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를 이끌 제2대 윤명옥 회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윤명옥 회장은 10일 부산시청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제2대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으로서 통합과 화합의 새로운 출발은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부산시체육회 박희채 부회장과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오성기 회장, 부산광역시 구,군 회장단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취임식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1부 화합의 장과 2부 취임식으로 열렸다. 정금득 동래구배드민턴협회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화합의 장에서는 리넷도 현악3중주와 플루트 독주, 힙합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이어진 취임식은 협회 구군기 입장에 이어 국민의례, 인준서 및 협회기 전달, 취임사, 격려사, 위촉패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뜨거운 박수와 함성 속에 부산시협회 소속 구,군기 기수단과 내빈이 함께 입장하며 취임식은 시작되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부산시체육회 박희채 부회장으로부터 윤명옥 회장에게 인준서와 협회가가 전달되었다.
윤명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산시협회 통합 선거 이후 2년여 동안 험난한 길을 걸어왔기에 누구 보다 더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 며 “봉사와 배려로 분열과 갈등이 없는 진정한 통합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 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기현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의 격려사와 박희채 부산시체육회 부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축하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다.
윤회장은 오치환 생활체육위원장과 최상욱 수석부회장, 김영애 이사, 김삼종 명예고문, 소영민 총무부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금속 파스너 제조업체인 명신금속공업사 대표인 윤명옥 회장은 부산시 A급인 부인 김명화와 두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장경미 부산기자> <2018-05-11 14:12>
이 기사는 배드민턴 타임즈(www.badmintontimes.com)에 기사화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