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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亥水論(해수론) -- 地支(지지)와의 관계.
◇ 亥 + 子.
* 亥水(해수)는 汚物(오물)한 점이 없는 맑고 깨끗한 물을 상징하며
子水(자수)는 汚物(오물)이 많이 섞여있는 濁水(탁수)를 의미하니,
亥水(해수)의 입장에서 子水(자수)가 오면 맑은 물을 濁水(탁수)가
汚染(오염)을 시키는 결과가 되니 싫어한다.
* 子水(자수)가 亥水(해수)를 만나면 濁水(탁수)에 맑은 물이 들어가는 格(격)이니 亥水(해수)를 반긴다.
* 亥水(해수)는 亥子(해자)를 모두 싫어한다.
◇ 亥 + 丑.
* 亥水(해수)가 丑土(축토)를 만나면 土剋水(토극수)가 되니 싫어한다.
* 亥水(해수)는 생명을 孕胎(잉태)하고 있는 글자이니
따뜻한 글자가 가까이 오는 것을 반겨하고 차가운 글자는 기피한다.
◇ 亥 + 寅.
* 寅亥合木(인해합목).
* 亥水(해수)가 孕胎(잉태)하고 있는 생명의 씨앗을 발아하게 되는 格(격)이 되어
亥水(해수)는 寅木(인목)을 반긴다.
* 亥中(해중)에는 戊甲壬(무갑임)이 暗藏(암장)되어 있는데
亥中(해중)의 甲木(갑목)이 六陰(육음)에 함유된 씨앗이 되며
寅木(인목)은 戊丙甲(무병갑)이 暗藏(암장)되어 있는데
寅中(인중)의 丙火(병화)가 따뜻하고 甲木(갑목)이 이미 發芽(발아)된 싹이 되니
亥中(해중)의 甲木(갑목)이 發芽(발아)를 위한 고통이 없이 이미 發芽(발아)를 하는 格(격)이 되니 반긴다.
* 寅中(인중)의 丙火(병화)로 인하여 따뜻하고 寅中(인중)의 甲木(갑목)이 있어
草木(초목)을 키우는 물의 임무를 다하는 格(격)이니 亥水(해수)가 寅木(인목)을 만나면 반긴다.
* 寅中(인중)이 亥水(해수)를 보면 寅中(인중)의 甲木(갑목)을 잘 자랄 수 있게
水分(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格(격)이니
正格(정격)을 형성하여 대들보로 자랄 여건을 갖춘 格(격)이다.
따라서 봄에 태어난 사주는 後年(후년)에 대들보로 사용될 훌륭한 材木(재목)이 되며
가을, 겨울에 태어난 사주는 이미 대들보감이 되어 있는 格(격)이니
運(운)이 잘 흐르면 大成(대성)한다.
* 亥水(해수)가 寅木(인목)을 보면 亥中(해중)의 甲木(갑목)에
寅中(인중)의 甲木(갑목)이 가지로 뻣어 있는 格(격)이 되어
나무의 본 줄기보다 가지가 더욱 크게된 格(격)이니
運(운)이 잘 흐르면 大成(대성)한다.
* 亥水(해수)가 寅木(인목)을 보면
亥中(해중)의 甲木(갑목)에 寅中(인중)의 甲木(갑목)이 가지로 뻣어 있는 格(격)이 되어
나무의 본 줄기보다 가지가 더욱 크게된 格(격)이니 무리가 있어 凶(흉)함이 있다.
* 寅木(인목)이 未土(미토)나 卯木(묘목)을 보면 대들보감이 되지 않고 가지가 무성한 雜木(잡목)이다.
◇ 亥 + 卯.
* 卯木(묘목)은 乙木(을목)이 建祿(건록)하는 자리이니
乙木(을목)이 天干(천간)에 透干(투간)하면 乙木(을목)의 뿌리로 작용을 하는데
이때 亥 大運(해 대운)이 오면 亥中(해중) 甲木(갑목)이
어린 乙木(을목)의 가지로 接木(접목)이 되는 格(격)이 되니
무리가 많게 되어 不吉(불길)할 우려가 있다.
* 亥中(해중)에 甲木(갑목)이 있고 卯中(묘중)에 甲木(갑목)이 暗藏(암장)되어 있으니
乙木(을목)이 투간한 경우에 卯中(묘중)의 乙木(을목)은 투간한 乙木(을목)의 뿌리가 되나
亥中(해중)의 甲木(갑목)과 乙中(을중)의 甲木(갑목)이 乙木(을목)의 가지가 되는
상황이 되어 허약한 花草(화초)에 굵은 가지가 달린 格(격)이 되니
乙木(을목)이 지탱을 하지 못하게 될 우려가 있다.
