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제8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웃음이 만든 기적.
남산 산책로에는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개나리와 벚꽃 사이로 더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바로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남산을 찾은 새생명복지회 회원들의 웃음꽃이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의 환한 얼굴은 “웃음은 기적을 만들어냅니다”라는 대회의 슬로건을 대변해주고 있었습니다.
사단법인 새생명복지회(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 장길자)가 8회째 개최하는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는 심장병과 희귀병,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새 생명과 새 희망을 전하고, 산업사회에서 점차 잃어가는 웃음을 되찾아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국가청소년위원회, (사)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쌍둥이들을 둔 다복한 70여 가정을 포함하여 1만여 명의 회원 가족들이 참가했으며, 서울특별시 이명박 시장, 국가청소년위원회 최영희 위원장, 한국청소년상담원 이배근 원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양경자 회장,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회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과 새생명복지회(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 장길자) 이순재 후원회장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걷기대회 내내 고운 꽃비가 내리더니 걷기대회를 마친 회원 가족들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그예 비가 내리고 말았습니다.
회원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귀갓길에 올랐지만 행사 내내 끊이지 않았던 회원들의 웃음은 또 다른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심장병 어린이 7명, 희귀병 어린이 7명, 난치병 어린이 13명까지 모두 27명의 어린이와 그 가정에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고, 웃음과 행복까지 선물하게 되었으니까요.
https://intlweloveu.org/ko/the-8th-new-life-family-walkathon/
첫댓글 가족의웃음을 되찾고 행복한 걸음으로 함께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