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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장
두 번째 설교: 사마리아 성의 여인에게 자신이 메시아임을 가르치심,
두 번째 표적: 왕의 아들의 병을 고치셔서 믿음을 주심
(찬송 시편 121편 1-2절 – 악보는 맨 뒷장에)
2024-3-11, 월
맥락과 의미
이스라엘 땅은 제일 북쪽을 갈릴리, 가운데를 사마리아, 제일 남쪽을 유대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북쪽 갈릴리, 그중에서도 주로 가버나움(갈릴리 호수 서북쪽 해변 지역)에 계시면서 일을 하셨습니다.
2장에서는, 갈릴리 가나에서 첫 번째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3장에서는, 유대로 내려가 니고데모를 만나, 사람이 “위로부터 태어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위로부터 오신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임을 믿을 때 다시 태어납니다. 그 일을 성령님이 행하십니다.
4장은 북쪽 갈릴리로 가는 길에 사마리아에서 있었던 일, 그리고 갈릴리에서 있었던 일을 말합니다. 사마리아의 수가 성 여인과 사마리아 지역 사람들에게 설교하셨습니다(두 번째 설교). 갈릴리에서 왕의 아들의 병을 고쳤습니다(두 번째 표적).
예수님의 가르침과 표적의 목적은 바로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믿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1. 사마리아 여인에게 메시아 믿고 하나님 예배하는 복음을 전함(1-42절)
2. 가나에서의 두 번째 표적: 병 고침을 통해 그분을 믿게 하심(43-54절)
1. 사마리아 여인에게 메시아 믿고 하나님 예배하는 복음을 전함(1-42절)
1) 갈릴리로 떠나심(1-3절)
1절에, 예수님께서 유대 지역에 계실 때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세례를 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예수님도 그들이 그 소문을 들은 것을 아셨습니다. 실은 예수님이 아니라 제자들이 세례를 주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그렇게 소문을 들은 것을 아시고 예수님은 갈릴리로 떠나셨습니다.
성경이 분명히 말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바리새인들의 시기와 미움이 더 큰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고난이 나중에 십자가의 고난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2) 우물가의 여인과 예수님: 생명의 물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3-14절)
그런데 예수님은 4절에서,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 말씀하십니다. “...야 하겠는지라”는 하나님이 하시려고 정하신 것(작정, 예정)을 말합니다. 3:12,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에 쓰인 말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어야겠다”는 하나님의 예정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정하신 뜻을 이루기 위해 사마리아를 통과하기로 하셨습니다. 수가라는 동네에 들어가셨습니다. 세겜 근처의 작은 마을입니다.
유대인들은 남쪽 지역인 유대에서 북쪽 지역인 갈릴리로 갈 때 중간 지대인 사마리아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사마리아의 동쪽에 있는 요단강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갑니다.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의 사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래 전 유대인이 앗수르와 바벨론에 끌려가 있는 동안에 다른 민족이 사마리아에 와서 살았습니다. 사마리아인들은 하나님을 믿고 우상도 섬겼습니다. 특히 유대인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뒤에 예루살렘에 성전을 재건했는데, 그 후 사마리아인들은 400년경에 그리심이라는 곳에 자기들의 성전을 따로 지어서 하나님께 예배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전통적으로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그곳을 통과했습니다.
제6시였습니다. 지금 시간으로 낮 12시입니다. 예수님은 우물 곁에 앉았습니다. 한 사마리아 여인이 물을 길으러 왔습니다.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시간에 물을 길러 온 것은 그녀에게 성적인 문제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물을 좀 달라고 하셨습니다. 여자가 깜짝 놀라서 말했습니다. “유대인인 당신이 어떻게 사마리아 사람인 나에게 말을 겁니까?”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대화를 시작하셨습니다.
“당신이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당신에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당신은 그에게 구하였을 것입니다. 그는 생수를 당신에게 주었을 것입니다.” 그러자 여자가 말했습니다.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습니다. 어디서 이 생수를 얻겠습니까?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었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먹었습니다.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큽니까?”
14절, 예수님께서는 그분에게 오는 자에게 그의 배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주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선물,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은 바로 성령님을 말합니다.
요한복음 7장 38-39절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서 말하듯이 그의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이 말은 그분을 믿는 자가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성령께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을 전해주는 일을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6:35)이기 때문에 예수님 자신이 생명의 물입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교회 전체를 위해서, 교회 전체의 대표자로서 말씀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기록된 말씀은 그리스도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그리스도는 영생의 생수, 성령의 선물을 우리에게 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는 그리스도요 참 생명을 주시는 분이다.” 이 사실을 믿고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사람은 누구든지 참 생명이신 그리스도=성령님을 누립니다.
