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운대"가 관객 1000만을 돌파했다 한다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주인공들의 열연 그리고 자연스런 컴퓨터 그래픽의 활용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만하다
특히 가상이긴 하지만 그럴듯한 설정이 관객들의 인정을 받은 것이 아닌가 한다
그 배경이 된 해운대를 늦여름에 찾아가 본다
- 늦여름의 해운대 ; 아직도 늦은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
- 요즘 부산 사람들의 유행어 "니 우리집 무너지는 거 봤나?" - 해운대 영화에서 -
- 동백섬 해안산책로 중간중간에 전망대가 있어서 해운대를 눈으로 감상하기 좋다 -
- 건너편 달맞이언덕을 바라보이는 바닷가에 -
- 인어상이 있다. 지나가는 배의 안녕을 기원하는 듯 -
- 동백섬 해안산책로를 따라 가면 -
- 해운대 전체를 조방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
- 오륙도가 보이는 등대전망대가 나온다 ; 이곳이 동백섬 끝부분 -
- 이곳에선 누리마루와 광안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조망터 -
- 누리마루와 부산의 상징 오륙도(멀리 조그맣게 보이는.. ) -
- 누리마루는 APEC 정상회담장으로 쓰였던 곳 ; 내부관람 가능(입장료 없음) -
- 이곳에선 광안대교 전망이 좋다 -
- 밤이면 더욱 멋질 듯 -
- 낮이라도 기념은 남겨야지 -
- 이제 동백섬 정상으로 올라가 본다 -
- 고운 최치원선생 동상이 있고, 그 옆에 해운정이 있다 -
- 이곳의 이름을 붙인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 선생의 호는 '고운', 이곳 지명은 '해운' -
- 동백섬을 한 바퀴 도는데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
- 우리나라 해수욕장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부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곳, 해운대 -
|
출처: 길따라 원문보기 글쓴이: 길따라
첫댓글 해운대....오륙도와 동백섬, 광안대교,바다를 배경으로 참 아름다운 도시죠,,지난달 7월말 서울서 ktx 타고 내려오는 아들 마중 갓다가 부산 태종대에 둘러 몇카트 담아온 것 까지.... 제주도에서 담아온 것 하고 포함해서 날아 갔더군요,저,대신 올려 주셔서 잘 봅니다..
어쩌다 어쩌다... 안타깝군요 좋은 기념을 놓치셔서. 해운대와 이기대 다녀왔는데 좋더군요. 공감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