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줄거리는 호진이는 엄마와 아빠가 이혼위기에 처해있다. 그래서 그런것들을 잊기위한 정도로 삼촌과 자전거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것도 단 둘이서가 아니라 인터넷에 글을 올려 사람을 모집한 후에 여러명이 같이 떠나는 자전거 여행이다.
도중에 삼촌과 엄마,아빠가 통화를 하지만 삼촌은 계속 호진이와 여행을 떠난다. 며칠이 지나 여행을 마친 호진이가 집에 돌아가서 엄마와 아빠가 다시 평화로워지는 내용이다.
이책을 읽고 느낀점은 호진이의 마음을 대충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호진이가 되게 쓸쓸하고 외로울 것이다. 내가 만약 호진이였다면 그런 사정일수록 학교로가서 친구들과 놀면서 스트레스를 풀 것 같다.
엄마와 아빠도 그렇다. 무엇때문에 이혼위기에 처해있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엄마랑 아빠가 호진이의 마음을 조금더 헤아렸다면 호진이가 삼촌과 자전거 여행을 떠났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삼촌은 되게 자유로운 사람인것 같다. 그렇게 자유로운 사람이 나는 좋다. 호진이가 그런 상황인줄도 알면서 모르는척 따라가게 한 삼촌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댓글 수빈이는 호진이네 삼촌 못지 않게 괜찮은 사람이라는 사실만 말하고 간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