3) 여인과 남편(15-19절)
여인은 말합니다.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십시오.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해 주세요.”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의 남편을 데려오시오”(16절). 그러자 여인은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녀가 다섯 번이나 결혼하고 이혼했으며 지금 살고 있는 남자도 그 남편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셨습니다. 그녀는 예수께서 자기의 모든 것을 아시는 것을 보고서 “당신은 선지자입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자비로우신 분입니다. 유대인에게 멸시받던 사마리아인 여성에게 오셨습니다. 그것도 성적으로 문란한 이 여성에게 복음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닙니다. 죄인을 부르러 왔습니다. 약하고 소외된 사람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4) 예수님이 성령과 진리로 드리는 참 예배를 가능하게 하심(20-26절)
이 여인은 자기가 “선지자”로 알고 있는 예수님께 배우고 싶어했습니다. 참 예배를 어디서 드려야 하는가를 물었습니다. 20절에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습니다. 당신들 유대인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고 합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그곳의 산(그리심 산)에 성전을 세워 예배했습니다 (주전 400년경). 그러나 유대인은 사마리아인의 성전을 불태워 버렸습니다 (주전 128년). 그 때문에 두 민족 사이에는 적대심이 강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22절). “사마리아 산에서도 아니고 예루살렘에서도 예배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새롭게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가 왔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구원은 유대인에게서 나옵니다.”
구원은 유대인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메시아)를 통해 온 세상에 옵니다. 하나님께서는 메시아가 오실 때까지는 예루살렘에서 제사를 통해 하나님께 예배하게 했습니다. 구약 예배를 예수님이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완성했습니다.
전에 구약 제사는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한 그림자였습니다. 이제 진짜(진리, 실상)가 왔습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진리를 선포하고 받아들이며 예배합니다. 그 복음과 함께 성령님이 일하십니다. 한 장소가 아니라 온 세상 곳곳에서 복음 진리로 예배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23절, “영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 하나님은 영이시니.” 하나님은 사람과는 다른 분이십니다. 초월하시는 영입니다. 그분을 사람의 생각대로 예배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 어울리는 그런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영과 진정”에서, ‘영’은 성령도 되고 사람의 영도 됩니다. ‘진실’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뜻도 되고, 진짜, 실상이라는 뜻도 됩니다. 이제는 구약의 제사가 없이 성령님 안에서 예배드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형식적으로 예배드리지 말고 온 마음을 다하여 진실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 예배는 하나님의 영인 성령님 안에서 드리는 것입니다.
“바로 이때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인에게 말씀하시는 이때입니다. 아들 하나님께서 성육신 하신 이때입니다. 아들 하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가르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십니다. 이것을 통해서 새로운 예배가 시작됩니다. 이제 진리인 복음 말씀을 통해 예배드립니다.
영이신 하나님께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 모든 영(인격)을 다해 예배드려야 합니다. 예배당 장식을 너무 화려하게 하면 말씀과 성령님을 의지하는 데 방해가 됩니다. 예배 의식을 복잡하게 하고 교회 조직도 너무 복잡하게 하는 것은 참 예배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영이신 하나님께 성령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여 예배드릴 때가 왔습니다.
25절에서, 여인은 메시아 그분이 오면 이런 예배를 드릴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바로 그 메시아다.” 여인은 예수님을 “선지자”로 알았지만 이제 “메시아”인 것을 알았습니다.
5) 여인의 증거(27-30절)
그 성령께서 이 여인의 눈을 열어주셨습니다. 여인은 자기 앞에 서있는 그분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게 하는 메시아라는 것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가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기쁨과 생명의 물을 마셨습니다.
6) 예수님의 양식: 하나님의 뜻을 행함(31-38절)
양식을 사러 갔던 제자들이 돌아왔습니다. “예수님 이것을 드십시오” 말합니다. 34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며 그분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다.” 예수님은 보통 음식을 드시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삶과 우리의 삶의 목적을 가르쳐주시기 위해 이 말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우리의 삶의 목적이요, 그 일을 하도록 하나님께서 먹을 것을 공급하신다는 것을 가르치십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먹을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
35절에 이제 추수 때가 되어서 거둘 때가 되었다고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교회로 모으는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한 사람은 심고 다른 사람은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37절). 세례 요한과 구약 선지자들이 메시아(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미리 전했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백성의 마음에 복음을 전하여 불러모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계속 세상 가운데 복음의 씨를 뿌리시고 성령님을 통해 거두십니다. 이 일을 교회와 복음전파자에게 맡겼습니다. 앞서간 세대가 복음을 전하고 다음 세대가 거둡니다. 이 복음을 순수하게 전수합니다.
