date도 버리지 않고 분석하고 새롭게 처리하기를 수십번 반복했단다.
결국 바꾼 타법으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한다.
54개의 홈런을 날리고도 타격폼을 바꾸려고 무던히 애쓰는 이승협을 향해 그만하면 되었지 뭘 바꾸냐고 말렸지만 이승엽은 타격폼을 바꾸고 아시아 기록까지 세우는 그 성실함에 스스로 반성을 하고
항상 달성된 목표 위에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고 한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long run을 만들어 준다는 그의 이야기에서 많은 것을 읽을 수 있었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야구선수들이 목표를 향해 갈 때는 순수하단다 하지만 목표의 달성, 그달콤함에 젖어버리면
거기서 멈추게 된단다. 진짜 프로는 항상 죽을 힘을 다해 달리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절제 절명의 위기에서 포기하지ㅡ않고 미친듯이 달렸더니 역전의 기회가 오더라는 그의 말에 나 자신을 반성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는 않았는지,
쉽게 포기하고도 오히려 여우의 신포도비유처럼 내편리한 대로 이유를 만들어 자족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고
한 야구 선수의 삶믈 통해 그래도 항상 지금의 자리에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그리고,
그의 청소년을 위한 준비된 프로그램에 힘을 실어 보낸다.
그의 프로근성을 칭찬하면서.....
첫댓글 프로야구선수 양준혁에 대해 대충 알고 지냈는데, 오늘 구체적으로 내면까지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의 마음과 같이 해 봅니다. 양준혁선수도 선주문학회에 가입해서, 같이 글쓰는 것 배우고 교제를 나눴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