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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인문학콘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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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한옥읽기 즐거운 한옥짓기”-저자 이상현 |
목적 :
➣ 「즐거운 한옥읽기 즐거운 한옥짓기」저자 이상현을 초청하여 사람이 사는 집 중에서 우리 조상이 살아온 한옥에 대하여 앎으로서 우리역사를 이해하고,
➣ 우리의 쉼터인 한옥 짓기를 앎으로서 세계 건축 중 한옥의 특수성과 우수성을 알고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회복하여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함.
Ⅰ. 행사개요
1. 일 시 : 2009년 5월 22일(금) 19:00 ~ 21:00
2. 장 소 : 보령도서관 1층 평생학습실
3. 대 상 : 보령지역 독서회 및 책을 읽은 독자 누구나
4. 후 원 : 보령도서관친구 지역업체 한내서적
Ⅱ. 세부추진계획
▣ 초청강연회 |
1. 강연주제 : 「즐거운 한옥읽기 즐거운 한옥짓기」 저자 이상현
2. 강 연 자 : 이상현
- 대표작품 : 즐거운 한옥읽기 즐거운 한옥짓기,
우리한옥 고고씽~
- 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 주택공사 재직
- 사람이 사는 집과 전통문화공부
- 목수 일을 배워 건축에 참여
- 2007 즐거운 한옥읽기 즐거운한옥 짓기 출판
- 2008 우리한옥 고고싱~
3. 강연장소 : 1층 평생학습교실
4. 일 정 표
시 간 |
시간 |
세 부 내 용 |
진 행 |
19:00~19:50 |
50‘ |
저자의 책 이야기 |
김경숙 |
20:00~20:40 |
40‘ |
질의응답 |
사회자 |
20:40~21:00 |
20‘ |
팬사인회 및 사진촬영 |
이상현 |
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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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 및 평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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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전 준비사항
- 노트북 1대, 이동식 슬라이드 1대, 마이크, 강연대, 빔프로젝트 등
- 즉석카메라, 현수막, 네임펜, 다과, 평가회 등
6. 참가방법
- 소장하고 있는 책을 소지하면 작가 사인회 참여 가능
Ⅲ. 홍보방법
가) 자체 홍보
-도서관 게시판 게시
-책익는마을 카페, 도서관홈페이지 탑재
-전단지 및 홍보안내배너 배부
나) 지역 일간지에 보도자료 제출
Ⅳ.기대효과
❍ 저저초청강연회를 통한 독서문화 진흥
❍ 지역독서모임 책익는마을과 연계하여, 더 발전된 2009년 독서진흥프로그램 운영
초청강연회지만 한옥전문가이다 보니 토론보다는 질의응답 위주로 진행이 될 것 같아서 책을 모두 읽고 오시는편이 좋을 듯 합니다. 얄팍한 다수보다는 깊이가 있는 소수를 더 환영합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알라딘이나 예스24시에서 10% 할인하여 구입하시구요. 시간이 있으시거나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신다면 30% 할인가격으로 구매해 드리겠습니다.(30%할인가격으로 구매원하시면 4.24일까지 전화주시기 바랍니다.010-8584-0971)
책익는마을협조사항: 현수막(김은수), 행사장세팅(백광현), 다과 및 내빈응대(송계숙, 김경숙), 진행자(미정->적당하게 맡아주시길), 사진(이금미)
책익는마을 여러분의 보다 친근한 접근을 위해 김경숙회원이 쓴 서평을 첨부하여 놓겠습니다.
저자 | 이상현
책 소개
한옥학 개론을 잡지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만든 책. 한옥을 모르는 사람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썼으며, 구조역학, 나무버릇, 장부원리, 한옥설계 등 어려운 내용도 누구나 쉽게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또한 인문적인 면에만 치중하지 않고, 보통사람도 이 책 한 권으로 실제 나무를 고르고 다듬고 한옥을 짓는 것까지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과거에는 한옥을 인문학으로 접근하는 책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실제 집을 짓는 기술이나 기술과 인문을 하나로 묶어 접근하는 것이 흐름이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은 후 ‘이것이 한옥이구나!’하는 책을 쉽게 만날 수 없다. 따라서 한옥 전반에 관심을 갖고 실제 집을 짓는 데 도움을 받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즐거운 한옥읽기 즐거운 한옥짓기』를 읽어보면 될 듯 싶다.
