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치님 강의를 11개월 차 듣고 있는 전지호 입니다. 올해 1 월 코치님 강의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 훈련 성공담을 읽으면서 ' 아 나도 이렇게 이런 멋진 글을 적어 보고 싶다' 라고 상상하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11개월 뒤 여기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네요 ㅎ.ㅎ 저는 오늘 저의 아주 작지만 소중한 저의 성공담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IYF 에서 주최하는 영어스피치 대회에서 인천 경기 지역예선 3등을 하였습니다 ㅎ.ㅎ 사실 지역예선 3등이라고 하면 많이 힘들지 않다고 생각 하실 수도 있지만...... 그래서 준비한 저의 과거 실력!!!!!!!뚜둥
지금 다시 저때를 생각 하니 암울하네요....지 앞가림은 할지....참.... 한숨만 나오네요.. 토익점수만 있었다면 우겨볼만 했을 텐데... 오픽까지 있으니... 빼도박도 못하는 전형적인 영어를 아주 싫어하고 못하고 잘 할 자신도 없는 학생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이곳에 저의 암울한 과거를 당당하게 올릴 수 있는 이유는 단 한가지!!! 소리드림을 만난 후에 저런 숫자들은 나의 영어실력이 아닌 그저 숫자 혹은 글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암울한 점수를 갖고 있던 제가 어떻게 이런 생각과 멋진 상까지 받을 수 있었는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작년 까지만 해도 영어 하면 토익 점수와 토플 점수를 떠올리던 전형적인 스펙을 쫓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렇게 군 전역 후 2개월 간 토익 공부를 열심히 하고 느낀 허무함과 이건 아니라는 확신과 함께 진짜 외국인들과 소통하는 영어를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다 소리드림을 알게 되어서 지금까지 쭈욱~ 듣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평소에 소리드림에서 영어를 접하는 방식에 대하여 또 한번 강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바로 매일 만드는 녹음파일과 영어일기 그리고 문장노트 입니다. 제가 출전한 대회는 외국 거주 경험이 1년이던 10년이던 참가할 수 있는 대회여서 상대적으로 국내파들에게 불리한 대회였습니다. 하지만 매일 만들었던 녹음파일과 수업 후 리듬튜닝 스터디에서 헬퍼님들과 갈고 닦았던 노력 덕분인지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대회 앞 순서에서 ‘재는 교포인가’ 하는 수준의 친구들의 스피치를 보고도 쫄지(?)않고 제가 준비한 것을 후회 없이 맘껏 무대 위에서 발표 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수상을 할 때 제 생각에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이 저보다 먼저 이름이 호명될 때 그리고 그들보다 늦게 이름이 호명될 때 조금 변태같지만 짜릿함을 느꼈습니다. ㅎㅎ 대회를 준비하는 한달 동안만 제가 열심히 준비를 했다면 저는 분명 저의 무대 전에 친구들의 모습과 나에 대한 불신으로 제 무대를 망쳤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착실하게 만들어왔던 녹음파일과 스터디에 투자한 시간들이 저를 무대 위에서 당당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어일기 인데요. 하루에 한 글자 씩 늘려서 쓰던 영어일기 입니다. 처음 4자로 시작 했을 때, 과연 이게 도움이 되나 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대회 스크립트를 준비하면서 매일 쓰던 일기가 얼마나 나에게 도움이 되었는지 느꼈습니다. 일기를 쓰다 보면 위기(?)가 다가오기 마련인데요. 하루하루는 똑같은데 적을 말이 없어서 일기를 쓰지않게 되곤하죠. 저는 그런 경우에 주제를 하나씩 정해서 그 주제에 대하여 내 생각을 적어보고는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영어로써, 내 생각을 정리하여 글로 쓰는 방법을 배웠던 경험이 이번 대회 스크립트를 적을 때 600자 정도의 스크립트를 알차게 구성할 수 있는 발판 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장노트 입니다. 밑에 사진은 제 학원 다닌지 15일 차의 문장노트 모습인데요
