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덥고 더웠지만
그 어느때보다 소수였지만
편안하고 참 좋았습니다.
“철들면 뭐가 좋은가요.”
“총질량불변의 법칙”
“The person you love is 72.8% water.”
“물들이다. 물들다.”
“물이 흘러가는대로”
“물은 생명이자 죽음”
“물가의 아이, 둘이라면 안심”
“물의 순환”
“rain rain rivers-
...Oceans are swelling, Melting the skies. It rains. Tomorrow new plants will grow...”
“물은 거스를수없는 침잠시키도 부유하게 만들기도 하는 존재. 그리고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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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에게 물의 전시로 기억될 류이치 사카모토의 전시.
그 중 rain 링크합니다.

동영상ryuichi sakamoto - rain(live)ryuichi sakamoto - rain live versionwww.youtube.com
첫댓글
황박님의 섬세함에 감동..
저 한 줄 한 줄의 요약이 어제를 눈 앞에 다시 떠오르게 하네요...
폭염속 걸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황금박쥐님의 잃어버린 호수가
기어이 저에게 날아왔습니다..
흐르고 흘러서...
고맙습니다 귀하게 품고 거기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기울일게요~~
(* 그리고, "wow" , Wow~~~ ^ ^ )
내 안의 물이 엄청 빠져나가는 날이었는데, 빠지는 만큼 에너지가 채워지는 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그림책과 함께 하는 시간만큼은 행복한 에너지가 충전되었겠죠?
모두들 무더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아름다운 음악도 잘 들었습니다~~♬♪♩
어마어마한 폭염이에요. 더위 잘 안타는 편인데도 올해는 “덥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네요. 건강하시구요~또 뵈어요:)
음악이 봉블리스럽네요^^
다음에 꼭 다시 만나요.. 같이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
저두요:) 또 기회가 되겠지요~~~그림책 길에서 뵈어요.
wow~ 그림책과 김밥도 잘 어울리네요.ㅎㅎ
그림책 나눔은 언제 보아도 포근합니다.
완전 김밥이 넘실넘실 검은 파도를 이뤄서 빵터진 날이었어요.^^
류이치 사가모토의 rain 들으니, 유리의 비오는 날 이 떠오르네요^^
전 그 웅덩이를 친구와 함께 건넜으면 좋겠어요:)
@황금박쥐 황금박쥐님과~