* 亥水(해수)가 卯木(묘목)을 만나면 [ 亥水(해수)가 用神(용신)인데 卯木運(묘목운)이 오면] 반긴다.
◇ 亥 + 辰.
* 亥水(해수)는 辰土(진토)를 싫어한다.
* 辰土(진토)는 水(수)의 庫地(고지)이니 亥水(해수)가 辰土(진토)를 만나면
갖히는 格(격)이 되니 亥水(해수)가 무력하게된다.
亥水(해수)를 用神(용신)으로 사용하는 사주에 辰土 운(진토 운)이 오면
用神(용신)이 무력하여 지니 不吉(불길)하다.
* 辰土(진토)는 水(수)의 庫地(고지)이니 辰土(진토)가 亥水(해수)를 만나면
맑은 깨끗한 물이 흙을 沃土(옥토)로 만들어
草木(초목)을 키울 준비를 하고 있는 格(격)이 되니 辰土(진토)는 亥水(해수)를 반긴다.
* 天干(천간)에 甲木(갑목)이 透干(투간)한 사주에 辰土(진토)와 亥水(해수)가 있는 경우에는
亥中(해중)에는 甲木(갑목)이 暗藏(암장)되어 있어,
透干(투간)한 甲木(갑목)이 亥中(해중)의 甲木(갑목)에 뿌리를 내리어 木氣(목기)가 왕성하게 되니
木剋土(목극토)가 되어 旺木(왕목)이 土氣(토기)를 剋制(극제)하는 格(격)이 되므로
甲木(갑목)이 透干(투간)한 사주에 辰土(진토)는 무력하여진디.
* 辰土(진토)는 天干(천간)에 싹(甲木, 갑목)이 없으면
亥水(해수)가 沃土(옥토)를 만들어주어 반겨하니 싹이 있으면 甲木(갑목)을 왕성하게 하여,
뿌리를 내린 甲木(갑목)에게 土氣(토기)를 모두 剋制(극제) 당하니 싫어한다.
◇ 亥 + 巳.
* 巳亥 沖(사해 충), 大凶(대흉).
* 巳中(사중)에는 戊庚丙(무경병)이, 亥水(해수)에는 戊甲壬(무갑임)이 暗藏(암장)되어 있는데
亥中甲木(해중갑목)이 巳中戊土(사중무토)를 剋制(극제)하고
巳中(사중)의 戊土(무토)가 亥中壬水(해중임수)를 剋制(극제)하며,
巳中庚金(사중경금)이 亥中甲木(해중갑목)을 자라버리며
亥中(해중)의 壬水(임수)가 巳中丙火(사중병화)를 식게하니 서로 相剋(상극)이다.
* 巳亥 沖(사해 충)은 亥水(해수)가 巳火(사화)를 꺼버리는 역활을 하게되어 不吉(불길)하나
여름철에는 亥水(해수)가 약한 계절이며 巳火(사화)는 반대로 왕성하니 큰 害(해)는 없으나
겨울에는 왕성항 水氣(수기)가 巳火(사화)를 완전히 꺼버리는 格(격)이 되니 大凶(대흉)이다.
* 巳火(사화)와 亥水(해수)가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亥水(해수)는 따뜻함을 반겨하니
巳火(사화)를 반겨화여 吉(길)하다.
◇ 亥 + 午.
* 여름철에는 午火(오화)가 亥數(해수)를 반겨하고,
겨울철에는 亥水(해수)가 午火(오화)를 반겨한다.
* 여름철에는 火旺節(화왕절)인데 왕성한 火氣(화기)를 가진 午火(오화)가 너무 燥熱(조열)하니
調候(조후)가 필요하게 되어 亥水(해수)를 반긴다.
겨울에는 水旺節(수왕절)인데 亥水(해수)역시 왕성한 水氣(수기)이니
꽁꽁 얼어버리는 格(격)이 되니 따뜻함을 반긴다.
따라서 겨울에는 亥水(해수)가 午火(오화)를 반긴다.
* 여름과 겨울이 아닌 계절에도 亥中(해중)의 壬水(임수)와 午中(오중)의 丁火(정화)가
暗合(암합)을 이루니 서로가 有情(유정)하여 午火(오화)와 亥水(해수)는 서로 반기는 경향이 있다.
* 亥中(해중)에는 戊甲壬(무갑임)이 午中(오중)에는 丙己丁(병기정)이 暗藏(암장)되어 있는데
亥水(해수)의 正氣(정기)인 壬水(임수)와 午火(오화)의 正氣(정기)인 丁火(정화)가
合(합)을 이루니 서로 有情(유정)하다.
