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내린 가을날!
기분 좋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幸福한 한주 만들어요♥
블러그'답사마당'
-정읍 구절초지방정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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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하] 여성문화유적답사팀은 흰 눈 내린 모습의 정읍 구절초지방정원을 가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을날 여성문화유적답사팀은 온 산하가 흰눈 내린모습의 환상적인 정읍구절초지방정원에 찾았다.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은 전북 정읍 산내면 매죽리에 있다. 섬진강댐으로 만들어진 옥정호에 있다.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은 옛날부터 망경대(望景臺)라 불리던 곳으로, 2003년 체육공원으로 조성되었다가 2006년에 구절초 테마공원으로 재탄생되었다. 현재는 ‘전라북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되며 명칭이 바뀌었고 산책로와 광장, 출렁다리 등 즐길 거리가 더욱 풍부해졌다. 수려한 경관을 지닌 옥정호의 최상류 전체 12ha의 공원면적 중 약 5ha의 면적에 구절초가 자생하고 있다. 인근 도시민의 편안한 산책 및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으며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slow tour)’ 콘셉트에 부합하는 자연 친화적인 공원 으로 구절초 피는 무렵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소나무 아래 흰 눈내린 모습의 구절초는 땅속의 뿌리줄기를 주변으로 뻗어나가며 9~10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꽃이 한송이씩 하늘을 향해 핀다. 처음 개화할 때는 약간 어두운 분홍색이지만 점점 흰색으로 변한다. 국화과 꽃들이 그러하듯 향기가 좋고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하며 한약재로도 쓴다.
구절초(九節草)라는 이름은 아홉 번 꺾어진다 하여 붙여졌다는 설도 있고, 음력 9월 9일에 약효가 가장 빼어나다고 전해져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축제는 끝났지만 구절초지방정원은 구절초 뿐만아니라 꽃잎이 큰 왕코스모스, 가우라 베이비, 백일홍 등 다양한 꽃들이 꽃동산을 이루고 있다. 환상이고 감동이다. 꽃보다 예쁜 여성답사팀은 모두가 만족한 기분으로 다음 코스인 옥정호붕어섬생태공원으로 출발했다.
tip:
•정읍에는 무성서원, 내장산국립고원이 있다.
•가까운 거리인 임실에는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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