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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농 허건 선생의 마지막 수제자로서 남종화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했습니다.
전통 수묵화에 현대적인 점묘화법을 접목하여 새로운 수묵화의 경지를 개척했습니다.
무위자연의 경지:
노장의 무위자연 사상과 상선약수(上善若水)를 지향하며 자연과의 조화로운 합일을 추구합니다.
폭포를 그리지 않고도 폭포의 생동감을 표현하는 등 여백과 절제를 통해 자연의 본질을 드러냅니다.
‘오채의 찬란’함이 번거롭지 않은 이유는 임농(林農)의 오랜 시창청공(詩窓淸供)과 선풍을 담은 도심속 수행좌선에 있을 것이다.
임농은 자연 현장 사생과 실경을 찾아서 전국 산천을 직접 사생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창작합니다.
현장 사생을 통해 얻은 생생한 감동을 투박하면서도 세심한 필치로 화폭에 담아냅니다.
전국 산천을 사생한 작품들로는 산사추일’, ‘흥국사의 봄’, ‘여름날’, ‘산길’, ‘송광사의 봄’, ‘제주 일우’, ‘봄’, ‘변산의 겨울바다’, ‘설악산’, ‘대흥사의 화춘’, ‘내소사’, ‘만추’ 등 사계의 풍광을 화폭에 담아내고. 투박하지만 세심한 필치로 충실하게 화면에 가득찬 풍경, 종종 여백과 절제, 자유분방한 필치로 풍경을 단숨에 담아내는 붓질에서 임농 수묵담채의 묘한 매력과 감칠맛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현장 사생과 실경을 많이 해온 그였기에 임농 산수의 매력은 머뭇거림 없이 과감하게 한 번의 운필로 봄을 꽃피게 하고, 가을을 익어가게 하는 발묵이 표현력의 백미인 것이다.
임농 수묵담채의 미학은 과감한 발묵과 절제된 여백을 통해 수묵담채의 묘미를 극대화합니다.
한 번의 운필로 봄을 꽃피우고 가을을 익어가게 하는 발묵은 그의 작품에서 가장 돋보이는 특징입니다.
대자연의 풍경을 화폭에 담은 작품들은 아마도 후기 임농 화백의 수묵채색에 분수령을 열어갈 것이다. 세련되고 익숙한 경륜의 붓질을 통해 우리나라의 실경이 그윽하게 빛을 발하며, 더 이상 수식어가 보탤 수도, 지울 수도 없는 풍경이 임농에게서 되살아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임농 하철경 화백의 작품 특징 으로는 자연의 생명력과 변화무쌍함을 담아낸 풍경화로
전통 수묵화에 현대적인 점묘화법을 접목한 독창적인 화풍 으로 발전 하여
여백과 절제를 통해 자연의 본질을 드러내는 표현 기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장 사생을 통해 얻은 생생한 감동을 담아낸 산수화 작품은 과감한 발묵과 섬세한 필치가 조화를 이루는 수묵담채 기법 어느 누구도 시도 하지 않은 현대적 남화 산수화를 창조 해 내고 있다.
임농 하철경 화백은 한국화를 현대적 점묘화법으로 계승한 수묵화의 대부" 이고 세련되고 익숙한 경륜의 붓질을 통해 우리나라의 실경이 그윽하게 빛을 발하며, 더 이상 수식어가 보탤 수도, 지울 수도 없는 풍경이 임농에게서 되살아난다"
임농 하철경 화백은 한국화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하여 한국 미술계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임농 하철경
국내외에서 68회 개인전, 10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작품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청와대, 교육부, 농림부, 뉴욕주립대학, UN본부뉴욕프랑스파리주재 한국문화원
단국대학교 조형예술대학원 미술학과 박사졸업(2009), 세종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석사졸업(1988), 국립목포대학교 미술학과 졸업(1986), 남농 허건, 도총 신영복, 정정 박항환, 일초 이철주 사사,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회장,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 러시아 옴스크 문화부 장관상(2016),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본상 수상(2016),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2013), 스승의 날 정부 포상(2010), 대한민국 미술대전 연 4회 특선(1988~1992), 남농예술문화상 대상(1995) 등을 수상했다.
현재 :호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초빙교수, 한국예총 명예 회장, 한국미술협회 명예이사장, 남농미술대전 운영위원장, 국전작가회 고문, 종로미술협회 고문, 무진회 고문, 현대한국화협회 고문, 목우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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