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요셉
창세기37:19-20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 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족보:
에서의 족보와 야곱의 작은 족보에 대한 말씀이 창세기36장과 37장에 나옵니다.
오늘 통독의 범위는 창세기 36장과 37장인데,
그곳은 족보에 대한 내용입니다.
36장은 에서 곧 에돔의 족보입니다.
에서가 야곱을 떠나 세일 산에 간 내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가축이 너무 많아서 한 장소에서 두 형제가 살기 너무 비좁기 때문입니다.
에서의 족보 중에서 족장에 대해 기록도 첨가시켜 놓았습니다.
에돔의 왕들의 족보도 기록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37장은 요셉과 그 형제들입니다.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고 했지만 정작 요셉에 대한 기록 뿐입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팔려 가는 장면입니다.
요셉은 아버지가 특별히 사랑하여 채색옷을 지어 입혔습니다.
이유는 어머니, 곧 라헬이 베들레헴에서 죽었기 때문입니다.
엄마 없는 자식에 대한 야곱의 보상 심리가 작동한 까닭일 것입니다.
형들은 심기가 아주 불편합니다.
매매:
아들들이 양들을 치려고 멀리 있었습니다.
야곱은 자식들의 안부가 궁금하여 요셉을 그들에게 보냅니다.
예상했던 곳에 갔더니 보이지 않아 근처에 있던 사람에게 물었더니 도단으로 갔다고 합니다.
물어 물어 찾아갔는데, 형들은 썩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이것입니다.
형들에게 말한 요셉의 꿈 이야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밭에 곡식 열 두개가 한 곡식단에게 절을 하는 꿈을 꾸었다고 자랑합니다.
형들은 네가 우리를 다스리겠는가?
더욱 미워했습니다.
다음에는 해, 달, 별 열 한개가 자기에게 절을 합니다.
아버지마저 우리가 네게 절하겠는가?
하지만 아버지는 그 말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아버지의 편애와 꿈 이야기로 인하여 더욱 형들은 요셉을 미워합니다.
드디어 때가 왔는데, 요셉이 찾아온 날입니다.
평소 악감을 가졌던 형들은 요셉을 헤치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교훈:
장남 르우벤은 아버지의 서모를 취한 까닭으로 이번 기회에 아버지에게 잘 보일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동생들이 요셉을 구덩이에 빠뜨려서 더 이상 요셉의 입에서 꿈 이야기가 나오지 못하게 하자.
다른 말로 하면 죽이자고 합니다.
한 마디로 죽일 속셈이지만 르우벤은 살려서 아버지에게 데려 가서 아버지로부터 환심을 사려고 합니다.
그가 잠시 자리를 비우는 사이에 구덩에 빠뜨린 요셉을 건져 내어 미디안 상인에게 은 20에 팔았습니다.
요셉을 팔아 먹자고 한 제안은 유다가 했습니다.
요셉을 죽이지 말자는 취지입니다.
그가 우리의 형제이니 어찌 그의 피를 흘리겠느냐?
형제 중 유다의 제안은 항상 실천에 옮겨지고, 드디어 아버지는 유다를 의지하게 됩니다.
같은 형제로 태어난 자식이라도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형제를 팔아 먹는 인신 매매자가 있습니다.
형들은 그 댓가를 나중에 톡톡히 받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를 사랑하는 것은 부모를
사랑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과 그리스도를 모르는 가정은 늘 싸움의 연속입니다.
기도:
주님! 요셉을 통해 형제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많은 가정들이 욕심의 정욕에 이끌리어 가정파탄으로 불화하고 서로서로 사랑이 식어가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늘 형제 우애로 가정의 화목을 이루는 그리스도의 향기로운 가정이 되라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이를 실천하는 크리스천의 가정들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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