* 亥水(해수)는 물의 정기이니 기름으로 비유를 하는데 午火(오화)와 만나면
불에 기름을 넣는 格(격)이 되어 午火(오화)가 더 잘 타오르게 되니 午火(오화)는 亥水(해수)를 반긴다.
◇ 亥 + 未.
* 亥卯未 木局(해묘미 목국).
* 草木(초목)을 키울 계절에 태어난 사주에 亥未木局(해미목국)을 이루며
이루면 마른 토양인 未土(미토)에 맑고 깨끗한 亥水(해수)가 침투하여
辰土(진토)로 바뀌니 草木(초목)을 잘 키울 준비가 되어 吉(길)하다.
* 亥月生(해월생)이 未土(미토)를 보아서 木局(목국)을 형성하면
추운 겨울에는 草木(초목)이 자랄 계절이 아니어서 쓸모가 없다.
다만 未土(미토)는 熱土(열토)이니 調候(조후)로 사용이 가능하기는 하다.
* 未中(미중)의 丁火(정화)가 溫氣(온기)를 함유하니 未中(미중)의 丁火(정화)를 取用(취용)한다.
* 未月生(미월생)이 亥水(해수)를 보면 더운 여름에 시원하고 맑은 물이 있는 格(격)이니 吉(길)하다.
◇ 亥 + 申.
* 庚金(경금)의 綠地(녹지)는 申金(신금)이고,
庚金(경금)의 病地(병지)는 亥水(해수)이니 申金(신금)이 亥水(해수)를 만나면
病(병)에 걸린 格(격)이 되니 吉(길)하다.
* 申中(신중)의 壬水(임수)를 用神(용신)으로 사용하는 사주에 亥水運(해수운)이 오면
申金(신금)이 病地(병지)에 들어가니 힘을 못쓰고 病(병)이 들거나 소소한 우환이 따른다.
◇ 亥 + 酉.
* 酉金(유금)은 庚辛 金(경신 금)만을 暗藏(암장)하고 있기 때문에
亥水(해수)를 相生(상생)하여 주지 못하여 亥水(해수)가 오히려 酉金(유금)을 씻어주는 수고를 하니,
亥水(해수)는 酉金(유금)을 반겨하지 않고 亥水(해수)만 더욱 冷(냉)하게 한다.
* 酉金(유금)은 旺金(왕금)이나 天干(천간)에 辛金(신금)이 나타나야 아름다운 보석에 비유하는데
酉金(유금) 자체는 완성된 보석이라고 볼 수 없다.
다만 보석이 될 수 있는 가공 재료와 같다.
※ 申金(신금)과 酉金(유금)은 모두 亥水(해수)를 보면 亥中(해중)의 싹,
甲木(갑목)을 剋(극)하니 亥水(해수)도 반겨하지 않는다.
調候(조후)에 따라 해석을 달리할 수도 있다.
◇ 亥 + 戌.
* 亥水(해수)가 戌土(술토)를 만나면 戌土(술토)는 辛丁戊(신정무)를 暗藏(암장)하고 있으니
熱氣(열기)를 함유한 土壤(토양)이어서 亥水(해수)를 土剋水(토극수)한다.
* 草木(초목)을 키우는 계절에 亥水(해수)는 草木(초목)을 키우기 위한 水分(수분)으로 필요하나,
戌土(술토)와 만나면 戌中(술중)의 辛金(신금)이 있어
돌 자갈이 썩인 濁水(탁수)가 되니 반겨하지 않는다.
* 亥月生(해월생)이 調候(조후)가 필요할 때는 戌中丁火(술중정화)가 暗藏(암장)되어
따뜻한 土壤(토양)이니 戌土(술토)를 사용할 수도 있다.
◇ 亥 + 亥.
* 亥 亥 自刑殺(해해 자형살).
* 旺盛(왕성)한 水(수)이니 한 개만 있으면 만족이 되는데 여러개가 있으면
오히려 차갑게하여 얼어버릴 지경이 되니 凶(흉)하다.
亥中(해중)의 甲木(갑목)은 生命體(생명체)의 核(핵)과 같다.
2개가 있어 接(접)이 되면 接木(접목)이요 雜木(잡목)이 되는 格(격)이니
棟梁木(동량목)감이 되지 못한다.
따라서 甲木(갑목) 자체는 比劫(비겁)이 나오면 格(격)이 떨어지는 것과 같다.
그래서 亥中甲木(해중갑목)도 이와 같이 取用(취용)한다.
* 여름에는 더운 계절이니 亥水(해수)가 여러개 있어도 사용할 수 있으나
겨울에는 추운계절이니 얼어버린다.
따라서 겨울에는 自刑(자형)을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