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김영인교수님께서 늘 강의에서 말씀하시는 내용 중 하나가 살아있는 학습을 하라고 많이 강조 하십니다.
즉 지행합일(知行合一)을 강조하시는데 실제로 학교에서 강의듣는 것과 비교해봤을 때 실제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하며 활동을 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공부가 아닌가 싶습니다.
듣기로는 약 15만명이 참석을 했다고 통계가 나왔다고 하며 다양한 부스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는 스포츠스태킹이라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을 했는데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실제로 3일간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청소년의 재방문율이 높았고 재밌게 즐겁게 신나게 활동을 했습니다.
여성가족부 차관님과 국장님이 방문해주셨고 마음으로 청소년지도사 유투브 채널을 운영중에 계시고 현재는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시청청소년수련관 유중원관장님이 참석해주셨습니다. 더불어 한국청소년정책연대에서 같이 활동하고 있는 대구한의대 청소년교육상담학과 교수님이 참석해주셨는데 우리 부스가 너무 인기도 많고 신나고 즐겁게 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청소년은 미래의 주역이라는 말보단 현재의 주역이라는 말이 더 와닿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연합회에서도 '거목을 키우는 햇 빛', '청소년들의 빛나는 오늘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참여했습니다.
스포츠 스태킹을 하면서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기록을 단축시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에 옆에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청소년이 기록을 단축시키자 제일 먼저 선생님에게 알리고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그 때의 청소년의 표정과 모습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기록 단축에 도전해보지만 그것이 쉽지가 않아서 포기할까도 생각했었는데 옆에서 다시 한 번만 해보자고, 할 수 있다고 격려하자 집중력을 발휘해 끝내 해내고야 말았습니다.
우리도 그러지 않을까요??
성장과 성숙을 하려면 많은 실패들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한 과정에서 좌절을 할 수도 있겠죠. 거기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지지, 격려 등이 주어진다면 다시 일어 설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