"I'm sure i have to finished my homework" 라는 엉터리 영작을 해놨네여 ㅋ.ㅋ 정말 숙제하고 하고싶었나 봅니다... 이렇게 기본 지식이 부족한 저에게 소리드림 수업은 안성맞춤 이었습니다. 들어도 이해되지 않는 문법과 실제 커뮤니케이션에서 인식 하지 않는 문법 등은 배제 하고 소리와 느낌으로써 영어를 받아 들이는 방식은 문법 지식이 부족한 저에게 딱!!이었습니다. 많은 생각 할 필요 없이 코치님이 매일 매일 만들어 주시는 리듬패턴을 문장노트에 쓰고 매일 정말매일 보고 수업 후에 스터디 시간에 사용해 보고 일기를 쓰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표현을 익히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 없이 스크립트를 작성 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입니다. 사실 가장 외국인이 듣기에 어색한 스피치는 한국말로 되어있는 스크립트를 영어로 번역하여 발표하는 스피치라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요. 이런 경우 원어민이 듣기에 어색한 표현이 많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문단의 주제는 한글로 정리하되, 그 안의 내용은 한글의 간섭 없이 순수하게 영어로 작성 할 수 있었습니다. 토익 375점에 불과하던 제가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바로 문장 노트에 적힌 표현들을 상황으로써 익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의 뼈대가 되는 표현들을 외운 것이 아니라 느낌과 상황으로 시냅스가 되어있으니 하고 싶은 말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표현이 튀어나오는 놀라운 경험을 했드랬죠…ㅎㅎ 저의 놀라운 이 경험들은 모두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매일매일’ 그 날이 설날이던 생일이던 추석이던 상관없이 훈련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인 것 같습니다. 2013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2014년에 책상에 practice makes perfect 문구 붙이시고 영어를 잡아 먹겠다고 다짐 하시기 전에 어떻게 꾸준히 이어갈 것인지 생각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2013년 남은 해 모두 잘 마무리 하시고 이제 곧 오는 새해에도 모두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매일매일’ 그 날이 설날이던 생일이던 추석이던 상관없이 훈련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인 것 같습니다. 이부분을 읽는데 정말 저도 모르게 '아,'하고 탄성이 나왔습니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빼먹던 제게 반성도 되고 늘 이런거 부러워만 하던 제게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는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D
ㅎ.ㅎ 토요일마다 지적해주세요 날 짓밟아줘....
오 ㅋㅋㅋㅋ 짱이다 ㅋㅋㅋ iyf입상하기 어려운데 ㅎㅎㅎ
ㅎㅎㅎ감사합니다 요즘어떠케지내세요 저랑 커플시계였었는뎁....
열심히하시더니 좋은 결과있으셨네요!!쑤고하셧어용!!!!!앞으로도 화이팅!!!!
ㅎ.ㅎ헬퍼님ㅎ2 감사합니당 컨설팅헬퍼님도 화이팅!!!!
우왕...멋있다...(가깝진 않지만) 곁에서 지켜볼때마다 성실함과 꾸준함에 감탄하곤 했었는데, 역시나 매일매일 이렇게 사소한 일상의 노력들을...정말 멋지십니다!!!
역시 칭찬머싄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니군요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발표 하실때마다 감탄해여...플젠 진짜 멋졌어요!!!화이팅!!!!!!!!비젼을향해~
축하드립니다. ^___^ 곧 멋진 무대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짱입니다!! 멋져요^^!!! 열정과 꾸준함 본받아 갑니당~!ㅎㅎ
‘매일매일’ 그 날이 설날이던 생일이던 추석이던 상관없이 훈련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인 것 같습니다. 이부분을 읽는데 정말 저도 모르게 '아,'하고 탄성이 나왔습니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빼먹던 제게 반성도 되고 늘 이런거 부러워만 하던 제게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는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