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민우회와 함께 하는 인권캠프, 출발!
– 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와 인천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이 협력하기로해 -
인천여성민우회(대표 장혜순) 부설 인권센터자람은 올 여름 찾아가는 인권캠프 ‘감수성에서 만나!’를 개최한다. 초등학생들의 인권감수성과 폭력감수성을 일깨우게 하고 또래상담가를 길러내는 자람만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권캠프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근본적인 원인을 소통의 부재와 비폭력 대화의 미흡으로 보고 학교에서 또래상담가 역할을 해줄 학생을 길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공동체문화캠프로써, 인권감수성을 위한 몸으로 표현하기, 마음열기, 연극의 기법을 이용한 다르게 보기 연극놀이, 상황극 만들기, 추모를 위한 소원제, 대동놀이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를 총괄 기획한 채현자 자람인권센터장은 “예술체험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캠프는 공감을 바탕으로 변화를 시도하고자 했다”며 “많은 친구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인천여성민우회 주관, 부평구청 주최, 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와 인천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이 협력기관으로 함께 진행한다. 캠프를 희망하는 참가 학교나 단체는 인천여성민우회로 문의하면 된다. (525-2219/010-393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