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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조명등 만들었어요
주방에 조명등 벌써 세번째 바꾸고 있습니다
기존의 주방등을 리폼해서 쓰고 있다가 이번에 다른 형태의 주방등을 만들어 달아 보았어요
기성품으로 된 주방 조명등이 넘 이쁜게 많아서 새로 구입해서 달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았지만...
핸드메이드 주방등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나무를 새로 재단해서 만든게 아니라
주방에 있던 수납함에 문을 떼어내고 만들었어요
사각형태의 조명이 주방에 잘 어울릴것 같단 생각이 들어 무작정 도전해 봤습니다
원목이라 무게 때문에 걱정이 되었지만 12T 삼나무라 가벼운 편이고 전에 사용하던 조명의 무게랑 비슷해서 만들어 보기로 맘 먹었지요
바로 요 수납함으로 조명 만들었어요
상부장 씽크대 아래에 달아서 사용한 수납함인데 창문을 가려 답답함이 느껴져서 떼내어 버렸어요
문짝 떼내어주고 나사 구멍이 있는 자리에 메꾸미로 메워줍니다
화이트 페인트로 채색을 다시 해주었어요
안쪽은 스텐인이 이미 발려져 있었서 다시 페인팅 하지 않았구요
간단한 도안으로 앞면을 만들어 줄겁니다
먼저 연필로 도안을 그려 놓았어요
선을 그려 넣을건데 마스킹테이프를 사용해서 스텐실해주었어요
이런방법으로 하니 선이 깨끗하니 잘 나오네요
스텐실 한부분이 마르면 마스킹 테이프를 뜯어내면 완성됩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조명을 떼어 냈습니다
이제 전기 테이프로 전구 소켓과 꼼꼼히 잘 연결만 하면 되지요
전선이 들어갈수 있게 중앙에 구멍을 내줍니다
전에 인테르니팜의 류실장님께 받은 LED전구인데 이제야 사용해 보게 되네요
완성되었습니다
근데 조명등은 자꾸 만들고 싶어지더라구요 요것도 좀 쓰다가 다른 조명등으로 교체될것 같아요
담은 정말 이쁜 기성품으로 바꾸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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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홍자네 olive tree 원문보기 글쓴이: 홍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