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막탄 공항 픽업 후기 관련 세관 통과시 문제점 - 필리핀세부여행/세부자유여행/세부맛집마사지/시티나이트에스트가이드
세부 인터내셔널 막탄 공항 세관통과시 문제점
오늘도 항상 해 왔던 것 처럼 공항 도착 라인에 있는 자판기 앞에서 손에는 게임기와 커피 한잔으로 기다림을 달래고
있었습니다.
비행가가 도착하고 회원님이 이미그레이션을 통과 하고 있다는 전화 연락을 받았는데.. 20분이 지나고 30분이 지나도 나오질 않는 겁니다..
혹시 무슨 문제가 있지 않나… 자핀기 주변을 떠나 짐을 찾고 나오는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헐~..
회원님이 세관 통과시 세관원에 잡혀 있는 겁니다…
공항 내부엔 가이드나 픽업맨이 안으로 들어 갈수 없지만.. 공항내 짐을 찾는곳을 바라볼수
있는 문이 있어서 정말로 오래간만에 짐 찾는곳과 세관원을 바라볼수 있는곳으로 갔는데..
예전에 없던 엑스레이 검색대가 설치 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왜 설치 했을까? 궁금해서 조엘을 불러서 물어 봤죠..
왜 X-검색대가 짐을 찾고 나오는곳에 설치 됐냐고 ?
이미 비행기를 탄다면 출발지에서 모든 검색을 하는데…재차 검색을 하는
이유가 뭐지….
혹시 세관관련 면세품에 대해 세금을 부과 하려고….
조엘의 말로는 필리핀에서 세관 관련
필리핀 여행을 하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지난달 필리핀 세부로 여행을 다녀온 한 여성이 도착공항에서 폭탄 세금을 맞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화장품 178 달러어치를 샀는데 세부 국제공항을
나가는 순간에
공항 세관이 세금 100 달러를 내라고 하였답니다.
그래서 따지자 40 달러만 내라고 흥정까지 했다고 합니다.
필리핀 여행을 오는 분들이 필리핀 악덕 세관원이 부과하는 고액의 세금으로 피해를 보는경우가 많습니다.
필리핀 여행자 사이에는 '면세점 쇼핑백 버리기', 포장과 가격표를 뜯어 헌 물건처럼 만들기' 등
세부 공항 세관을 통과할때 세금을 안 낼 방안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분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른 한 주부도 국내에서
구입하여 오래동안 사용하던 것을 세관 직원이 무작정 새것이라고 우기면서 140 달러를 요구 했다고 합니다.
버티다보니 내보내 주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돈을 내고 나왔다고 하네요
즐거워야 할 필리핀 여행이
필리핀 공항의 횡포로 필리핀 여행자들을 멍들게 합니다.
이런 현상은 세부공항 세관의 악질적인 행태가 필리핀 법원으로 부터 항공사들로 받는 기부금이
불법이라는 판결을 받고서 항공사의 기부금이 없어지자
일반 필리핀 여행자들의 호주머니를 터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필리핀 정부에 한국정부가 나서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항의하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필리핀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거지에게 옷을 단정히 입고 다니라고 여러번 말하면 고쳐질까요??
필리핀 여행을 세부로 갈때는 될 수 있으면 간편하게 가야합니다.
흠잡힐 이유를 만들어 주면 안됩니다.
그들도 한국인만을 상대로 이런 행태를 합니다.
왜 그럴까?
한국인 필리핀 여행객이 문제가 많기 때문입니다.
사치스럽고 돈 잘 쓰고, 악덕 폭탄 세금 매겨도 자꾸만 오고....
세부로 필리핀 여행을 올때는 물건을 사가지고 오면 안됩니다.
그리고 나갈때도 살 필요가 없어요
미국인을 비롯하여 서구 사람들은 필리핀 여행을 오면 물건을 사는 경우가 없습니다.
유독 한국인들만의 행태입니다.
여행은 최대한 간편하게…
그리고 세부 방문시 면세점 구입 품목은 최대한 줄이는 방법으로…여행
계획을 잡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