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24
7월 중순경 몇년만에 "헤어질 결심"영화를 봤다.
큰 賞을 탄 작품이기도 하고 "탕웨이"의 연기를 보고싶었다.
상을 받을만한 작품에다 탕웨이는 아직 예뻤다.
흥행에는 좀 아쉬운 면도 있는가 보다.
이 영화 전체 흐름의 배경 음악이 정훈희가 부른 "안개"였다.
템포를 영화의 스토리나 분위기에 맞게 느리게 깔았는데 어울렸다.
원곡은 좀 빠르고 경쾌하고도 차분한 노래로 도꾜 가요제에서 우승한
그 당시 애창했던 유행가라 반가웠다.그 노래의 원곡 그대로 색소폰으로
불어봤다. 연주는 별로지만 내 맘이니까.
감독이 이 노래가 유행할때 나이가 좀 어렸지?싶는데
좋은 曲을 선택했단 생각도 들었다.
안 개
가사
나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거리
그 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
생각하면 무엇하나 지나간 추억
그래도 애타게 그리는 마음
아 아 아아아~~~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속에 외로이 하염없이 나는 간다.
돌아서면 가로막는 낮은 목소리
바람이여 안개를 걷어가다오
아 아 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속에 눈을 떠라 눈물을 감추어라.
첫댓글 유명한 감독의 영화이기도 하고, 주인공 두 명의 연기가 궁금하기도 하고
극장 상영이 끝나고 온라인으로 올라오면 보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막내는 별점을 조금 박하게 줬더라고요 ㅎㅎ
댓글 오래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