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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예술-대전수필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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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이태호 그러므로 술은 우리의 현주소
海軒/ 이태호 추천 0 조회 643 17.02.18 22:4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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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2.19 20:11

    첫댓글 술을 잘 마시면 글도 잘 쓰나 봅니다. 탈고 후의 술, 부럽습니다.
    월하독작의 주인공이 바로 이태호 선생님이시군요~~~~~^^*

  • 작성자 17.02.23 08:04

    술, 잘만 마시면 약주입니다. 그 때문에 만취하는 경우가 젊은 날을 제외하고 거의 없습니다.
    요즘엔 좋은 안주가 있으면(바다 생선) 술을 즐기는 편입니다. 가끔 달이 휘영청 박으면 월하독작도...

  • 17.02.19 21:18

    무슨 술을 혼자 드실까요? 전 맥주밖에 못 마시는데, 황금색에 몽글몽글 뜨는 거품이 좋고
    독하지 않아서인데 그마저 코 삐뚤어지게 마시는 시절(?)은 한참 지났습니다. 이렇게 쓰니
    술꾼 같네요. ㅋ 술에는 마취 기능도 있는 것 같습니다. 휘영청 밝은 달이 보입니다.

  • 작성자 17.02.23 08:05

    언젠가 혼자 마실 날이 올 것 입니다. 몽글몽글 뜨는 맥주라..캬! 또 생각나네요^&^

  • 17.02.20 09:31

    술 취해본 지가 하, 오래 되어서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술없는 세상은 앙꼬없는 찐빵이오, 고무줄 없는 ㅇ이요, 잘난 사람만 사는 세상이 될 뻔 했지요.
    그나저나 그리워라,
    곡차를 바께스에 찰랑찰랑 채워놓고 달랑 오꼬시와 포식하던 시절이...


  • 작성자 17.02.23 08:10

    지난번 형님 고등학교 동창생들과 만리포횟집에 들리셨을 때 바다를 바라보고 계시던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그때가 가장 적당할 때죠? 술은 잘만 다스리면 훌륭한 벗이라고 생각합니다. 오꼬시란 말 오랫만입니다.

  • 17.03.18 14:49

    술의 순기능에 한 표 던집니다. '탈고 후의 독작' 참으로 멋지십니다.^^

  • 작성자 17.03.18 16:43

    건강하시죠? 봄날입니다. 오늘은 아내와 함께 텃밭과 화단을 정리했습니다.
    동생이 낙지를 잡아와서 또 한잔 해야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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