목사는 주님의 종으로서 복음의 씨를 뿌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교회로 모으는 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도 복음으로 사람을 모으시는 그리스도의 추수에 참여합시다.
7) 예수님이 사마리아 수가성에 머물면서 전도, 사람들이 믿음(39-42절)
여인의 말을 듣고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께 자기들과 함께 있으면서 말씀을 전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예수님은 이틀 동안 거기 머물면서 그들에게 다시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람들은 그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42절,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당신의 말 때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분에게 직접 들었고 그분이 참으로 세상의 구주(구원자)신 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교회에서 하나님 말씀을 배웁니다. 그 말씀을 배울 때 예수 그리스도께 배웁니다. 성령께서는 교회에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를 듣고 보게 하십니다. 그리스도를 체험하도록 그렇게 말씀을 배우고 성경을 읽읍시다.
2. 가나에서 두 번째 표적: 병 고침을 통해 그분을 믿게 하심(43-54절)
예수님은 고향 갈릴리로 가셨습니다. 가시면서 선지자는 고향에서 대접을 못 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갈릴리 사람들이 예수님을 맞이했습니다. 다시 가나로 가셨습니다. 얼마 전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그 마을입니다.
왕의 신하가 예수님께 와서 자기 아들의 병을 고쳐달라고 합니다. 그는 헤롯 왕의 신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자기 아들을 고쳐달라고 간절히 구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가라. 네 아들이 살아있다.” 그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갔습니다(50절).
집에 가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바로 그 시간에 아들의 병이 나았음을 알았습니다. “그와 온 집안이 다 믿었습니다”(53절). 이것은 예수님께서 유대에 갔다가 갈릴리 가나로 오셔서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었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은 예수님이 바로 그 메시아라는 것을 나타내는 표적(사인, 표시)이었습니다. 이 표적을 통해서 왕의 신하의 가문에 예수님은 메시아라는 믿음을 일으켰습니다.
예수님과 사도들이 이 땅에서 살 때는 기적으로 예수님을 증거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가장 중요한 표적은 십자가와 부활의 표적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전할 때 성령님께서 생생하게 일하십니다. 세례와 성찬이 그리스도의 임재를 나타내주는 표적입니다.
십자가의 복음과 성례의 복음이 부족한 것처럼 또 다른 표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않으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38절). 부활하신 예수님을 눈으로 보아야 믿겠다고 고집하던 도마에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한복음 20:29).
사도들이 천국으로 떠난 뒤 모든 교회는 “보지 못하고 믿는 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복음과 성례를 통해 우리에게 믿음을 일으키시는 성령님을 간절히 의지합시다.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를 믿고 이 땅의 고난 가운데서 천국을 향해 나갑시다. 우리의 질병과 고통도 주님께서 고쳐주실 것을 기도하며 나갑시다. 고쳐주시지 않을 때는 고난을 통해 연단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찬양합시다.
믿고 복종할 일
우리 모두도 사마리아의 여인과 사람들처럼 예수님을 단순한 선지자가 아니라 메시아요 구원주로 더 확신하며 믿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분 자신을 하나님께 우리를 위한 속죄제물로 바쳐 드렸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제사를 의지하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가 말씀을 읽을 때, 예배할 때 우리를 가르쳐주십니다. 그 여인처럼 죄인으로 하나님 앞에서 섭시다. 그때 예수님은 자신이 메시아요, 구원주이심을 계시해 주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죄용서를 받을 때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성령님을 의지하여, 예수님을 통하여 아버지 하나님께 참되게 예배합시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 우리 삶의 목적입니다.
또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은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여인처럼 “나는 만났다. 와 보라” 하면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합시다.
우리는 예배에서 새롭게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갑시다.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 가정과 직장에서의 직분, 또 입술로 복음을 전하는 직분을 행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실제적 문제를 책임져 주시는 것을 체험하기 바랍니다.
기적적으로 병을 고치는 그런 일이 없어도 매일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가 있다는 기적입니다. 우리 삶의 중심에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표적이 나타나기 바랍니다. 죄용서와 치유의 경험을 매일 풍성히 누리시기 바랍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서로 섬기는 표적이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성령님께서 이 표적을 풍성히 주시기 바랍니다.
1. 오늘 말씀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2. 오늘 말씀에서 주신 교훈은 무엇입니까? 3. 오늘 말씀에서 순종할 내용은 무엇입니까? |
※ 유튜브에서 “정영철 시편 121편”을 검색해서 들으며 연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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