내용
글은 쉬워야 한다는 원칙을 철저하게 지켰지만, 한옥을 실제 짓는 사람들이 꼭 이해해야 할 내용과 다른 책에서 전혀 다루지 않는 고급기술을 특강에서 다루었다.
1장에서 6장까지 : 오늘의 한옥이 있기까지 - 한옥공간을 이해하고 그리다.
1장부터 6장에서는 인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한옥에 대한 문화, 은유, 미학적 접근을 하고, 한옥의 발생 배경과 역사를 구들과 마당을 두 축으로 일관성 있게 풀어 썼다. 풍수는 한옥에서 중요하나 너무 어려워 독자가 쉽게 다가가지 못하지만, 이 책에서는 풍수를 쉽게 풀어써서 누구나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했다. 그 외에도 다른 책에서 손대지 않는 한옥 산업을 과거부터 최근까지 정리하였으며 특히 창호지를 건축재로 접근하여 그 기원을 추적하였다.
7장에서 9장까지 : 건물은 왜 무너질까 - 장부의 마술을 풀다.
7장부터 9장까지는 집짓는 사람이 알아야 할 중요한 이치를 적었다. 나무는 생물이라 늘어나고 줄어들고 잘못 건드리면 비뚜로 나간다. 이는 집이 틀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이에 대한 지식이 꼭 필요하다. 구조역학은 단어 자체가 부담스럽고 실제 어려운 부분이므로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나 이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한옥을 이루는 힘의 이치를 적었다. 한옥은 나무를 잇고 맞추기 위해 나무에 구멍을 파거나 촉을 만들어 쓰는 데 이를 장부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는 일정한 원리를 가지고 있어서 이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안 된다. 공간과 설계에서는 공간개념을 다양하게 적고, 공간을 설계하는 기법 즉 공간을 구획하고 연결하여 집을 설계하고 여기에 맞게 부재를 뽑을 수 있도록 했다. 부재 뽑는 방법이 체계적으로 제시된 책은 이 책이 처음이다.
10장에서 12장까지 : 나무다듬기를 위한 기초를 알다 - 한옥을 짓다.
이미 나와 있는 한옥 짓기 책은 추상적이기 때문에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수는 있으나 실제 집을 짓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나무를 깎는데 꼭 필요한 원리와 중요한 원칙 그리고 실전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점과 그 해결법을 제시하고 있다. 한옥을 짓는 실기편이라 할 수 있다.
특강 : 한옥의 고급기술 : 추녀 만들기 - 내가 살 집을 짓는데 얼마나 들까
한옥을 다룬 책은 많지만 실제 현장에서 쓸 만한 기술은 전혀 제시되지 않고, 원리를 다룬 책 또한 보이지 않는다. 한옥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성이지만 좀 더 명확하고 안전한 이론이 바탕이 되어 우리민족의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근성이 꽃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썼다.
첫댓글 한옥짓기는 뭐할지 모르지만 한옥읽기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게 해 주신 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생산성있는 젊은 시절을 보내고 여유로운 노후를 즐기고 싶은 인생을 잘(!)보낸 이들이 좋아하는 주제입니다.많은 사람들이 하늘과 땅과 나무와 별을 좋아하니 한옥알기가 필수!게다가 이분 젊습니다. 아마도 원장님 비슷^^친분을 유지해도 좋을 순수한 사람이여서 소개드리고 싶네요.
사회는 관장님이 하시죠.
사회는 이영준 씨나 김경숙 씨 중 하시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장님 잘하셨어요. 마구마구 추진하셨네요.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이 돌것 같아요^.^
일정표 중에 '우리한옥알기'와 '서평발표'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게 되는지 궁금해요.
ㅋ 이거 그냥 폼내려고 넣은거예요^^내부문서가 되다보니^^; 아직 구체적 줄기가 안되었지만...그동안의 저,총 스타일이 아닐까 싶네요^^저자에게 들어보는 책이야기...다음엔 질의 응답 및 독자의 총평 정도??
책 구입하고 쓱 훝어보고 선 애로사항 많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서평을 읽어보니 누구나 한옥을 뚝딱 하고 지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평소에 한옥에 관심이 많았는데 기대가 됩니다.
그렇다고 하네요...저자께서는 이책 한권이면 집을 지을수 있다고...집짓는 분들을 소개받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